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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노선 따라 수익형 시장도 ‘들썩’…눈길 가는 상업시설은?
최근 집값 광풍을 불러오고 있는 수도권광역철도(GTX)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형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서울과의 거리를 획기적으로 좁혀주는 GTX가 개통하게 되면, 지역 내 인구가 대거 유입돼 상권 활성화에 활기를 주는 데다 미래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로 GTX 수혜 지역에서 공급되는 상업시설들은 높은 인기를 보이며, 단기간 내 분양을 완료하고 있다. GTX-A노선 개통이 예정된 동탄2신도시에서 2019년 7월 분양한 '프런트 캐슬 동탄' 상업시설은 하루 만에 110개실의 모든 계약을 마쳤고, 지난해 2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 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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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이 유럽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최근 EPC사인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바르샤바 WtE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약670억원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해 8월 2200억원 규모 폴란드 올슈틴 WtE 플랜트, 10월 1200억원 규모 독일 딘스라켄 WtE 플랜트에 이어 유럽 WtE 시장에서 세번째 수주 성과다.바르샤바 시립 폐자원 관리 기업인 MPO가 발주한 이 플랜트는 이 지역 시민 약 85만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730톤 규모의 도시 생활 폐기물을 처리해 20MW 규모의 전력과 열을 공급하며, 완공되면 폴란드 내 최대 규모 W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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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폐플라스틱 · 폐비닐로 수소 만든다
두산중공업이 폐플라스틱 · 폐비닐 (이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전문기업인 리보테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리보테크는 폐플라스틱을 연속식으로 열분해*해서 가스를 생산하고, 두산중공업은 열분해 가스를 수소로 개질하는 핵심설비와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적용하는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원료의 지속 투입으로 연속 생산을 할 수 있어 처리규모를 쉽게 확대할 수 있고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두산중공업은 2021년까지 하루 0.3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 개질기를 개발해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리보테크에 설치, 운전할 예정이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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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그린수소? 블루수소?
로이슈는 독자들의 경제기사 이해를 돕고자 이슈가 되는 경제용어를 해설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3일 두산중공업은 수소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청정수소인 블루수소와 그린수소 생산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해당 기사에 나와 있는 블루수소와 그린수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내용을 찾아봤다. 우선 수소는 산소와의 화학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와는 달리 부산물로 순수한 물만을 남긴다. 수소에너지는 무공해 연료인 셈이다. 하지만 수소 에너지도 생산방법에 따라 탄소를 배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2016년부터 ‘그린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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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탄소배출 최소화한 청정수소 생산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력, 실적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가스터빈 개발, 수소 기자재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수소시장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는 블루수소를 생산, 활용할 예정이다. 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두산중공업은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블루수소를 생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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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흑자 전환
두산중공업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27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재무연결 기준 매출 4조47억원, 영업이익 3,721억원, 당기순이익 2,4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56억원, 6,195억원씩 크게 증가했다. 두산중공업 자체 실적(해외 자회사 포함)도 크게 개선됐다. 우선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1,937억원 증가한 58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고, 두산밥캣 PRS 평가이익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594억원 늘어난 970억원을 기록하며 11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일부 대형 EPC 프로젝트가 종료 단계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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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두산중공업 ‘스마트 제조’ 위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 협력
SK㈜ C&C와 두산중공업이 스마트 제조를 위한 ‘제조 특화 디지털 플랫폼·솔루션 개발’에 힘을 합친다.SK㈜ C&C(대표이사: 박성하, skcc.co.kr)는 22일 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멀티버스(Mutiverse) 제조 특화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SK㈜ C&C 이기열 Digital 플랫폼 총괄과 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SK㈜ C&C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추진 중인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두산중공업이 멀티버스에 합류하면서 제조 분야 고객사들의 맞춤형 디지털 확산이 가속화되고 이 과정에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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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수소 TFT’ 신설
두산이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룹 차원의 수소 TFT를 신설했다. 두산은 최근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전문인력을 모아 ㈜두산 지주부문에 수소TFT를 구성하고,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국가별, 정책별 시장기회를 파악하면서 그룹에 축적된 수소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두산 수소TFT는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수소시장 분석에 우선 착수했다.△수소 ‘생산’ △저장, 운반 등 ‘유통’ △발전, 모빌리티 등 ‘활용’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시장을 찾고 비즈니스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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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첫 국산 전투기에 3D프린팅 기술로 부품 공급
두산중공업은,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한국형전투기)에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부품은 전투기 내 공기 순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다. 최근 출고식에서 공개된 KF-21 시제 1호기에 장착된 것을 포함해 시제기 2~6호기에도 공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항공용 소재 단조 및 3D프린팅 공정 기술 국산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KF-21 전투기 부품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양사는 부품 국산화율 확대를 위해 향후 양산 단계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 송용진 부사장은 “그동안 3D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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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OECD/NEA ATLAS 제3차 국제공동연구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에서 주관하는 원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아틀라스(ATLAS)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한수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6개 기관은 7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제3차 OECD/NEA ATLAS 국제공동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OECD/NEA ATLAS 국제공동연구 1차(2014년~2017년) 및 2차(2017년~2020년)의 성공적인 완료에 이은 국제공동연구 3차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제3차 국제공동연구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전통적인 원전강국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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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중국 쉬다보 원전 계측제어 기자재 수주
두산중공업이 중국 CTEC*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의 주요 기자재인 지진자동정지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지진자동정지설비는 원전의 두뇌와 신경망에 해당하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로, 원전 가동 중 지진을 감지해 기준 값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원자로의 반응이 멈추도록 제어하는 안전 설비다.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지진자동정지설비의 설계, 제작, 시험을 거쳐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연안에 위치한 쉬다보 원전 3·4호기에 오는 2024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며, 발주처와 추가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지진자동정지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에 건설된 28기 모든 원전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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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 풍력2공장 준공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 수주물량 증가와 5.5MW급 대형 풍력발전기 생산에 대비해 최근 창원 본사에 풍력2공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서 해상풍력발전기 핵심 기자재인 나셀과 허브를 조립하고, 출하 전 성능검증을 실시하게 된다.두산중공업은 기존 풍력1공장과 이번에 준공한 2공장을 통해 연간 30기 규모로 해상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풍력2공장은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생산과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기존 신재생에너지BU를 풍력BU로 변경한 뒤 양산설계팀을 비롯한 일부 팀 신설과 인력 확충 등으로 발빠르게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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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이집트 원전사업 참여 박차
한국수력원자력이 러시아 JSC ASE社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집트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본격화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현지 시간으로 16일 이집트 카이로 페트로젯(Petrojet) 본사를 방문해 Petrojet社와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합의서 체결을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두산중공업은 국내 및 UAE 바라카원전사업에서 검증된 원전건설사업 경험과 사업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이집트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집트 현지 기술자와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엘다바 원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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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에이에스티㈜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 함안군 대산면에 소재한 에이에스티㈜(대표이사 김운수, AST)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BNK경남은행 관계자는 "발전용 보일러 및 부품기기 제조업체인 에이에스티㈜는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매출실적 그리고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에 재직 후 창업을 하며 40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을 쌓은 김운수 대표이사의 경영능력이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영업본부 김백용 상무는 직원들과 함께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에이에스티㈜를 방문해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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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 8500억 규모 인수 본계약 체결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KDB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이 5일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28일 두산인프라코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이후, 12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2월 23일 바인딩 MOU 체결 등 4개월간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다.본 계약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34.97%를 8500억원에 인수한다.현대중공업지주는 각 법인의 독립경영체제를 지원하고, R&D부문 강화 및 중복투자 조율 등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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