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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두산에너빌리티와 ‘항공엔진·무인기 개발’ 협력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엔진 기술 개발과 무인 항공기 사업 확대를 위해 플랜트 전문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16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항공엔진 개발과 무인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고민석 두산에너빌리티 GT개발 담당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기 체계 개발을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맡아 공동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저피탐 편대기,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등 중대형 무인기용 5000~1만5000lbf(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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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두산 베어스 콜라보 상품 출시
CU가 두산 팬들을 위해 맥주, 하이볼, 치킨, 핫바, 스낵 등 14종의 두산 베어스 콜라보 상품을 오는 23일부터 출시한다.CU 관계자는 "두산 베어스 팬들은 경기가 있는 날에 좌석 매진이 아니었음에도 빵, 밀크티, 닭강정 등 야구장 매점 음식들을 모두 매진 시킨 여러 전례들로 ‘먹산(먹성 좋은 두산)’이라는 애칭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CU는 앞서 지난달 18일 ‘연세 먹산 생크림빵’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첫날부터 CU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먹산 생크림빵은 출시 5일만에 약 10만개가 팔려 CU의 디저트 전체 매출 1위 상품에 등극했으며, 이달 13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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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 16일 방송 공개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4월 16일(수) 오후 6시,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프로가 출전하는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 대회를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골프존 관계자는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는 25년 시즌 개막을 기념해 골프존과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라며 "지난달 28일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와이드앵글 소속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세 명의 여자 스타 골퍼가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필드에서는 볼 수 없는 선수들 간 조화와 매력은 물론 숨겨진 스크린 실력까지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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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김민표 대표 " 조직 개편·M&A로 성과 낼 것"
두산로보틱스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AI 중심의 기술 혁신을 추진한다.두산로보틱스는 분당두산타워에서 김민표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편재됐던 사업을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도 병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협동로봇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간단히 설치 후 바로 운영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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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누리길에 역사와 민담·유래 입힌 이야기 개발 추진
경기도가 DMZ 평화누리길의 세계적인 명소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 평화누리 이야기길 개발, 팸투어(초청홍보여행) 같은 국내외 홍보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평화누리길 명소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을 밝히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DMZ 평화누리길’은 경기도가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에 조성한 12개 코스, 총 189km 규모의 걷기 길이다. 경기도는 먼저 김포와 연천, 파주, 고양 등 4개 지역에 있는 평화누리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민담, 유래 등을 활용한 이야기를 개발해 관광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야기는 역사·문화, 생태자연, 관광코스 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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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 접근성’, 지방=‘철도 교통망’…지역 가치 좌우
수도권과 지방의 지역 가치를 결정짓는 기준이 교통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서울 접근성’이 핵심 가치로 작용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광역 및 도시철도망의 신설과 확장이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새로운 철도 노선의 건설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 제고를 넘어, 도시 전체의 공간 구조와 경제적 흐름을 재구성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철도망이 구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과 상권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주거 선호지로의 전환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강원도 원주가 꼽힌다. KTX 강릉선 개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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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3주, 멈췄던 분양시계 다시 움직이나…전국 총 7곳 청약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 이후, 오는 6월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 유세가 시작되면 사회적 관심이 정치 이슈에 쏠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4월 분양을 계획한 건설사들이 공급 일정을 서둘러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다음주에는 2분기 서울 첫 신규 물량인 ‘청계 노르웨이숲’을 비롯해 대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등 주목받는 곳의 모델하우스 오픈이 다수 예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54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수도권은 경기 남양주 ‘두산위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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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가깝게 누리는 아파트, ‘숨은 강자’ 부상
최근 주거지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교통, 학군, 직주근접에 더해 '도시공원'이 새로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흔히 ‘공세권’이라 불리는 도시공원 인접 단지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몰리며, 공원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는 분위기다.도시공원이란 ‘도시지역 안에서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원’을 말한다. 이러한 도시공원은 그 유형에 따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수변공원, 역사공원, 자연공원, 생태공원 등으로 나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는 서울숲,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해당한다. 실제로 공원 가까이에 자리한 아파트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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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2주, 한적한 분양시장…전국 2곳 분양 나서
이달도 분양시장이 잠잠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 따르면 올해 3월 아파트 분양 실적률은 약 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예정됐던 일반분양 물량 총 1만9384가구 중 실제 분양이 이뤄진 가구는 총 4063가구로 집계된 것이다.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비 부담이 커지고,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각 건설사들이 분양 시점을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양새다. 이처럼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봄 분양시장 성수기가 언제쯤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216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구리시 ‘구리 한양립스’(6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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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수록 직장 가까운 곳 선호”…‘직주근접’ 단지 선호 현상 가속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30대 이하의 매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28.41%였던 30대 이하의 매매 비중은 2023년 31.16%로 상승했으며, 2024년에도 30.2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31.74%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거래 비율을 보였다.이러한 영향력은 청약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연령별 청약 신청자 정보를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청약자 198만4,436명 중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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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몰린 에버랜드 튤립축제…"나들이·데이트 핫플 등극"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튤립축제가 한창인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올 봄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개막한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십여 일간 약 20만명의 상춘객들이 다녀가며 올 봄 나들이나 데이트 명소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버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산리오캐릭터즈와의 두번째 콜라보 시즌을 맞아 올 봄 캐릭터별 테마존부터 어트랙션, 공연, 굿즈, 먹거리 등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캐릭터 협업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봄을 맞아 국내 최초 정원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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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 기반 마련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두산퓨얼셀에 따르면 국내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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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두산에너빌리티, 경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원 기부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지역 산불 이재민 지원 및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남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 하동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 재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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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중국·홍콩·몽골' 옐로팡딜 열어
노랑풍선은 중국, 홍콩, 몽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중국·홍콩·몽골 전용 회차’ 옐로팡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특별 기획전은 오는 4월 7일까지 단 1주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함께 항공권도 함께 제공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옐로팡딜은 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되었다. 기존의 자연경관 중심 관광지인 ▲장가계 ▲태항산 ▲백두산뿐만 아니라 ▲북경 ▲상해 ▲청도 ▲천진 등 도시 관광지까지 포함하여 더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홍콩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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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년만에 2%대로 인하…주택시장 기지개
기준금리 인하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그동안 높은 대출 이자 부담으로 위축됐던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며, 주택 수요도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경우 거래량 증가와 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그리고 올해 2월에 기준금리를 0.25%p씩 인하하며, 현재 연 2.75%로 결정했다.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온 것은 2022년 10월(2.5%)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면서, 이는 주택시장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주택시장도 즉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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