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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아닌 대세”…전용면적 60~70㎡ 대세로 ‘급부상’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틈새평형'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함께 희소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 모습이다. 틈새평형은 전용 60~70㎡대 규모의 주거공간을 일컫는 것으로, 소형과 중형 사이의 평형대라는 점에서 ‘준중형’이라고도 불린다. 그동안 틈새평형은 국민평형으로 분류되는 전용 84㎡와 대표적인 소형 아파트로 꼽히는 전용 59㎡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그러나 최근 인구 감소에 따른 가족 구성원 변화로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평균 가구원수는 2.2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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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동부건설은 경기도 여주시에 들어서는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0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66~76㎡ 1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선정은 일반분양 물량 중 40%는 가점, 60%는 추첨으로 뽑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6~28일까지 3일간 받는다.여주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으로 일반공급의 경우 청약 자격요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의 여주시 거주자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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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이슈] KCC건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11월 공급 등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대에 공급하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또 동부건설은 경기도 여주시에 공급하는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아파트 146가구 등 주거복합단지 조성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지하 6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81~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 단지다.KCC건설 관계자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당사가 스위첸 브랜드로써 대전광역시 내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로써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개발호재, 특화설계 등으로 향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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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M티케이케미칼, 페트병 재활용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 협약식 개최·한컴라이프케어, K5 방독면 수리부속 공급 계약 체결
◆SM티케이케미칼, 페트병 재활용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은 28일 블랙야크 사옥에서 창원시, 블랙야크와 함께 ‘국내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창원시에서 자체적으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티케이케미칼이 국산 폐페트병(K-rPET)을 재활용 체계를 통해 섬유 소재로 생산하고 이를 블랙야크에서 친환경 제품인 ‘플러스틱’으로 생산•판매하는 것이다.'플러스틱(PLUSTIC)'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의 합성어로 플라스틱 재활용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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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은 한진중공업, 조선·건설 양날개 활짝 편다
한진중공업이 동부건설컨소시엄으로의 인수합병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새출발한다. 조기 경영 정상화와 신사업 진출, 동부건설과의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부건설컨소시엄은 지난 8월말 채권단과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한진중공업은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홍문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유상철 에코프라임PE 대표이사와 내부인사인 성경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이사는 1962년생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을 거쳐 동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동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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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아파트 거래, 90%가 전용 85㎡이하 ‘중소형’
올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81.58%보다 약 10%P 늘어난 수치로, 가족 구성원의 변화와 큰 폭으로 치솟은 집값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65만2369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90.32%인 58만9248건이 전용면적 85㎡ 이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1~6월 사이 거래된 아파트 10가구 중 9가구 이상은 중소형아파트였던 셈이다.중소형 아파트 거래 비율도 △2010년 81.58% △2015년 85.95% △2020년 88.23%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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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천안~영등포’…환골탈태 ‘1호선’ 따라 브랜드 아파트 총출동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남도를 연결하는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아파트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청량리, 영등포, 평택 등 구시가지였던 1호선 인근이 최근 도심 개발이 진행되면서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역세권 주변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오래된 1호선… 개발 바람 타고 부동산 ‘훈풍’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경기 북부 동두천을 시작으로 서울 중심 용산을 거쳐 경기 남부, 인천, 충남 아산까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전철이다. 1970년대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일대의 노후화로 최근 도심재개발 및 택지개발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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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이천·여주·가평·양평’ 새 아파트 1731가구 공급
내달 경기도 이천, 여주, 가평, 양평 등에서 17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두 자연보전권역의 비규제지역이어서 면적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 및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 여주, 가평, 양평 등 4개 지역에서 9월에만 총 196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73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천시 관고동 일대 ‘이천자이 더 파크’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여서 주변 녹지공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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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증권] 한국토지신탁, 2분기 외형 회복...신규 수주도 긍정적
한국토지신탁(034830, 전일 종가 2245원)이 2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외형 회복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리츠 운용수익과 자회사인 동부건설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호실적의 주 요인이라고 분석하는 가운데 신규 수주도 증가한 만큼 향후 안정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분기 영업수익 716억원(전년 동기 대비 +44.1%), 영업이익 342억원(전년 동기 대비 +194.4%), 세전이익 597억원(전년 동기 대비 928.9%)을 거뒀다. 삼성증권 이경자 연구원은 “리츠운용 수수료 수익이 200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으며 2분기 판교H스퀘어, 분당 휴맥스 빌딩 등 대형 딜 매입 완료로 리츠 매입보수도 증가했다”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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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속 주택시장…중소형 ‘틈새평형’ 전성시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소형 ‘틈새평형’의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변화로 가족 구성원이 감소하면서 주거공간의 규모보다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주택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주민등록인구는 5,167만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12만명이 줄었다. 이러한 인구 감소 속에 평균 세대원 수는 2.2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전통적 가족 단위였던 ‘4인 세대’ 비율도 14.8%로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이러한 가족 단위의 변화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건설사들은 국민평형이라고 불렸던 전용 84㎡의 공급에 주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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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청약열기 ‘치열’…폭염처럼 ‘후끈’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처럼 청약열기도 좀처럼 꺾일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분양정보, 청약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227개 단지, 8만1933가구(특별공급 제외)가 입주자를 모집해 164만9328건의 1순위 통장이 몰리며 평균 20.13대 1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단지수(211개), 분양가구(7만5599가구)는 증가했으나 1순위 청약자는 지난해(184만1289건)보다 20만 건이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24.36대 1을 기록했다.경쟁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권역별로 온도차는 달랐다.올해 청약 열기가 확연히 달라진 곳은 지방도시(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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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규제에 나는 수도권 비규제지역…분양시장 ‘청신호’
지난해부터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에 줄기찬 주택 규제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비규제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시·군 전체가 비조정대상지역인 곳은 경기 가평·동두천·여주·이천·포천시, 양평·연천군, 인천시 강화군 정도다. 이들 지역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동 기간 대비 아파트매매 거래 상승률이 오름세를 보였다.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매매 거래수’ 자료에 따르면 △동두천시 261%(352→1,269건) △연천군 251%(39→137건) △포천시 133%(245→570건) △여주시 120%(181→399건) △이천시 89%(560→1,058건) 등 순으로 높았다. 이는 같은 기간에 수도권 지역 아파트매매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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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률로 입증된 ‘비규제지역’ 인기…7월 분양 ‘주목’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을 피한 비규제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수도권 1년)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대출 시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희소성이 더욱 높으며, 규제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상반기(1월~6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97개 주택형 가운데 85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처럼 1순위 청약 마감률이 88%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것이다. 주택형별 1순위 마감 평균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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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3주, 전국 2667가구 청약…숨고르는 분양시장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667가구(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충남 당진시에서는 동부건설의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2차’가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충북 청주시에서는 반도건설의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오픈한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한화건설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경기 고양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일산 엘로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당첨자 발표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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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탄력 받은 GTX-C노선, 인근 분양도 ‘활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사업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아파트 등 분양들도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에서 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과천 등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또 지난달 18일에는 GTX-C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순항의 돛을 달았다. 연내 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GTX-C노선에서 인덕원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된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값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값은 지난달 21일 기준 0.95% 뛰었다.안양시 동안구 ‘평촌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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