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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순항할까?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있다. 이에 많은 수요자들이 일명 ‘영끌’을 통해 매매시장에 뛰어 들고 있는 가운데 뉴스테이의 후속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B부동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격은 499만3000원으로 5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는 지난해 6월(426만8000원) 이후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약 1년여 만에 16.96%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 12월 1㎡당 1,015만7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1000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며 9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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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공공 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11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2,2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척 아이파크’는 도심 속에 위치한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써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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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연내 총 7만6000가구 분양…주목할 단지는?
2020년 분양시장이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기준)가 연내 전국 55곳, 총 7만6,000여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10월 12일 기준), 10~12월 대형 건설사가 전국에 공급 예정인 단지는 총 7만6,140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이며 이 중 5만1,582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3만2,360가구(29곳, 62.7%)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9,222가구(26곳, 37.3%)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4,584가구(16곳, 2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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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이 곧 프리미엄’…공급 뜸한 지역 새 아파트는?
연내 분양시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가 하면 분양권(입주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지역을 불문하고 활기를 띄고 있어서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전체의 10% 미만인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일례로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7.65%에 불과한 서울 강서구에서 지난 5월 분양한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150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22명이 몰리면서 평균 66.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인천 남동구(6.06%)에서 지난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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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지방 중소도시, 4분기 2만7000가구 분양
올 4분기 규제를 피한 지방 중소도시에 2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데다, 지방 광역시도 소유권 이전 때 까지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돼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분기(10월~12월)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에서 2만8801가구가 공급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76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 1만8033가구보다 53.3%(9626가구) 더 많은 물량이다.이는 미분양이 소진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상황이 좋아 건설사들이 공급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지방 중소도시는 충북 청주를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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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 집 마련할까”…전세가율 80%이상 지역은?
최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는 지역은 아파트 매매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8%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수도권도 지난해 대비 2.36% 낮은 65.53%를 기록했으며, 지방은 74.87%에서 74.6%로 소폭 하락했다.시군구별로 살펴보면 강원도 강릉시가 86.56%로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했고, △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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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공공기관’ 품은 단지…부동산시장 인기 상품
부동산 시장에서 행정타운을 배후에 둔 지역의 인기는 꾸준하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은 하방 경직성이 강하고 지역 내 중심지로 거듭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공공기관이 집중돼 있는 지역은 시세 상승도 가파르다. 일례로 2012년 출범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정부청사 이전과 함께 급성장했다. 논밭 일색이던 농촌지역에서 단기간에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지난 7월 행정수도 이전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 기대감으로 집값은 연일 고공행진이다. 1~8월 세종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한국감정원 조사 기준 34.1%로,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다.세종시 내에서도 대장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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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Ontact)로 내고향 부동산 슬쩍 둘러볼까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요자들의 마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이었다면 귀성길에 고향 인근 부동산을 둘러보겠지만, 이번 추석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을 자제하는 상황이라 선뜻 귀성길에 나서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이 더욱 이슈화되면서 수요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은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 지역이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광역시까지 확대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서 어느 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코로나 여파로 직접 대면할 수 없게 되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발품 보다는 손품을 파는 ‘온택트(Ontact)’로 정보를 확인하는 수요자가 확산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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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초고층 단지 분양 시동…‘마천루’ 랜드마크 눈길
고층 단지가 다시 한번 연내 부동산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경북 구미시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시와 의정부시, 인천시 등의 지역에선 35층이 넘는 고층 단지들이 저마다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연내 분양을 앞둔 고층 단지는 외적인 장점과 더불어 내적인 장점까지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통상 고층 단지는 다른 층수의 아파트와 동일한 용적률이 적용돼도 높은 층수로 설계가 가능한 만큼 건폐율이 낮아 넓은 조경공간이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고층 설계 단지는 단순히 높다라는 의미를 벗어나 탁 트인 조망과 상징적인 규모, 화려한 외관 등을 내세우며, 남다른 시세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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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반분양 전국 4만3000가구…전월比 3배 많아
10월 분양 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돌입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4만8,72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9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2,304가구(52%)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623가구(48%)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9월 25일 기준, 전국 1만4,624가구, 수도권 5,818가구, 지방 8,806가구) 2만8,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193.5%, 수도권은 283.4%, 지방은 134.2%가량 증가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10월 전국 일반 물량은 전년 동월(1만7,223가구) 대비 2배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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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새 대장주 ‘브랜드 타운’, 하반기 분양시장 ‘후끈’
올 하반기에는 브랜드 타운 아파트들이 전국 곳곳에서 분양에 나서며 연내 분양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동일한 지역에서 동일한 브랜드로 수천 가구 이상이 공급되는 브랜드 타운은 그 규모가 큰 만큼 지역 내에서 인지도가 높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조경, 생활 인프라 등에서도 우수성을 갖춰 실수요자에게 주거 선호도가 높다.이와 더불어 수요층이 탄탄해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집값 상승 역시 주도하고 있어 투자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마포 공덕동 ‘래미안’, 용인 성복역 일대 ‘롯데캐슬’, 송도국제도시 ‘더샵’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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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세대 넘는 대단지, 청약자 절반 ‘눈독’
올해 1~8월까지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00세대 이상 대단지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내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규모의 경제를 내세워 지역 시세를 주도한다는 점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000세대 이상 대단지는 올해 2·20 부동산 대책에 이어 6·17, 7·10 대책까지 발표된 가운데서도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며, 불확실한 시장 내에서도 똘똘한 한 채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77개 단지(공공물량 제외)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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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반사이익’…전매 가능한 비규제지역 ‘눈길’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규제 지역은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공공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까다롭지 않다.앞서 지난 15일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강화(기존 6개월→소유권 이전 등기일)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비규제 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옮겨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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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4주, 서울은 청약 ‘전무’…지방광역시 열기 예고
오는 22일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본격 시행된다. 시행령이 발효되면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다. 다만 이 시행령은 22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오는 25일 청약 접수를 받는 부산 ‘레이카운티’,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는 이미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완료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유지된다. 이 영향으로 업계에서는 이들 단지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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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로 쏠리는 눈…‘찐’ 분양단지는?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속 수요자들의 이목이 지방 중소도시로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정부는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이는 단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들에게 주택 공급을 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관보에 게시되면 즉시 시행된다.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 분양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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