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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수출방안’ 보고서 발표
코로나19로 한국의 방역물품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물량 확보에 주력하던 수입국들이 자체 조달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우리 기업도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KOTRA가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 및 향후 수출방안’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올해 국산 방역물품 수출은 8월까지 33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대부분 국가가 물량 확보에 주력하면서 최근에는 공급 과잉세까지 나타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자국생산 정책을 바탕으로 수입품에 까다로운 규격 인증을 요구하는 등 비관세 장벽을 높이고 있다.특히 ▲진단키트는 가격경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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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지역대표 ‘신흥주거지’ 신규 분양 어디?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 내 신규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신흥주거지는 도시개발사업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곳을 말한다. 주거지역 주변으로 도로 및 상가 등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도시개발사업이다. 도시개발사업은 택지지구나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개발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번화한 도심 인근에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 초기에도 주거편의성이 높은 편이다.이와 함께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전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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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1월 분양 예정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세대가 일반분양으로 나와 로열동∙층 당첨도 기대할 수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중구는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중구에는 재개발 26곳, 재건축 11곳이 추진 중이어서 대전 전체 정비사업(80곳)의 절반 가량이 집중돼 있다.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됨에 따라 정주 여건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며,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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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에서 지역 내 ‘최초’ 타이틀, 역시 다르네~
‘지역 내 최초’ 타이틀을 단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초의 강점을 확인한 사례는 강남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초구 반포동에선 GS건설이 시공한 ‘반포 자이’와 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파크’, 강남구 개포동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유명 시공사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상승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단지로 유명하다. 이 같은 성공이 처음이라는 상징성만으로 가능했던 것은 아니다. 해당 지역에서 기존에 볼 수 없던 커뮤니티를 선보이는 등 각 시공사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단지 조성에 힘썼다.실제로 앞서 설명한 단지들은 모두 주택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도입한 입지전적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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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스윗캔디구슬설빙’ 등 가을 디저트 출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기분 좋은 달콤함에 바삭한 식감을 더한 신메뉴 ‘스윗캔디구슬설빙’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설빙이 지난 2017년 9월 인기리에 출시한 ‘캔디코튼구슬설빙’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당시 캔디코튼구슬설빙은 출시 20여일 만에 누적 판매 15만 그릇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 가을 새로이 선보이는 구슬설빙은 머랭쿠키·시리얼 등 새로운 토핑을 추가해 구슬 아이스크림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스윗캔디구슬설빙은 설빙표 눈꽃 얼음에 시리얼, 딸기 베이스, 구슬 아이스크림, 머랭 쿠키,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차례로 얹어 빵 없이도 케이크 비주얼을 완성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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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인프라사업 발굴 및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허경구, 이하 KIND)는 지난 14일 해외인프라사업 발굴 및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해외인프라사업에 대한 시장정보 및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내용이 골자다. 주요 내용은 ▲해외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공동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대출 및 지분투자 등 금융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KIND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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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 ‘구도심 옆 신흥 주거지’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신도시,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등 새롭게 개발되는 신흥 주거지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10월 6일 기준)까지 특별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시도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77곳이었다. 이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은 구도심과 인접해 조성되는 신규 개발지역이었고, 구도심은 단 2곳에 불과했다.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역시도 신규 개발지에 공급된 아파트였다. 지난 4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전북혁신도시에서 분양한 ‘혁신도시 에코르 1단지 분양전환 후 일반분양주택’은 7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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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수가 곧 경쟁력…부동산시장서 통하는 ‘규모의 경제’
주택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희소성도 높아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도 한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의 경제’ 효과로 가구당 부담하는 비용이 절감돼 관리비도 적게 든다. 이뿐만 아니라 큰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녹지 공간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1,000가구 이상 단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또는 가구당 3㎡ 이상을 의무적으로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해야 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실제로 대단지로 조성되면 그 일대 주택시장이 들썩이는 게 일반적이다. 입주와 동시에 두터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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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2,000가구 넘는 대단지 분양 ‘봇물’
연내 2,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영역에서 ‘언택트’ 바람이 부는 가운데 외부와의 불필요한 접촉 없이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상당하다.특히 건설사가 대단지 아파트를 지을 때 주민공동시설, 공원, 녹지 등의 인프라를 의무적으로 조성해야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이 높게 나타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500가구 이상 아파트는 6.32% 상승했으며, 1,000가구 이상 아파트도 5.79% 상승했다. 반면 300~499가구 규모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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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시세차익’ 한번에…‘신흥주거지’가 요즘 대세
신흥주거지가 원도심을 제치고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새로 조성된 주거 및 상업시설이 깔끔하고 공원, 교통망 등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2020년 8월 전국에서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컸던 지역은 2012년 출범한 ‘메가 신도시’, 세종특별자치시로 나타났다. 세종시 주택매매가격 증감률(전월대비)은 6.44%로 서울(1.5%), 수도권(1.09%), 지방광역시(0.41%)를 훌쩍 넘어섰다.세종시는 2017년 8월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래, 가장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 대상이었다. 그럼에도 지난 3년간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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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각종 호재로 변화 중…부동산 시장 ‘들썩’
충청남도 아산시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모습이다. 탕정지구 개발을 필두로 신흥 주거지 조성은 물론 대기업 투자, 교통 호재 등이 잇따르면서 지역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아산시는 50만 자족 도시와 미래 지속성장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쾌적한 주거 및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탕정2지구를 비롯해 용화남산지구, 모종2지구, 배방휴대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지역 내 아산디스플레이시티와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산은 지난해 10월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사업장에 13조1000억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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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359세대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광천’ 내달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광천’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천인 광천동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2층, 3개동, 총 35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0~84㎡ 305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 54실로 들어선다.힐스테이트 광천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해 눈길을 끈다.단지가 조성되는 서구 광천동은 광산구 수완동, 남구 봉선동 등과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주거 선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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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이달 분양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오는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 등 총 166세대를 일반공급에 분양하고, 나머지 950세대는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물량이다.이번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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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기업,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 11월 공급
충남 아산시의 새로운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용화남산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 대창기업은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남산2지구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6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384가구 △79㎡ 69가구 △84㎡ 310가구다.민간 임대아파트인 만큼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 가격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또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이 없어 세액공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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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공공기관’ 품은 단지…부동산시장 인기 상품
부동산 시장에서 행정타운을 배후에 둔 지역의 인기는 꾸준하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은 하방 경직성이 강하고 지역 내 중심지로 거듭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공공기관이 집중돼 있는 지역은 시세 상승도 가파르다. 일례로 2012년 출범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정부청사 이전과 함께 급성장했다. 논밭 일색이던 농촌지역에서 단기간에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지난 7월 행정수도 이전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 기대감으로 집값은 연일 고공행진이다. 1~8월 세종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한국감정원 조사 기준 34.1%로,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다.세종시 내에서도 대장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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