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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 지방도시, 올해 1만5천가구 공급…역대 2번째 많아
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 군 단위의 지방 도시에서 약 1만5000가구가 신규 분양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군 단위 지역에서 총 1만495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2,475가구가 공급된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이며, 2015년의 1만5909가구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지방 군 단위 지역의 분양 물량은 2000년 조사 이래 2014년까지 10년 넘게 1만가구를 채우지 못하다가 총 1만5909가구가 분양한 2015년 처음으로 1만가구를 돌파했다. 이후 2019년 2942가구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1만1399가구로 1만가구를 회복한 이후 지난해 1만2475가구, 올해 1만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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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BST’ 인기…광역버스터미널 인근 주거단지 ‘후끈’
최근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 규제와 금리인상이 이어지면서 수요자가 선뜻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지나는 광역버스터미널과 인접한 단지들의 인기는 두드러졌다. 광역버스터미널과 가까운 단지의 경우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도 원거리 출퇴근이 가능해 이를 찾는 수요층이 두텁다. 또한 대부분의 광역버스터미널이 지역 내 핵심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교통연계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먹자골목 등 대규모 생활인프라도 형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이를 바탕으로 광역버스터미널 인근 단지들은 분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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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두산퓨얼셀-삼성물산-에너지연구원,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공공·민간·연구기관과 맞손을 잡고 청정수소에 기반한 연료전지 개발과 전환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남부발전은 지난 3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퓨얼셀, 삼성물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硏’)과 함께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 및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소법 개정에 따라 청정수소 등급별 인증제 신설, 수소발전량 공급 등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네 기관이 공동 협력하는데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연료전지 연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개발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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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CCU 기술개발로 청정수소 연료전지 전환 잰걸음
두산퓨얼셀이 청정수소 연료전지로의 전환을 위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두산퓨얼셀은 3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한국남부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과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정수소 인증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CHPS) 등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료전지 연계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기술 개발 ▲기존 수소 연료전지를 블루·그린수소 연료전지로 전환 ▲암모니아 연료전지 실증사업 공동협력 및 사업화가 주요 내용이다.*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 이산화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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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지방도시 vs 지방광역시’ 청약시장 분위기 교차
지난 정부 임기 동안 지방도시의 청약 시장 분위기가 엇갈렸다. 5대 지방광역시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도시(이하 지방도시)는 반등한 것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방도시에는 총 7만7015가구가 공급됐고 1순위, 2순위를 합쳐 119만232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은 15.48대 1을 기록했다. 이전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6만2985가구 공급에 35만9185건이 접수돼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72배 높은 경쟁률이다. 이 기간 동안 공급량은 22.3% 증가에 그쳤으나 청약자수는 232% 늘었다.지역별로 보면 충남을 비롯해 충북, 세종까지 충청권 세 도시가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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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 컨택센터 오픈
두산로보틱스가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 AJ ICT와 함께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 컨택센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두산로보틱스의 컨택센터는 기술 상담,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고장진단 서비스, 필드 서비스 접수 등을 지원한다. 고객 응대를 위해 전화, 홈페이지, 이메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며, 고객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고객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필드 서비스로 협동로봇의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A/S 등이 제공되고 수원과 대구를 거점으로 전국 대응 A/S망을 구축해 일반 건은 3영업일 이내, 긴급 건은 1영업일 이내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안에 협동로봇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50명을 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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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위주 집값 ‘상승세’… 분양도 잇따라
6월까지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9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규제에 따른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청약, 대출, 전매 등 비교적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1만9450가구 아파트가 분양된다. 시도별로는 △경북 5591가구 △충북 4084가구 △경남 4009가구 △울산 1500가구 등이다.그동안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 가려져 있던 지방 중소도시가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강원(총 3.01포인트)과 제주(총 2.92포인트)로 모두 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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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최첨단 물류자동화 솔루션 라인업 확대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오스트리아 크납(KNAPP)社의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에 이어,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프리미엄급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본격 수주 확대에 나섰다.DLS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물류자동화시스템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오토스토어가 보유한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은 ▲높은 적재 밀도에 따른 공간효율성 ▲낮은 투자 비용 ▲구축 이후의 확장 용이성 ▲빠른 입출고 속도 등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고효율의 물동량 처리가 요구되는 이커머스(E-commerce)와 높은 공간 효율이 요구되는 도심형 물류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 M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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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 규모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친수 미항(美港) 조성, 도심 개발, 교통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여건이 새롭게 갖춰지는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어 수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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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MR 비롯한 차세대 에너지 사업 등에 5조원 투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원전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두산은 향후 5년 간 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두산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형 원전으로, 미국 뉴스케일社는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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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약 경쟁률 여섯배 ‘급증’…올해 8300가구 공급
강원도에서 올해 83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실상 전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非)규제지역인 강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새 아파트 위주로 억대 프리미엄도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에서 8326가구(기분양단지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분양된 1만593가구보다 2267가구(27.23%)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4295가구로 가장 많고, 춘천 1810가구, 속초 1478가구 등의 순이다.강원도 부동산 시장은 작년부터 관심이 부쩍 늘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와 일부 지방 중소도시까지 규제지역으로 신규 편입되면서, 비규제지역인 강원도가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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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홍정민 프로 우승 기념해 친필 사인 모자 증정 프로모션 진행
CJ온스타일이 후원하는 골프 선수 홍정민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2022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CJ온스타일은 홍정민 프로의 KLPGA 투어 우승을 기념해 고객 50명을 추첨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9일(일)까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는 골프 특가 대전 ‘골프 ON! 브랜드 위크’ 대상 상품을 구매한 후 프로모션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CJ온스타일은 유통업계에선 이례적으로 2010년부터 국내 남녀 골퍼 유망주를 찾아내 꾸준히 육성 · 후원하고 있다. 인지도는 낮더라도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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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공작기계, ‘SIMTOS 2022’ 참가해 신기종 공개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SIMTOS) 2022’에 참가해 신기종을 공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SOLUTIONS)’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DN솔루션즈는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심토스 2022’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사명 선포식’을 진행했다.이번 사명 변경은 올해 1월 ‘두산공작기계’가 DTR오토모티브에 인수된 이후 양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DN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된 타이어, 배터리, 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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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세’ 부동산시장…‘입지’ 따라 수요자 관심도 ‘천차만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여파에 본격적인 금리인상이 시작되며, 주택 시장을 향한 수요자들의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진행 중이다. 부동산R114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4월까지 공급된 124개 분양단지 중 25%에 해당하는 31개 단지에서 미달 세대가 발생했다. 이는 같은 기간 121개 분양단지 중 21개 단지(약 17.3%)에서 미달 세대가 나온 지난해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알짜 입지에는 여전히 수요자들의 청약통장 집중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이달 SK에코플랜트가 부산시 해운대구에 분양한 ‘센텀 아스트룸 SK VIEW’의 1순위 258가구 모집에는 1만952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75.68 대 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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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이동형편의점 3년 만에 운영 재개
CU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대형 화물트럭을 개조해 고객들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이동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동형 편의점을 선보였다.CU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편의점은 3.5톤형, 1.2톤형, 컨테이너형 3종으로, 3.5톤형 트럭 안에는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 외에도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 쇼케이스, 컵얼음을 보관하는 냉동고 등 집기는 물론 실제 점포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POS를 갖추고 있다.1.2톤 이동형 편의점은 오뎅, 튀김 등을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즉석조리 특화형 점포이며, 컨테이너형은 간편식 냉장 쇼케이스, 소형 냉동고 등 일반 소형 점포와 흡사한 구조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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