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이제 넓은 주차공간 설계 ‘필수’
전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통계청의 관련 조사 작성 이래 최고치인 2,400만대를 넘어섰다. 이에 부동산 상품 마다 넓은 주차공간의 확충이 최고의 설계로 부상하며 분양, 투자의 성공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전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총 2,436만5,979대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의 최초 통계 작성 시점인 2003년(1,458만7,254대) 대비 67.03%가 증가한 수치이며, 2020년 주민등록인구(5,182만9,023명)와 비교하면 인구 0.5명 꼴로 자동차를 1대 보유한 셈이다. 행정구역 상 시도별로(20년 기준)는 △경기(600만4,126대) △서울(315만7,361대) △경남(178만
-
현대산업개발, 미아4구역 조합과 결탁 의혹 실체 드러나
오는 25일 대의원 보궐선거 이후 시공자 선정절차에 돌입하는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재건축)에서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 간의 결탁 의혹이 그 실체를 드러내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조합은 현대산업개발 이해관계자가 후보로 출마한 것에 대해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중립적인 입장이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조합은 해당 대의원 후보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 조합 관계자, 입후보자 낙선 유도…현산, 서면투표용지 추가 인쇄한 대의원 입후보자에 따르면 총회책자가 발송된 시점인 지난 5일 조합의 여직원이 한 대의원 집에 찾아와 직접 서면결의서를 징구했는데, 당시 해당 입후보자를 빼고 기표하
-
분양시장, ‘브랜드·중소형·대단지’ 흥행 공식…올봄에도 이어지나
분양시장의 대표 흥행공식으로 불리는 ‘브랜드∙중소형∙대단지’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면서 투자가치와 실수요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이들 단지에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 한 해 분양시장에서는 유명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중소형 평면 위주의 1천 가구 이상 대단지가 대거 청약자를 모집하며 높은 경쟁률 속에서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 GS건설이 안산시에 분양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되는 총 1714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주목받으며 평균 41.71대 1의
-
수도권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작년 9곳→올해 23곳 분양
올해 수도권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23곳에서 3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난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미뤄진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많은 데다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궈져 있어 조합 및 건설사도 서두르는 모양새다. 다만 지난 2월 19일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2~3년 의무거주 해야 하는 곳도 있어 청약 시 자금 및 대출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23곳에서 공급되며, 총 7만4586가구 가운데 조합원, 임대 물량을 제외한 3만416
-
단일 브랜드 타운…지역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부동산시장에서 단일 브랜드타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브랜드의 단지가 인접해 있는 브랜드타운들은 대규모 브랜드타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쾌적함을 필두로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나며 전국의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서로 인접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와 ‘힐스테이트상도프레스티지’가 형성하는 2441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84A㎡ 타입의 경우 지난해 5월 평균 11억8833만원이었으나, 이달 14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약 9개월 만에 2억
-
3월 봄 분양시장, 겨울잠 깨고 ‘활짝’…전국 3만4천가구 일반공급
올해도 어느덧 3월로 접어들면서 분양 성수기가 성큼 다가왔다. 분양시장이 겨울잠을 깨고 봄을 맞이할 채비를 하자 건설사들도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알짜 단지들의 공급이 대거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분양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는 4만3,382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4,03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3,604가구(40%)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433가구(60%)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일반분양 실적(전국 1만2,477가구, 수도권 7,883
-
상계1구역, 시공자 선정 목전…조합원들 “단독 입찰” 요구
시공자 선정 단계에 진입한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단독 시공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상계1구역은 지난해 10월 노원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후 그동안 종교부지(교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으나, 조만간 일단락 짓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대지면적 8만6432.5㎡를 대상으로 하며, 용적률 215.54%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7개동 총 13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재개발 프로젝트다. 조합은 전체 건립가구 중 1098가구를 일반분양분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미 업계에서는 ▲롯데건설 ▲HDC현대
-
환금성 높은 ‘수익형 부동산’, 유동자금 몰린다
신축년에는 투자자들의 풍부해진 유동자금이 환금성 높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갈 전망이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고,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되는 등 주택을 통한 단기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높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과거에는 부동산이 묵혀 두는 자산의 개념이었지만 최근 환금성과 이익률이 높은 투자처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익형 상품들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즉시 전매가 가능한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등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
상가 투자수익률 큰 폭 올라…회복세 이끈 8개 시·도 ‘눈길’
전국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지난해 4분기 크게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별 옥석가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급의 주를 이루고 있는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 이상)의 4분기 투자수익률은 1.38%로 3분기(1.14%)와 비교해 0.24%p 상승했다. 지역별 4분기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전국 평균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보인 지역은 ▲서울(1.54%) ▲경기(1.45%) ▲대전(1.64%) ▲광주(1.63%) ▲부산(1.54%) ▲대구(1.41%) ▲전남(1.48%) ▲충북(1.42%)등 8개 지역으로 나타났다.특히 주목할 점은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1.12%), 지방 광역시 중 울산(0.89%
-
‘인천시’ 최다 청약자 몰려…역대급 분양 열기 이어가나
인천시 청약시장에 2010년 이래 최다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인천시에 접수된 1순위 청약자는 37만625명으로, 2010년(2만8906명) 이후 최다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0년의 1순위 청약자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의 1순위 청약자를 모두 합한 수(20만3291명) 보다 높았다.연도별로는 지난 2015년 1만6312명을 보인 이래 2016년(2만2448명), 2017년(6만554명), 2018년(6만75명), 2019년(21만8462명)에 이르기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근 3년(2018~2020년)간 1순위 청약자의 증가 추이는 무려 516.9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1월, 1순위
-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 신표본 신고점 기록…뭉칫돈 몰릴까?
지난해 3분기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상업용 부동산들의 투자수익률이 4분기 들어 크게 회복하며 신표본 집계 이래 가장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오피스, 중대형상가, 소규모상가, 집합상가)들의 투자수익률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2020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종류별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1.64% ▲중대형상가 1.38% ▲소규모상가 1.21% ▲집합상가 1.44%로 2020년 3분기 대비 적게는 0.13%에서 많게는 0.32%까지 투자수익률이 상승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부동산원 신표본이 집계된 2020년 1분기 이래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투자수익률이 4분기에 크게 회
-
주거시설로 입증된 단지 내 상업시설 분양 열기 ‘후끈’
부동산 시장에서 풍부한 유동자금을 바탕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주거시설의 우수한 청약성적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단지들이 단지 내 상업시설도 단기간 완판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해운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고가 아파트 반열에 올라선 엘시티 단지내 상업시설인 엘시티 더몰은 고분양가 논란속에서도 최고 청약경쟁률은 15대 1에 달했으며 조망권이 우수한 점포들은 이미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지난해 11월 분양하며 5일만에 완판을 이룬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
-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4년 연속 30만건 넘어…올해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4년 연속 30만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며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실상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기준금리와 주택시장의 규제에 맞물려 올해 사상 최대의 호황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3만5556건을 기록하며, 2017년 이래 4년연속 30만건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연도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을 살펴보면 ▲2015년 22만1,638건 ▲2016년 23만6,215건 ▲2017년 35만1,873건 ▲2018년 34만715건 ▲2019년 30만3,515건 ▲2020년 33만5,556건으로 2015년과 2016년 20만건 초반 수준이던
-
‘대구 복현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시영82·83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복현 이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44.16~164.35㎡ 총 35실(일반분양 23실)로 구성된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상업시설은 585가구로 이뤄진 ‘대구 복현 아이파크’뿐만 아니라 인근 ‘e편한세상 복현’과 ‘복현 자이’를 비롯해 약 1800가구의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다. 또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와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시장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계속되면서
-
대형건설사, 작년 현장 사망자 크게 감소…‘안전관리’ 성과
대형건설사마다 지난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결과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건설업계 및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30명을 기록한 이후 2018년 30명, 2019년 29명 등으로 변화가 없었지만 2020년에는 9명이나 줄었다.건설사별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제로(0)’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4명의 사망자를 낳았지만 지난해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어 삼성물산, DL이앤씨(구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에서 각 1명, 포스코건설 2명, GS건설과 SK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