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우한 폐렴’ 여파에 손소독제, 마스크 등 휴대용 위생 용품 동난다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간 접촉은 물론 무증상 감염자도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그 전파 속도가 2003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져 정부는 물론, 각 가정에서도 감염 예방에 발벗고 나서는 분위기다. 소비자들의 감염 불안감은 위생용품의 즉각적인 수요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위생습관브랜드 휘아(WHIA)의 휴대용 손소독제는 국내에 신종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
우한 폐렴 공포에 편의점 마스크, 감기약 매출 폭증
설 연휴 동안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편의점에서 마스크와 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CU가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최근 일주일 간 관련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의 매출이 전월 대비 무려 10.4배나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마스크의 경우, 겨울철에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평소 대비 5~8배 가량 매출이 증가하는데 연휴 기간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그 증가폭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가 손 씻기 등 우한 폐렴 예방수칙을 강조하면서 다른 위생용품들의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입과 목을 헹구는 가글용품은 162
-
호빵 제친 군고구마…편의점 겨울 간식 왕좌에 올라
1월 들어 편의점에서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었던 호빵을 누르고 군고구마가 가장 인기 있는 겨울철 먹거리로 등극했다.CU가 최근 3개월 주요 겨울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군고구마 매출이 이달 중순 처음으로 호빵 매출을 넘어섰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작년 11월 까지만 해도 군고구마 매출은 호빵 매출의 65%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며 1월 현재 호빵보다 5.7% 매출이 앞서고 있으며 점당 매출로는 무려 7.3배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CU의 군고구마 운영점은 약 2천 점이고 호빵은 약 1만 3천 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 점포수가 1/6 밖에 되지 않을 뿐더러 1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
CU, 가맹점 설 자금 조기 지급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설을 앞두고 가맹점의 이달 정산금 약 640억 원 규모의 설자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CU는 가맹점 정산금을 업계에서 가장 빠른 매달 10일에 지급하고 있으며 명절 연휴 가맹점주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평소보다 약 3주 빠른 이달 22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1월 초부터 정산금 조기 지급을 원하는 가맹점들의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대상점 및 최종 금액을 확정지어 집행할 예정이다. 중소협력업체 대상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은 원래 정산일이 설 연휴 직전이라 이번엔 별도로 앞당겨 진행하지 않는다. BGF리테일은 매년 명절에 앞서 유연한 지급 기준을 통해 보다 신속하
-
명절 휴게소 편의점, 하행선은 스낵 상행선은 커피 인기
CU가 최근 3년간 설과 추석 명절 기간 휴게소 편의점(약 30개)의 상품 매출(담배 제외)을 분석한 결과, 하행선에서는 스낵이, 상행선에서는 커피가 각각 전체 상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서울 등 도시에서 고향으로 가는 하행선 휴게소에서는 스낵이 전체 상품 중 19.9%의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보였다. 2위 커피(10.8%)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아이스크림도 6.9%의 비중으로 매출 3위를 기록했고 청량감이 있는 탄산음료도 4.8%로 4위에 올랐다. 생수도 4.4%로 하행, 상행에서 각각 5위에 올랐다. 명절 기간 서울부터 부산까지 8시간 이상씩 걸리는 교통 체증과 장거리 운전으로 차에서 머무르는 동안 지루함과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씹을
-
CU 겨울 체리 등 컵과일 확대
최근 편의점표 과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U가 겨울 딸기에 이어 겨울 체리를 선보이며 과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CU에 따르면 과일 매출은 2017년 16.3%, 2018년 13.2% 신장하며 매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꾸준히 성장해오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1.5%나 매출이 훌쩍 뛰며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다.이렇듯 편의점 과일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은 CU의 입지별 차별화 상품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다.주택가 입지에서는 3~4인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대용량 과일들을, 기존 편의점 과일 매출을 이끌던 오피스 입지에서는 소용량 과일들을 중점적으로 도입하며 매출 쌍끌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CU가 최근 3
-
CU, 올 겨울 온장고 음료 대신 즉석원두커피 매출 뜨겁다
겨울철 편의점 음료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올 겨울, 추운 날씨에 수요가 급증하는 온장고 음료의 매출은 예년과 달리 시들한 반면, 즉석원두커피의 매출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1월 중순까지 주요 음료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두유 2.2%, 꿀물 5.3%, 차음료 6.0%, 한방음료 8.5% 등 대표적인 온장고 음료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와 반대로 CU의 즉석원두커피 GET 커피의 경우는 34.5%나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뛰었다. 최근 따뜻한 겨울 날씨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에 힘입어 아이스 커피의 매출 비중도 15%에 달했다. GET 커피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1
-
CU 일본맥주 빈자리, 종량세 전환 국산 수제맥주로 채운다
지난해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일본맥주의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올해부터 종량세가 시행되며 국산 수제맥주가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CU에 따르면, 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일본 맥주는 전년 대비 매출이 90% 이상 급락했다. 일본맥주의 2019년 하반기 월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7월 -52.2%로 절반 이상 떨어진 이후 8월 -88.5%, 9월 -92.2%, 10월 -91.7%, 11월 -93.1%, 12월 -93.8%로 최근 6개월 동안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일본맥주의 입지가 흔들리자 국산맥주가 그 자리를 메우기 시작했다. 국산맥주는 지난해 상반기 1~5% 한 자릿수 매출신장률에
-
CU, 전국 가맹점 대상 토탈 상담 서비스 시행
BGF리테일이 올해부터 전국 CU 가맹점을 대상으로 노무, 법률, 세무를 모두 아우르는 토탈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올해에도 최저임금, 주휴수당, 일자리안정자금 등 점포 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가맹점에서 알기 어려웠던 사안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확대 운영에 나선 것이다.먼저, 노무 대행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가맹점주가 직접 노무사와 스태프의 채용, 관리, 퇴직 등 노무 전반의 내용을 상담 할 수 있는 ‘CU 노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올해 신설된 노무 대행 서비스는 가맹점주가 신청만 하면 공인 노무사가 노무 관련 업무 일체를 대행해 주는 무료 서비스다.업의
-
CU 배달서비스 5천점으로 확대한다
CU 배달서비스 5천점으로 확대한다. 최근 유통업계 내 배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편의점도 그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CU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편의점 배달서비스 운영점이 지난해 7월 기준 2천 점에서 약 5개월 만인 올해 1월 초 3천 점까지 늘어났다. 현재, 배달서비스 운영을 희망하고 있는 등록대기 점포수만 약 2천 점에 달할 정도로 가맹점들의 관심도가 높아 올해 1분기 내 5천 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부 점포에서는 24시간 운영도 준비 중이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을 갖추고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전국 단위의 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
CU, 서울 도심에 친환경 편의점 ‘그린 스토어’ 오픈
CU가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서울 도심에 ‘그린 스토어(Green Store)’라는 이름의 친환경 편의점을 열었다.CU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점포 시설 및 집기에서부터 인테리어, 운영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콘셉트를 접목한 CU서초그린점을 이달 26일 오픈했다.CU는 지난 2010년 이미 업계 최초로 태양광, 풍력 발전, 전기차 충전시설 등 친환경 아이템들을 도입한 그린 스토어를 경기도 양평, 제주 서귀포에 각각 개점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인 CU서초그린점은 이보다 진일보한 도시형 친환경 편의점으로 에너지 절감, 자원 절약, 환경 보호 등의 테마에 맞춰 내외부 모든 요소들을 친환경으로 갖췄다. CU 그린 스토어는 에너지 절감 설비를 도입
-
CU, 대상 종가집과 손잡고 ‘종가집 김치&수육 정식’ 출시
김장철 빠질 수 없는 생김치와 수육을 가까운 CU 매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U는 종가집과 손잡고 ‘종가집 김치&수육 정식’을 겨울 시즌 한정으로 이달 24일 출시한다.해당 상품은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는 종가집의 생김치와 보쌈속을 쫄깃한 수육과 함께 한 판에 담은 도시락이다. 최근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일명 ‘김포족’이 늘어난데 맞춰, 겨울철 새로 한 김장김치와 수육을 이웃과 나눠먹던 정겨운 분위기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시락에 구성된 생 김치와 보쌈속은 배추부터 고추가루까지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 만드는 종가집의 대표 상품을 그대로 담았으며, 수육은 쫄깃한 삼겹살을 생강,
-
CU 상품팀도 당황했다?…갑툭튀 마카롱이 전체 매출 순위 3위 차지
CU가 지난 달 출시한 ‘쫀득한 마카롱’이 대박을 쳤다.쫀득한 마카롱은 점포에서 연일 품절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12월 현재, 편의점 인기 상품인 바나나우유, 수입맥주, 도시락 등을 제치고 CU의 전체 상품 매출 순위 3위에 올라있다. 중소기업이 만든 무명의 상품이 예상을 뛰어 넘는 흥행을 불러일으키자 해당 상품을 기획한 담당 MD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TV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대형 제조사 신상품들과의 경쟁에서 나온 이례적인 결과다.쫀득한 마카롱의 매출이 처음부터 높진 않았다.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SNS 등에서 시식 후기가 공유되며 출시 이후 최근 한 달간 매출이 매주 2배
-
BGF그룹, CU가맹점주와 함께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
BGF그룹이 지난 21일, 임직원과 CU가맹점주 및 가족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BGF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구룡마을은 현재 서울 강남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이다. 1970~80년대 올림픽 등으로 인한 개포동 일대의 재개발에 밀려 집을 잃은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된 집단촌락으로 현재 약 700여 세대가 살고 있다.BGF그룹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12월 말, 대부분 고령층인 구룡마을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총 2천 5백 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이 날 봉사활동은 가족 단위 참여가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가맹점주 및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봉
-
경찰청-BGF그룹, 2019 아동안전 시민상(賞) 시상식 개최
경찰청과 BGF그룹이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올해 처음 아동안전 활동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9 아동안전 시민상(賞)’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선행 사례를 공유하고 수상을 축하했다.경찰청과 BGF그룹은 지난 10월,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 등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동안전을 지킨 남다른 공로로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아동안전 시민상을 제정했다.아동안전 시민상은 총 2개 부문으로 시민영웅 부문과 아동안전 부문으로 나뉜다.시민영웅 부문에서는 불이 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