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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 단위 중 19곳 ‘미분양 제로’…원주 등 소진 ‘두각’
전국 시 단위 지역 중 ‘미분양 제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총 19곳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특별시, 광역시, 특례시를 포함한 전국 85개 시 단위 지역 중 미분양 물량을 모두 소진한 곳은 6월 기준 총 19곳으로 확인됐다. 지방의 경우 강원도 원주, 태백을 포함한 10개 지역이 이름을 올렸으며,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의 과천, 광명 등 9개 지역이 포함됐다. 반면 경남은 전 지역에 미분양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올해 상반기 중 신규 분양이 있었던 곳은 총 8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에서는 원주에 476가구가 일반에 공급됐고, 경기도에서는 안양(1,938가구), 수원(1,638가구), 안산(127가구), 의왕(1,35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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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1주, 하반기 첫 서울 물량 ‘눈길’
다음주에는 하반기 첫 서울 아파트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는 약 9주 만에 공급되는 서울 아파트로 서울 구로구에서만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91가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140가구) 등 2곳에서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5932가구(임대·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눈여겨볼 만한 브랜드 단지로는 경기 수원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128가구),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577가구), 광주 남구 ‘힐스테이트 월산’(161가구), 강원 춘천시 ‘롯데캐슬 위너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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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을수록 좋다”…‘35층 이상’ 초고층 단지 몸값 상승 지속
최근 서울시의 35층 층수 규제 폐지로 초고층 주거단지의 관심이 또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35층 이상의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주거단지의 몸값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초고층 단지는 단순히 ‘높다’는 의미를 벗어나 그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초고층 주거단지는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에 함께 화려한 외관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높은 층수만큼 일조권,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고, 건폐율이 낮아져 동간 거리도 넉넉하다. 또 그만큼 넓은 조경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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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데일리호텔, 고객 친화 서비스 강화 위해 모바일 앱 개편 外
◆데일리호텔, 고객 친화 서비스 강화 위해 모바일 앱 개편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고객 친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데일리호텔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먼저, 카테고리마다 별도의 서브홈을 제공했던 기존 검색 서비스와 달리, 모든 카테고리의 검색 결과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검색 레이아웃을 개선했다"라며 "또한, 국내 숙소ㆍ레저ㆍ레스토랑 등 주요 카테고리별 랭킹 서비스를 제공해 실시간 구매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프리미엄 호캉스 수요를 겨냥한 신규 서비스도 출시한다"라며 "기존에는 호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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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집값 10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 회복…‘원주·속초·춘천’ 견인
강원도 집값이 10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회복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원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682만원으로 전년 596만원 대비 14.4% 올랐다. 3.3㎡당 매매가가 500만원을 넘긴 2015년 이후 6년 만에 600만원을 돌파하며 앞 자릿수를 바꿨고, 2011년 이후 10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연도별로 보면 강원도 집값은 2011년 16.5%의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후 2019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 동안 0%대에서 9%대의 크고 작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지난해 기록한 14.4%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강원도 내 시·군별로 비교하면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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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부산복합화력 가스터빈 수명연장 계약 체결 外
◆두산에너빌리티, 부산복합화력 가스터빈 수명연장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 로터(Rotor) 수명연장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로터는 다수의 회전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로,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내 핵심 기기 중 하나다"라며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은 최고 난이도의 기술력을 요구해 그 동안 주로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들이 독점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로 경쟁력을 키워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이번 로터 수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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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15개사 참여…불꽃 수주전 예고
올 하반기 강남 정비사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대형건설사들이 잇달아 참여해 수주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방배신동아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총 15곳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우미건설 ▲쌍용건설 ▲신동아건설 등이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방배신동아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일찍이 입찰 의사를 밝히면서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여기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의 대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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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연강재단, ‘2022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 外
◆두산연강재단, ‘2022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전장유전체를 전문으로 다루는 지놈인사이트 연구소의 김률, 박성열 의과학연구원으로, 총 3000만 원(각 1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해당 논문은 기증된 시신의 일부 세포를 떼어내 전장유전체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인간 발생과정을 추적한 연구 내용을 담았다. 임상이 아닌 과학을 활용한 의학 연구의 폭넓은 가능성과 우수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두산연강재단은 젊은 의학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의학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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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재개발임대주택 1703세대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김헌동)는 구로두산 등 192개 단지 1,703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오는 19일 오후 2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SH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108세대 및 예비입주자 1595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은 24~59㎡로, 공급가격은 보증금 약 500만~5,600만원, 임대료 약 6만~32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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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지방 1000세대 넘는 대단지 분양 ‘큰 장’
올 여름 지방에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아파트 몸값 상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삶을 중시하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당 3697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소규모 아파트(150~299가구)의 공용관리비는 3.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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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 내 녹지 품은 아파트, 5년간 청약성적 ‘톱3’ 기록
공원, 산 등 인근에 녹지를 품은 아파트가 청약 시장에서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분양 단지 리스트를 집계해본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청약경쟁률 상위 3위권 모두 반경 1㎞ 내 녹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로 상세하게 살펴보면 2017년에는 ‘e편한세상2 오션테라스E3’가 평균 455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고 ‘범어서한포레스트’ 280대 1, ‘대신 2차 푸르지오’ 258대 1 순으로 각각 1·2·3위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대전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362대 1, ‘e편한세상 남산’ 347대 1, ‘e편한세상 둔산 1단지’ 321대 1 순이었고 2019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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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보전 현장 체험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의 미래환경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캠프’가 경북 봉화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숲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은 그린캠프 전체 참가자 400명 중에서 선발된 15명과 함께 진행됐다. 현장학습이 진행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외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식물씨앗 보존을 위해 설립된 시드볼트가 있는 곳 이자 구상나무숲이 조성될 곳으로, 참가자들은 야생식물을 연구하는 시드뱅크 탐방은 물론, 식물분류학자의 고산식물 강의와 함께 알파인 하우스와 백두산 호랑이숲 견학까지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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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 활용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실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8일, 지자체와 연계해 수소드론을 활용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농어촌 지역 안전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MI 관계자는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 감시 ▲해안가 환경 모니터링 ▲농어촌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과수원 내 감귤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수확량 예측 및 수급 조절을 통해 감귤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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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개발호재’ 갖춘 연내 분양 잇따라 “노려볼 만”
개발호재는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대규모 개발지역 지정, 지하철 개통 등 대형 개발호재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은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불황을 이겨내는 힘도 강하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훨씬 더 많은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품을 수 있어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아파트 대체재로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 같은 경우에도 개발 진행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실제 개발호재의 힘은 분양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8월 현재 기준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 19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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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도 잘나가는 ‘행정타운’ 인근 주거단지
전국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 강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청 복합행정타운 인근에 DL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청약 1순위 67가구 모집에 1만2726명이 몰려 평균 189.9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대거 입주한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지난 1월 대우건설이 분양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40BL)’도 1순위 청약 164가구 모집에 3176건이 접수되며 19.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매매시장도 강세다. 충남 천안시 청수행정타운과 인접한 ‘천안청수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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