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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넘나드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프리미엄도 ‘더블’
더블 생활권 아파트들의 몸값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두 지역을 넘나들며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그에 따라 매매가 상승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 의왕시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단지는 219건 거래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이었다. 이 단지는 차량 10분대 거리로 과천시까지 이동이 가능해 의왕과 과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집값 상승세도 높다. 지난해 1월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의 전용면적 84.76㎡는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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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1일 사공일가 T/F 제2차 회의
법무부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법제도 개선 논의를 위해 4월 21일 사공일가 T/F 제2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2000년 15.5%→2019년 30.2%) 에 따라 법무부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의 개방형 민간위원단으로 구성된 ‘사공일가’(사회적 공존, 1인가구) T/F(팀장 법무심의관 정재민)를 발족,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논의 안건은 △(‘상속’ 관련)당사자의 의사를 보다 잘 반영하는 상속제도(현행 유류분 문제점 등)/유류분은 피상속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상속인이 취득하도록 보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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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서 부는 ‘대단지’ 바람…“수도권 안 부럽네”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흥행공식 중 하나로 입지를 다지면서 중소지방도시에서도 대단지 아파트 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114 REPS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전국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은 총 41곳(일반분양 세대 기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29곳, 지방도시에서 12곳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방도시의 경우 지난해 동기간 단 1곳에 그쳤으나, 올해는 11곳이나 증가한 것이다. 지방도시별로 살펴보면 강원도 1곳, 경상도 6곳, 전라도 1곳, 충청도 4곳이다.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으로는 먼저 인구가 몰리면서 주변 일대에 편의시설을 비롯해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빠르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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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집값 상승’ 불변법칙…첨단산업 몰리는 곳 각광
부동산시장에서 ‘기업이 몰리면 집값이 상승한다’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기업 투자가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게 되면 늘어난 주택 수요로 인해 집값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 투자에 앞서 가장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기업 투자 여부’다. 특히 IT나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몰리는 지역은 일반 산업과 달리 고부가 가치 기업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고급인력을 위주로 한 두터운 실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수요를 뒷받침할 교통이나 교육, 상업 편의시설 등 인프라 구축도 잘 돼 있어 주거선호도는 물론 집값 상승률도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서울 마곡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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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C 신작 ‘사망여각’ 정식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루틀레스 스튜디오(대표 박현재)가 개발한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8DOORS: Arum’s Afterlife Adventure)’이 글로벌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과 지오지(gog)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딸이 진실을 파헤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저승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담았으며, 한국적인 소재와 흰색, 붉은색, 검은색 3가지 색상만을 활용해 동양적인 색채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총 9개의 챕터와 14종의 보스, 7종의 히든 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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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따라 집값 들썩…포항·양평·지제역 인근 분양
교통여건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고속철도역 주변이 뜨고 있다. 단순히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으로 대규모 상권을 비롯해 주거, 교육, 편의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면서 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서다. KTX역은 주로 구도심에 조성돼 있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의 기차역과 달리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새롭게 만들어지는 신설역이다. 이렇다 보니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 대신 다소 거리가 있는 외곽 지역에 지어지게 되면서 역사 일대로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해 미니 신도시 형태로 개발하는 것이 대부분이다.일례로 KTX광명역은 2004년 개통 이후 코스트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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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접수
동양건설산업이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짓는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가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 단일형에 A·B·C 등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눠 총 759세대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지난 6일 특별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7일 1순위(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 8일 1순위(기타),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며, 정당계약일은 27일~29일 3일간 이뤄진다.동양건설산업은 조경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평범한 단지 내 정원인 아닌 디자이너가 참여해 조경의 품격을 높일 전략이다.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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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대전 분양시장 ‘활짝’…이달 1만4천가구 ‘역대급’
봄 분양 성수기인 4월 충청권에서 1만4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연초 계획에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된 데다 충청권 청약열풍에 편승하려는 사업장이 몰리면서 물량이 집중됐다. 비규제 지역인 아산을 비롯해 천안, 대전 등에 대단지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충청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10개 단지, 총 1만3861가구(임대 제외)다. 올해 충청권 전체 분양 물량(5만6042가구)의 약 25%에 달하는 수준이며, 월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난해 4월 2172가구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지역별로는 △충북 청주 2개 단지, 4160가구 △충남 천안 2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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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동양생명, 취약계층 아동 위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캠페인 진행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즈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된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마스크를 분실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달 22일부터 일주일간 비즈를 엮어 제작한 약 100개의 마스크 스트랩을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임직원이 손수 만든 마스크 스트랩은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동양생명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물품인 1천 6백만원 상당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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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SKT와 손잡고 스마트 팩토리 사업 본격화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인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업계 최초로 산업용 송풍기에 스마트 팩토리를 접목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동양은 1일 서울 여의도 동양 본사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공동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양의 산업용 송풍기 제조기술에 SKT의 클라우드 기반 설비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차별화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기존 사업영역을 한 단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양사가 선보이게 될 산업용 송풍기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는 송풍기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및 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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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수요자가 믿을 건 ‘경기·인천’ 분양 단지?
서울의 청약 진입 장벽이 다시 한번 높아진 게 현실화되면서 이를 피해 수도권 분양 시장으로 옮겨가는 수요자들의 행보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의 높은 청약 경쟁률과 집값 상승이 내 집 마련 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들고 있다는 게 주된 이유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서울의 1순위 청약 현황을 보면 △30.37대 1(18년) △31.6대 1(19년) △88.22대 1(20년)의 경쟁률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청약자수 역시 △18만7,920명(18년) △34만911명(19년) △63만8,729명(20년)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올해 첫 서울 분양 단지인 자양 하늘채 베르의 경우 평균 36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서울 막차 단지로 공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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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아파트 커뮤니티·거실 등 공간 확대로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삶의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오프라인 사무실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경험을 가져왔고,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로 온라인 매출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등 영향에 따른 생활패턴 변화는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호도 변화도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이 점점 제한적인 라이프로 바뀌고 있다. 즉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 구성원 혹은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들이 확대되고 있다.집에서 굳이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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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이 돌봄 서비스 '우리동네키움센터' 3·4호점 개소
서울 강서구는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강서 3, 4호점을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마을 중심의 아이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부모에게는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강서구는 지난해 방화3동 1호점과 염창동 2호점에 이어 올해 화곡본동과 방화2동에 3, 4호점을 확대 설치했다.우리동네키움센터 강서 3호점은 정원 20명으로 화곡본동(까치산로6길 49, 1층)에 121㎡ 규모로 설치됐다. 강서 4호점은 방화2동(양천로10길 38, 1층)에 267㎡ 규모이며 정원은 25명이다.센터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상시 돌봄’과 학교 휴교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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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동양생명,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서약식 실시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오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2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금소법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이번 서약식은 전 임직원 및 전속 설계사들에게 금소법 준수 의무를 부여하고,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 및 보호 강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서약식은 동양생명 뤄젠룽 대표이사와 김수봉 부사장(CCO)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외 15명의 임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 시스템을 통해 금소법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며 준법 경영 의지를 다졌다.금소법 시행에 따른 준수 서약서의 주 내용은 ▲ 회사의 내부통제기준 준수 ▲ 금융 소비자의 개별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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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동학대예방 담당자 안순점 "인간은 보호 받아야 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주변사람들로부터 기인한 여러 종류의 위험 속에서 살게 된다. 유아기에는 주로 아동학대의 위험 속에, 학창시절엔 학교폭력의 위험 속에, 사회생활에서는 갑질·왕따의 위험 속에, 노년기에는 노인학대의 위험 속에 살게 된다. 생애 전 과정에 걸쳐 가정폭력의 위험은 항상 존재하고, 이에 더해서 여성들의 경우는 성폭력의 위험이 특히 도사린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최소 10여년간 부모나 보호자의 보호 및 양육을 받아서 건전한 성년체로 성장한다.이러한 보호가 필요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성장 발달기의 아동에게 가해진 어떠한 형태의 학대·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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