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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법 판결]직장동료 살해하려 한 불법체류 미얀마인, 2심에서도' 징역 5년' 선고
대전고등법원은 흉기로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했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25일 살인미수,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5년 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1심에서 살인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해온 A씨가 항소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항소심 재판부는 항소 기각 이유에 대해 "1심에서 나름 유·불리한 사정을 참작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심에서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500만원을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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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위스키 페어링 행사 진행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치킨과 위스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페어링(Pairing)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위스키는 코로나19 이후 인스타그램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즐기는 문화가 유행하며,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BBQ는 치킨에 위스키를 곁들인 세트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BBQ는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춰 ▲와일드 터키 ▲러셀 리저브 ▲아페롤 스피릿과 페어링한 치킨 세트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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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고양이 3시간 학대한 남성 경찰에 고발 조치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는 사무실에서 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동물 학대)로 남성 A씨를 부산 사하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무실 직원인 A씨가 지난 6일 오전 3시∼6시 20분 부산 사하구 하단동 한 사무실에서 고양이 '명숙이'를 폭행했는데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자료를 카라측에서 확보해 공개했다. 명숙이는 새끼 때 다른 직원에 의해 도로에서 구조된 뒤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돌봄을 받으며 자랐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성의 폭행 이후 비 구강 안내 출혈, 의식 혼미, 기립불능, 호흡이상 등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카라는 전했다. 카라는 A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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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천 송도서 패싸움하다 칼부림한 40대 주범에 징역 20년 구형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중년 남성 2명을 흉기 등을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남녀 4명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한 A(42)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출소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10년 동안 부착하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검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긴 B씨 등 30대 남성 2명에게 각각 징역 6년,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기소한 A씨의 20대 아내에게는 징역 7년을 각각 구형했다. A씨는 피해자 소개로 가상화폐 거래를 하다가 손해를 입자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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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출입구 유리문 소화기로 깨트린 60대 남성 경찰에 체포
국회의사당 본관 유리 출입문을 소화기로 깨트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특수손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14분께 로텐더홀과 이어지는 국회 본관 출입구 유리문을 깨트리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범행 장소를 벗어난 A씨는 1시간여만인 오전 6시 25분께 여의도한강공원 부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범행을 일으킨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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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멜로우,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와 협업 컬렉션 선보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코오롱FnC 관계자는 "헤드 메이너는 이스라엘 출신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본 딴 브랜드 ‘HED MAYNER’를 2015년 론칭했다"라며 "과감함 드레이프(원단이 풍성하게 늘어지는 모양)와 오버사이즈 실루엣, 비대칭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지난 2019 LVMH 프라이즈에서 칼 라거펠트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라고 전했다. 커스텀멜로우는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관습적인(custom)것과 이를 상쇄시키는 자유로움(mellow)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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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뇌졸중 증가세..."흡연·식습관 등 위험요인 관리 철저히 해야"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뇌졸중의 위험성과 높은 발생률을 경고하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되는 위험한 질병으로 나이가 들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환경적 변화로 점차 젊은 층의 발병률이 높아져 성인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전 세계적으로 볼 때 뇌졸중으로 10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졸중 환자의 수는 65만 3409명으로 이 중 55세 미만 환자 수는 8만 827명으로 약 12% 이상 차지하고 있다. 비교적 젊은 30~40대의 경우 뇌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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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호국영웅 레클리스 기념 '제19회 제주마 축제' 개최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제주마 축제’가 열린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19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마 축제는 매년 가을, 제주 말(馬) 문화 관광의 달을 기념하여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한국전쟁의 영웅마 ‘레클리스(Reckless)’ 동상 제막식과 더불어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천고마비 계절의 풍성한 주말나들이를 선사할 예정이다.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제주마 축제에 경마대회가 빠질 수 없다. 첫날인 26일 오후 4시 30분에는 2024년 최고의 제주마를 가리는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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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박소연 간호사, 심정지환자 생명 구해 KUMC 하트세이버 수상
건국대병원은 본원 박소연 간호사가 지난 21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KUMC 하트세이버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5일 박소연 간호사는 충북 음성의 마트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여 5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남성은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었다. 마트 직원이 박소연 간호사가 건국대병원 직원임을 알게 되어 병원 고객의 소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박소연 간호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사건 2주 전 심폐소생술교육(KBLS Provider)을 받아 용기 내서 심폐소생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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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구강암..."40세이상 흡연·음주자 1년에 한 번 검진 권고"
구강(口腔)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첫 관문이다. 치아로 음식물 잘게 부수고 인두(咽頭)를 통해 식도로 음식물을 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 구강의 혀, 입천장 등은 인두의 구조물과 상호 작용해 말하고 삼키는 중요한 기능도 있다.구강암은 입술, 혀, 뺨의 안쪽 표면, 경구개(입천장의 앞부분), 잇몸 등 입안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구강암은 대부분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이다. 이외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침샘)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육아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는 멜라닌세포의 이상인 악성흑색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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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LX MMA, 이랜드, 빙그레, 신입 공채 진행"
진학사 캐치가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신입 공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LX MMA, 이랜드ESI, 제일사료, 빙그레, 사조그룹, 코엑스 등이다"라고 전했다. LX MMA는 내달 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생산, 구매, 재경, 영업이며 각 직무는 한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졸업 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2차 면접 △인턴십 △입사 순으로 진행되며 경력직의 경우 인턴십 대신 레퍼런스 체크가 진행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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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생신고 안 한 아기 불법 입양 보낸 30대 남성 징역 2년 구형
출산한 아이를 출생신고도 하지 않고 이름도 모르는 여성에게 불법 입양을 보낸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법 형사11단독(장민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고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을 제한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대전 중구 모 산부인과 병원에서 낳은 아이를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입양을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나 현재 아이의 소재나 해당 여성의 신원 등은 알지 못하는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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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치워달라는 민원 후 조치 없자 직접 불태운 40대 체포
공원 내 쓰레기를 치워달라는 민원이 즉각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고 본인이 직접 불태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방화)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2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어린이공원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을 낸 직후 A씨는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불이 진화돼 다행히 별다른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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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파리바게뜨, '프렌치 크라상' 신제품 진행 外
파리바게뜨가 뛰어난 맛과 식감에 트렌디함까지 더한 ‘프렌치 크라상’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빵’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프렌치 크라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프랑스산 생메르 이즈니 버터를 더해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먼저 소비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중량 대비 2.2배 빅사이즈로 만들어 버터의 풍미 가득한 크라상을 더욱 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빅 크라상’을 출시한다.다양한 맛으로 재해석한 크라상도 선보인다. △크라상에 상큼한 레몬커스터드와 부드러운 생크림의 산뜻한 조화를 이루는 ‘레몬크림 크라상’ △커피시럽이 촉촉히 스며든 초콜릿 크라상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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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푸마, 친환경 심파텍스 적용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 2종 출시
푸마(PUMA)는 독일의 친환경 멤브레인 제조 기업 심파텍스(sympatex)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심파텍스 친환경 소재를 채용한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신제품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은 외부 환경에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쉴드(Shield) 트레이닝 컬렉션으로, 인체공학적 패턴을 사용하여 야외 활동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블랙과 다크올리브 2종이다.특히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심파텍스 멤브레인(Sympatex membrane)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심파텍스 멤브레인은 폴리에스테르 기반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해 유럽의 친환경 섬유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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