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CU, 코로나19 vs 메르스 때 상품 매출 비교해보니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2015년 메르스 때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기준 약 한 달(1월 20일~2월 16일)간 주요 상품들의 점당 평균 매출을 메르스 때 같은 기간(15년 5월 20일~6월 16일)과 비교 분석했더니 감염병 유행 기간 필수품이 된 마스크의 올해 매출이 67.6%나 더 높았다. 같은 호흡기 감염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올해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아직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메르스 당시 약 20%에 이르는 높은 치사율과 최근 중국의 대규모 감염사태에 대한 학습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
-
CU, 자동차 보험 상품 컵라면 출시∙∙∙ 자동차 보험료 조회만 해도 N페이 1만 포인트 적립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컵라면과 자동차 보험을 연계한 이색 상품 ‘내차보험 만기라면(이하 만기라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만기라면’은 기존 CU의 단독 상품으로 운영되던 더배터질라면왕컵의 패키지를 변경해 30만 개 한정 판매되는 상품으로, DB손보가 주력하는 보험상품인 자동차 보험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상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혜택에 있다. 컵라면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여 DB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료를 산출해보기만 해도 네이버쇼핑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N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만기라면으로 교환할 수 있는
-
BGF리테일, 3차 귀국 우한 재외국민 위한 긴급 구호지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12일 3차 전세기를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교민, 유학생 등 재외국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 등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3차 귀국자 규모는 총 150여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시생활시설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국방어학원으로 결정됐다.BGF리테일이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물품은 위생장갑, 샴푸 및 린스, 면도기, 여성용품 등 생활용품들이다. 귀국자들이 임시 생활시설에서 14일 간 머물러야 하는 만큼 생활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지원 규모는 약 1천만 원 상당으로 전액 BGF리테일이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물품들은 BGF로지스 곤지암센터에서 경기도 이천에
-
CU, 5Good모닝 이벤트 실시
CU가 KT와 손잡고 이달부터 5Good모닝 이벤트를 이달 1일부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CU 5Good모닝 행사는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샐러드와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0원 당 200원, 하루 최대 1,000원의 할인 혜택(통합 1회)을 제공한다. KT 멤버십 회원이면 등급에 상관없이 가능하며, 할인된 금액만큼 KT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된다. 그동안 CU는 SKT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이벤트 제휴를 통해 처음으로 KT 멤버십 회원도 CU에서 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CU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양한 제휴사, 카드사 포인트, 멤버십 혜택들 중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 이용 건수가
-
BGF리테일, 유니세프에 사랑의 동전 2.8억 원 전달
BGF리테일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BGF 사랑의 동전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 CU부천소사본점 조영순 점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BGF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BGF리테일은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CU에 유니세프 동전모금함을 비치하고 가맹점주, 고객 등 CU를 방문하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BGF리테일은 이렇게 모금된 동전들을 정기적으로 수거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교육, 의료, 보건사업들을
-
BGF리테일, 진천군과 아산시에 마스크 2만개 긴급 지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마스크 2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BGF리테일의 이번 긴급 마스크 지원은 우리 교민들은 물론 임시생활시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 지역주민들의 검역 및 건강관리 등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자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전국적으로 마스크 공급량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CU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실제, 최근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면서
-
CU, 2020년 가맹점 상생 협약 시행
CU가 지난해 12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국 가맹점주들과 2020년 가맹점 상생(相生) 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올해 CU 가맹점 상생 협약은 기존 지원 사항들을 기반으로 가맹점주의 권익 향상 및 점포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로 채워졌다. CU는 2017년부터 초기안정화 제도 확대, 전기료 및 상품 폐기 지원, 폐점 시 부담 최소화 등 가맹점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점포 전산 및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5년간 약 6,000억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와 함께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를 위해 공정위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준용해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
-
식음료업계, 기관지 ∙ 중금속배출에 좋은 ‘안티미세먼지’ 식품, 뭐가 있나?
올 겨울날씨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평온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집집마다 기관지와 면역력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 시 천식, 기관지염,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폐암까지도 유발시킬 수 있어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세척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 외에도 평소 건강관리 차원에서 목 관리 및 체내 쌓인 중금속 배출을 도와 주는 차와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도라지, 녹차, 매생이 등이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는데, 시중에는 이러한 재료를 넣어 맛과 건강을 챙긴 완제품들
-
‘우한 폐렴’ 여파에 손소독제, 마스크 등 휴대용 위생 용품 동난다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간 접촉은 물론 무증상 감염자도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그 전파 속도가 2003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져 정부는 물론, 각 가정에서도 감염 예방에 발벗고 나서는 분위기다. 소비자들의 감염 불안감은 위생용품의 즉각적인 수요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위생습관브랜드 휘아(WHIA)의 휴대용 손소독제는 국내에 신종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
우한 폐렴 공포에 편의점 마스크, 감기약 매출 폭증
설 연휴 동안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편의점에서 마스크와 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CU가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최근 일주일 간 관련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의 매출이 전월 대비 무려 10.4배나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마스크의 경우, 겨울철에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평소 대비 5~8배 가량 매출이 증가하는데 연휴 기간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그 증가폭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가 손 씻기 등 우한 폐렴 예방수칙을 강조하면서 다른 위생용품들의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입과 목을 헹구는 가글용품은 162
-
호빵 제친 군고구마…편의점 겨울 간식 왕좌에 올라
1월 들어 편의점에서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었던 호빵을 누르고 군고구마가 가장 인기 있는 겨울철 먹거리로 등극했다.CU가 최근 3개월 주요 겨울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군고구마 매출이 이달 중순 처음으로 호빵 매출을 넘어섰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작년 11월 까지만 해도 군고구마 매출은 호빵 매출의 65%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며 1월 현재 호빵보다 5.7% 매출이 앞서고 있으며 점당 매출로는 무려 7.3배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CU의 군고구마 운영점은 약 2천 점이고 호빵은 약 1만 3천 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 점포수가 1/6 밖에 되지 않을 뿐더러 1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
CU, 가맹점 설 자금 조기 지급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설을 앞두고 가맹점의 이달 정산금 약 640억 원 규모의 설자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CU는 가맹점 정산금을 업계에서 가장 빠른 매달 10일에 지급하고 있으며 명절 연휴 가맹점주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평소보다 약 3주 빠른 이달 22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1월 초부터 정산금 조기 지급을 원하는 가맹점들의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대상점 및 최종 금액을 확정지어 집행할 예정이다. 중소협력업체 대상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은 원래 정산일이 설 연휴 직전이라 이번엔 별도로 앞당겨 진행하지 않는다. BGF리테일은 매년 명절에 앞서 유연한 지급 기준을 통해 보다 신속하
-
명절 휴게소 편의점, 하행선은 스낵 상행선은 커피 인기
CU가 최근 3년간 설과 추석 명절 기간 휴게소 편의점(약 30개)의 상품 매출(담배 제외)을 분석한 결과, 하행선에서는 스낵이, 상행선에서는 커피가 각각 전체 상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서울 등 도시에서 고향으로 가는 하행선 휴게소에서는 스낵이 전체 상품 중 19.9%의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보였다. 2위 커피(10.8%)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아이스크림도 6.9%의 비중으로 매출 3위를 기록했고 청량감이 있는 탄산음료도 4.8%로 4위에 올랐다. 생수도 4.4%로 하행, 상행에서 각각 5위에 올랐다. 명절 기간 서울부터 부산까지 8시간 이상씩 걸리는 교통 체증과 장거리 운전으로 차에서 머무르는 동안 지루함과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씹을
-
CU 겨울 체리 등 컵과일 확대
최근 편의점표 과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U가 겨울 딸기에 이어 겨울 체리를 선보이며 과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CU에 따르면 과일 매출은 2017년 16.3%, 2018년 13.2% 신장하며 매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꾸준히 성장해오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1.5%나 매출이 훌쩍 뛰며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다.이렇듯 편의점 과일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은 CU의 입지별 차별화 상품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다.주택가 입지에서는 3~4인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대용량 과일들을, 기존 편의점 과일 매출을 이끌던 오피스 입지에서는 소용량 과일들을 중점적으로 도입하며 매출 쌍끌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CU가 최근 3
-
CU, 올 겨울 온장고 음료 대신 즉석원두커피 매출 뜨겁다
겨울철 편의점 음료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올 겨울, 추운 날씨에 수요가 급증하는 온장고 음료의 매출은 예년과 달리 시들한 반면, 즉석원두커피의 매출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1월 중순까지 주요 음료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두유 2.2%, 꿀물 5.3%, 차음료 6.0%, 한방음료 8.5% 등 대표적인 온장고 음료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와 반대로 CU의 즉석원두커피 GET 커피의 경우는 34.5%나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뛰었다. 최근 따뜻한 겨울 날씨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에 힘입어 아이스 커피의 매출 비중도 15%에 달했다. GET 커피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1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