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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친 'SK' 시총 2위 차지…전년대비 39% 급증
SK 시총이 현대차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현대차 시총은 전년대비 11.0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 전에 비해 17% 넘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하지만 전체 증시 수익률에 못 미쳐 시총 비중은 1.4%포인트 줄었다. 이번 발표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2017년 및 2018년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을 지난 21일 기준(2163종목)으로 시총과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해 전년 동기(2108종목)와 비교한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단 공기업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농협은 분석에서 제외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대 그룹 시총은 996조530억원(코스피 986조5500억원+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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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다우데이터 올해 기부금 '0원'…삼성생명·삼성SDS·SK가스 90% 삭감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이 대폭적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기부금을 13%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위 기업인 삼성전자도 40%를 줄였고, 삼성생명, 삼성SDS, 서울도시가스, 대우건설, SK가스 등 11곳은 기부금을 무려 90% 넘게 삭감했다. STX조선해양과 다우데이타 2곳은 단돈 1원도 기부금을 내지 않았다.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257곳의 올해 1~3분기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기부금 집행 규모는 총 97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299억 원보다 13.4%(1511억 원)가 줄었다.올들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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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모들 뿔났다…LPG 정유회사에 집단소송
[로이슈=신종철 기자] 장애인 부모들이 뿔났다.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장애인 부모 704명이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가스(주), E1(주) 등 LPG 수입사 2곳과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주), 현대오일뱅크(주), S-Oil(주) 등 4개 정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다산에 따르면 장애인 부모들은 소장에서 “국내 LPG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6개 LPG 정유회사들이 2003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6년간 부당하게 LPG 가격과 거래조건 등을 담합해 LPG 가격을 높여 LPG 최대 소비자인 원고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손해배상금으로 1인당 20만 원씩을 요구했다.이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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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전력 사법시험 탈락 6명…27년만에 합격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사법시험 1, 2차에 합격하고도 3차 면접시험에서 떨어졌던 국회의원과 법대교수 등 탈락자 6명이 무려 27년만에 합격증을 받게 됐다.법무부는 군사정권 하에 시국 관련 시위전력으로 제23·24회 사법시험 3차 면접시험에서 탈락했던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 등 6명에 대해 직권으로 불합격처분을 취소하고 합격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합격자는 ▲정진섭(55) 한나라당 의원(서울법대 졸업) ▲한인섭(48) 서울대 법대교수(서울법대) ▲조일래(53) 한국은행 법규실장(서울법대) ▲신상한(51) 산업은행 윤리준법실장(서울법대) ▲박연재(55) 한국방송공사 광주방송총국 국장(전남대 법대) ▲황인구(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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