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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수요 쏠리는 ‘대단지’…이달에만 1만1천가구 일반분양
통상 비수기로 불리던 여름 분양시장이 달라진 분위기를 보이며 어느 때 보다 활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분양시장에서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물량이 시장에 잇따라 공급돼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분양시장에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9개 단지에서 1만1,8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시장에 나온다. 이는 올해 1천가구 이상 대단지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물량이다. 수도권에만 전체의 3분의 2가 넘는 8,661가구가 몰려있으며, 지방에서는 부산과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3,15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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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효성그룹, 현대모비스, 하반기 신입·인턴 채용"
진학사 캐치가 주요 기업에서 신입, 인턴사원 채용이 활발하다고 1일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을 진행하는 곳은 효성그룹, 현대모비스, SK바이오텍, 유한양행, 현대엔지비, 크라운제과 등이다"라고 전했다. 효성그룹에서 오는 7일까지 ‘2024년 3/4분기 경력/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효성, HS효성, 효성굿스프링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진흥기업이다.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무별 필수, 우대요건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신입사원 입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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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e신사업 동반진출 컨퍼런스’ 개최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이달 초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K-그리드 수출 현장방문 행사' 후속으로 17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각계의 전력산업 전문가 200여명을 초청해 ‘e신사업 동반진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가 에너지산업의 혁신성장과 수출동력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KENTECH 문승일 교수는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으며, 타이드 조경종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사업을 팀 코리아의 성공사례로 소개했다.한전은 에너지 신사업 아이템 및 전력산업 유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 등 ‘해외 에너지 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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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호주 파워링크사와 350억 규모 변압기 공급계약 체결
효성중공업이 호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참여한다.효성중공업은 11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사와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Copperstring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퀸즐랜드는 연간 300여 일에 달하는 일조량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용이한 조건을 갖췄다.효성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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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독자기술 기반 200MW 전압형HVDC 개발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규모의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전압형 HVDC는 전류형 HVDC 대비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고 계통안정화에도 유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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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과 3300억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초고압변압기를 연이어 수주하며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지난 5일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에 총 3300억원 규모의 420kV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 중 3040억원 규모의 물량을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물량은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유럽의 전력 시장은 전통적으로 기술력이 높은 글로벌 전력기기 경쟁사들이 집중돼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설계부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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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복합시설 품은 아파트 ‘대세’…눈여겨볼 분양 단지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쇼핑복합시설 인근에 위치한 단지가 지역 내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 최근 청약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러한 쇼핑복합시설을 품은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부동산 트렌드 2024 살고 싶은 주택’ 리포트에 따르면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 요인’(9개 항목 중 3개까지 선택)은 ▲교통 편리성(61%) ▲생활편의, 상업시설 접근 편리성(59%)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46%) ▲주거/자연환경 쾌적성(37%) ▲개발/투자가치, 지역 호재(3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접근 편리성이 비슷한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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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아파트 착공, 역대 2번째 최저…‘집값 급등 초읽기’
올해 1분기 아파트 착공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두번째 최저치를 기록했다. 착공 감소는 향후 2~3년 뒤 공급 부족을 낳고, 공급 부족은 결국 집값 급등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 청약 경쟁 역시 계속될 조짐이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통계(착공)’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실적은 3만7,793세대로 전년 동분기(4만6,128세대)와 비교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1년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번째로 낮은 수치다. 아파트 착공실적은 수도권, 지방 모두 급감했다. 수도권의 1분기 아파트 착공실적은 2만1,000세대로 전년 동분기(2만8,211세대) 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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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24 리서치챌린지 시상식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 ·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총 162명의 대학생이 지원했다. 이 중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통해 21개 보고서가 1차 선정되었다. 이후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개 팀(2명)과 개인 6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서강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연준 학생이 차지했다. ‘전력기기 옥석 가리기, 숨겨진 옥(玉)’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효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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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흥행공식”…수도권 1순위 마감 단지 중 86% ‘多세권’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교통·교육·인프라·자연환경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다(多)세권’ 단지가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곳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것은 물론 향후 이러한 가치들이 반영돼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57개 단지 중에서 21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 중 약 86%인 18개 단지가 지하철역, 학교, 생활 편의시설, 공원 등을 모두 갖춘 다세권 입지(네이버 지도 기준, 반경 1km 내)인 것으로 조사됐다.다세권 입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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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대적인 증설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 발전 증가와 더불어, 전력 사용량이 높은 인공지능, 전기차, 반도체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2배로 늘어난다.초고압변압기 마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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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시 전체가 개발 중…원도심 변신은 계속된다
경기 성남시 원도심이 신도시급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각종 개발이 진행되면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이에 따른 주거 가치 역시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다. 성남시 원도심 개발은 2000년대 초기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2012년 중동3구역(중앙동 롯데캐슬), 단대구역(단대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로 결실을 본 이후로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초기 성남시 원도심 개발이 추진될 당시 각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원주민의 이주와 정착을 높이기 위해 선 이주 할 곳을 마련해 주는 방식인 순환정비 재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민간 주도의 재개발은 원주민의 정착률이 낮고, 투기를 조장하는 등의 문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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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스타필드 효과”…집값 1년새 4억원 ‘껑충’
현대인들의 소비문화와 생활 패턴의 변화가 부동산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항상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쇼핑과 문화·여가 등을 한 곳에 모두 해결하기를 원한다. 개별적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달라진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은 ‘스타필드’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반면 스타필드만큼은 승승장구하고 있어서다. 이 곳에는 쇼핑시설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해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 좋다. 곧, 스타필드에선 ‘원데이 트립(One-day trip)’이 가능한 셈이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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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1500가구 넘는 아파트만 가격 상승…신규 공급 ‘눈길’
지난 1년간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들의 매매가 상승률이 전체 시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상반기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6월 전국에서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신규 분양이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5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2087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079만원과 비교해 약 0.38%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같은 기간 단지 규모별 가격상승률을 보면 ▲300가구 미만 -0.27%(1839만→1834만원) ▲300~499가구 미만 -0.44%(1845만→1837만원) ▲500~699가구 미만 -0.87%(1848만→1832만원) ▲700~999가구 미만 -0.75%(1892만→1878만원) ▲1000~1499가구 미만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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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 전국 4.6만 가구 공급 예정…올해 최대 물량
6월 전국 분양시장은 올해 최대, 직전 달(5월, 1만4841가구)대비 2배가 넘는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전국 4.6만여 가구의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경기에만 56.74%에 해당하는 일반 분양 물량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총 43곳, 4만5917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3만753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시기 순으로는 ▲1월 8608가구 ▲2월 1만3168가구 ▲3월 1만3439가구 ▲4월 1만1945가구 ▲5월 1만4841가구가 공급됐다.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4542가구로 65.38%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1만2993가구(34.62%)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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