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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조석 사장이 품질경영 선진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조석 사장은 21일 경북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국가 산업발전과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경영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2020년 현대중공업그룹 최초의 외부 출신 대표로 영입된 조석 사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에너지, 산업정책, 통상 분야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가다”며 “현대일렉트릭은 조 사장 취임 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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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현대重그룹, 美 팔란티어와 ‘첨단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해 FOS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며 “여기에 팔란티어의 파운드리를 활용,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첨단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의 핵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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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일렉트릭, 유럽·중동 전력 인프라 1100억원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영국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400kV급 초고압 변압기 7대, 275kV급 변압기 1대 등 총 474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내셔널그리드가 영국 내에서 운영하는 변전소 5곳에 오는 2024년부터 설치될 예정이다.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 홍수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신재생 발전 확대 등 전력 공급망의 다각화 및 안정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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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노사, 2021년 입금협약 조인식… 새 출발 다짐
현대중공업 노사는 5월 31일 울산 본사 조선본관에서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윤장혁 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정병천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조인식에서 이상균 사장은 “이번 교섭 마무리를 계기로 희망적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더욱 많이 대화하고 낡은 제도와 관습을 과감히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병천 지부장은 “올해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과거는 잊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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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소속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조합원 총회 투표결과 모두 가결
5월 2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소속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조합원 총회 투표결과 모두 가결됐다. 협상시작 이후 총 9개월 만에, 교섭일수로 270일 만에 승인됐다. 3개회사와 노동조합 조인식은 오는 31일 예정돼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조합원 총회 투표 최종결과는 아래와 같다. □현대중공업 : 조합원수: 6,693명, 투표자수: 6,146명(91.83%), 찬성: 3,840명(62.48%) 반대: 2,282명(37.18%) □일렉트릭조합원수: 652명, 투표자수: 575명(88.1%), 찬성: 394명(68.52%) 반대: 179명(31.13%) □건설기계조합원수: 468명, 투표자수: 437명(93.3%), 찬성: 2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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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단체교섭 노사 3차 의견일치…27일 조합원 찬반투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와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경영진은 5월 25일 오후 4시 ‘2021년 단체교섭’을 진행했고, 그 결과 3차 의견일치를 보고 27일 조합원 총회 투표를 하기로 했다. 협상시작 후 총 9개월, 일수로 268일 만에 노사 3차 의견일치를 봤다. 전국금속노조 현중지부는 지난 3월 15일 1차, 5월 10일 2차 노사 의견일치 안이 2개 분할사(일렉트릭, 건설기계) 조합원들의 반대로 재교섭 시작, 15일 만인 5월 25일 3차 노사의견일치를 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합의 내용에 새롭게 반영된 것은 일렉트릭, 건설기계 공히 ‘오일뱅크 상품권 20만원’ 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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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단체교섭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현중지부 타결, 현대건설기계·일렉트릭 부결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5월 12일 오전 7시부터 전국 2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2021년 단체교섭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내용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 결과 현대중공업지부는 6,14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2.48%(3,840명), 반대 37.13%(2,282명), 무효 0.34%(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금속노조 현중지부 규정에 따라 지난 3월 22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1차 부결된 이후 52일 만에 진행한 2차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이다. 이번에 찬성이 많았던 배경에는 현장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부족하지만, 회사가 초호황을 맞은 만큼 이제 합당한 대우를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반영한 투표 결과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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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금속 현대중공업지부, 2021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개표 시작
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는 5월 12일 오후 사내 체육관에서 2021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개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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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현중지부, 현대중공업 단체교섭 의견일치에 따른 조합원 투표중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5월 12일 오전 7시부터 전국 23개 투표소(서울, 분당, 군산, 경주 등)에서 일제히 조합원들이 ‘2021년 단체교섭’ 내용에 대한 2차 의견일치 내용에 대한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이날 낮 12시까지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3사 조합원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국금속노조 현중지부 4사1노조 규정에 따라 지난 3월 22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52일 만에 진행하는 2차 조합원 찬반투표이다. 총 조합원은 7,614명 (현대중공업 6,700명, 현대일렉트릭 535명, 현대건설기계 379명). 개표장은 현대중공업 사내체육관이다. 전국 23개 투표함이 모두 도착 후 개표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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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4월 5000억원 수주…월간 최대실적
현대중공업그룹의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2017년 출범 이후 월간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월 한 달간 전력 및 배전, 솔루션 사업 등에서 총 5000억원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증가와 중동 시장의 수주 회복세, 현대일렉트릭의 선제적 투자 등에 따른 것이다.특히 현대일렉트릭은 지난달 미국과 중동에서만 24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NextEra Energy)사로부터 1,600억 원 규모의 변압기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넥스트에라에너지는 에너지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세계 1위 기업으로, 현대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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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8050억원…정유부문 상승 견인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8일(목)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연결기준 매출 11조2966억원, 영업이익 8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기존 지분법 평가를 반영하던 한국조선해양 실적을 이번 3월부터 연결 편입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번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편입은 HD현대가 지난 2월 KCC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한국조선해양 보유지분 4.1%을 취득함으로써 실질 지배력이 50%를 초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영업이익은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증대와 건설기계부문 현대제뉴인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144.2% 증가했다.현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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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27일 7시간 파업 시작, 5월초까지 전면파업 결정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5일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27일부터 7시간 파업을 시작으로 강도를 높여 5월 초까지 전면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회사는 각종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수주 대박으로 일감이 넘친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2, 3년 치 일감을 쳐내기 위해서는 일할 사람이 지금보다 더 많아야 하는데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는 실토를 할 정도이다.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3개 회사는 지난해 8월에야 뒤늦게 ‘2021년도 단체교섭’에 들어갔고, 지난 3월 15일, 19일 양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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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지주 제5기 정기 주종 안건처리에 따른 입장 밝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노동조합)는 3월 28일 현대중공업지주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맞아 안건처리에 따른 지부 입장을 밝혔다.지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2017년 4월 1일 현대중공업 주식회사에서 인적분할되어 신규설립된 회사이다. 법인분할 이전 10%대 주주였던 정몽준은 지금은 26.6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아들 정기선은 5.26%의 주식을 보유해 최근까지 정씨부자는 4천억 원에 달하는 고액배당금을 챙겨가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3월 23일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은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세계 1위, 그리고 50년을 넘게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472명의 노동자가 목숨 바쳐 일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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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3개 사업장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부결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들은 3월 22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현대중공업 사업장 내 지정된 23개 지정 투표장소에서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했지만 3개 사업장 모두 부결됐다.잠정합의안은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사업장 조합원 7,7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2일 오후 6시 20분경 마무리된 개표결과 투표자수 6,721명 찬성 2094명(31.16%) 반대 4,605명(68.52%), 무효 22명(0.33%)로 3개 사업장 모두 조합원들의 선택은 부결로 나왔다.이에 앞서 현대중공업 노사, 현대일렉트릭 노사, 현대건설기계 노사는 3월15일 현대중공업 잠정 합의, 19일 새벽까지 조합원의 열망인 ‘2021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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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현대건설기계·일렉트릭 2021년 임금·단체교섭 잠정합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18일 오전부터 19일 까지 이어진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단체교섭을 통해 19일 오전 5시 건설기계가 잠정합의에 이르렀고, 이후 오전 9시 일렉트릭도 교섭절차를 거쳐 잠정합의 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중앙쟁대위에서 결정되었던 건기·일렉 조합원 투쟁지침은 실행을 유보한다.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총회는 22일 오전 7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2021년 현대건설기계와 일렉트릭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보면, 임급협약부분 △기본급 7만3000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인상, △성과금(건설기계 약정임금 462%,일렉트릭 300%), △격려금 250만원(생산성향상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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