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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추진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탈탄소 시대에 발맞춰 액화 이산화탄소(CO2) 운반선 개발에 본격 나섰다.현대미포조선은 22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한국조선해양, 미국 선급(ABS), 마셜아일랜드 기국(Marshall Islands Registry)과 함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저온과 고압 상태의 액화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유지, 운송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 올해 하반기까지 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을 계획이다. 이 선박은 발전소나 제철소 등 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저장시설로 운송하게 된다.현대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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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8230억 규모 선박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2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 4개 해외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4척, 9만 1000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대형 LPG운반선과 중형 LPG운반선 계약에는 옵션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초대형 LPG선은 각각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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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세계 첫 수소선박 국제표준 개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수소선박에 대한 세계 첫 국제표준 개발에 나선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퍼스트타워에서 한국선급과 ‘수소선박 안전설계 규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세계 첫 수소선박 국제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2022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 제출할 계획이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선박이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규정에 따라 건조돼야 하는데, 현재는 수소 선박 관련 기준이 없는 상태다. 특히 가스선의 경우 일반 화물이 아닌 액화가스의 저장, 운용, 비상시 절차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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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컨로선 6척 570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700억 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 4만 5,700톤급 컨테이너‧로로 겸용선(Container‧Ro-Ro Carrier, 이하 ‘컨로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컨로선은 차량 3000대 및 20피트 컨테이너 2000개를 적재할 수 있으며,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컨로선은 승용차, 트럭, 트레일러 등 자체 구동이 가능한 차량은 물론 컨테이너까지 선적 및 하역이 가능한 복합 화물선이다. 상‧하역 설비가 없는 항구에서도 선박 크레인을 이용, 빠르게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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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9척 5400억원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4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들과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 5만톤급 중형 PC선 3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길이 328m, 너비 60m, 높이 29.6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초대형 원유운반선 31척 중 17척을 수주, 전체 발주량의 55%를 확보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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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2600억원 규모 선박 5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중형 선박 5척을 잇달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유럽 소재 선사와 각각 중형 LPG운반선 2척, PC선 3척 등 총 5척, 2억 3000만 불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PG운반선 계약에는 동일한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국조선해양은 이 LPG운반선과 PC선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축적된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이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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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2880억원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2880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하며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 4000㎥급 LNG운반선 1척, 4만㎥급 LPG운반선, 5만 톤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운반선 2척, LPG운반선 1척에 대한 옵션도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89.9m, 너비 46.1m, 높이 26.3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 LNG운반선은 운항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재액화해 경제성을 한층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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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소방서, 대형조선소 소방안전관리 편람 발간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김재화)는 대형 선박건조업체의 복잡 다양한 현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관리 편람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편람이 발간된 업체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2곳으로 지난해 2월 발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기업체 관계자 회의, 기업체 현장답사 등을 거쳐 제작됐다.편람은 선박건조업체에 특화된 소방안전관리 구성으로 대형 선박건조업체 전 소방대상물의 화재 위험도 평가관리와 선박화재 특수성에 적합한 소방대응 전략 작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 편람 발간으로 선박의 구조적 특성에 맞는 소방 대응 전략·전술자료의 신속한 확보와 선박화재에 대한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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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 30년째 이웃사랑 실천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30년째 한결 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14일 울산 동구청에서 이수태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회장, 임영호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전무), 정천석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들 협력회사협의회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동구청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300만원을 기부했다.이 성금은 동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45세대와 봉사단체 1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에 선박 기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회사들의 모임인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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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산업안전골든벨' 현대자동차㈜시트공장 1위
제6회 산업안전골든벨 행사에서 현대자동차㈜시트공장이 1위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김홍섭 지청장)은 12월 3일 「2020년 제6회 산업안전골든벨」행사를 열어 ‘원청-협력회사 산업안전 상생·공생’의 골든벨을 울렸다. 행사에는 원청-협력회사(2인1조)로 이루어진 143개 팀이 참여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고, 산업안전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배우는 계기로 거듭났다. 169개사 (원청 75개사, 협력사 94개사), 286명 참가. 그 결과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시트공장 1위 △SK에너지㈜ 2위 △코오롱인더스트리 3위 △㈜현대미포조선이 4위를 차지해 각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1위에게는 울산시장상 및 상금 100만원, 2위에게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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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단행
현대중공업그룹이 19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원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현 경영진을 모두 유임시키며 부사장 승진 4명을 비롯한 승진 임원 및 신규선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재을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안오민 상무 등 18명이 전무로, 최승현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하점수 부장 등 45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됐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앞으로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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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현대미포조선, 인재양성 후원금 5400만 원 전달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외 3명이 19일 울산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선영 본부장에게 후원금 5400만 원을 기탁한 뒤 송철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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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자재대금 추석 前 조기 지급키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지속적인 상생 경영에 나서고 있다.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협력회사들이 9월 11일(금)부터 9월 20일(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9월 30일보다 5일 빠른 9월 25일 지급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는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이번에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총 1680여개, 금액은 현대중공업 540억 원 등 약 1100억 원 규모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업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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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직원들, 수해 복구작업 나서
현대중공업그룹 직원들이 역대 최장의 장마로 피해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현대중공업그룹은 경남 합천, 전남 구례 등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200여 명의 봉사단을 파견하고, 컵라면, 생수, 마스크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직원들로 구성된 현대중공업그룹 봉사단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각 지역별로 나눠 침수된 가옥의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농경지 정비, 침수 농기계 수리 등의 수해 복구 작업을 펼친다.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일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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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정보통신기술 융합 전기 추진 스마트 선박’건조
울산시는 7월 29일 오후 2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핵심 정보통신기술(ICT)들이 융합된 국내 최초 직류기반의 건조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향후 건조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관기관인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현대미포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조선해양과 함께 ‘친환경·스마트·자율운항 선박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국비 235억 원, 시비 215억 원 등 총 450억 원이 투입되며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게 된다.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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