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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인(IN) 서울’…가산·성수·문정·마곡 ‘연쇄 분양’
서울 4대 지식산업센터 메카로 불리는 가산, 성수, 문정, 마곡에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IT 및 지식집약형 산업단지가 형성돼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불고 있는 제2의 벤처 창업 붐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1인 기업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특히 기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지원시설을 대거 갖추면서 입주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8월 기준 지식산업센터는 1096곳(공사 중 공사예정단지 포함)으로 대부분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산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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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15일 이미선 후보자 고발장 대검에 제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35억원대 주식 투자, 불법 주식거래 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 한국당은 오는 15일 이미선 후보자에 대해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 및 수사의뢰할 계획이며, 배우자인 오충진 변호사에 대해서도 아내의 위반 혐의에 관여한 공범으로서 검찰에 고발 및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한국당은 이와 별도로 이 후보자 관련 검찰 고발사실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조사의뢰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하나도 제대로 해명된 것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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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속 지식산업센터 인기 ‘쑥쑥’
9.13 대책을 비롯해 지난해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고강도 규제로 인해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수익형부동산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더욱이 주택시장을 향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기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식산업센터나 섹션오피스와 같은 수익형부동산이 대체 투자처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것.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3분기 1.75%에서 4분기 1.96%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9만 8건으로 3분기 거래량 8만 9282건에 비하면 약 726건이 증가했다.이처럼 주택 규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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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철길 따라 이동하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
도시철도, GTX, 지하철 등 철도 교통망 호재를 품은 수익형부동산이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 동안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여기에 주택 규제 강화로 수익형부동산이 대체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옥석 가리기에 나선 투자자들이 철도 호재를 품은 단지들로 눈길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시장이 하향세를 보이는 반면에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은 유동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로 한 해를 마감했다”며 “올해 역시 주택시장에 비해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철도와 지하철 등 교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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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피스, ‘소형·공용·맞춤’ 설계로 인기
사무실 등 업무공간의 중심이 소형 오피스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섹션 오피스란 이름으로 수익형부동산의 ‘틈새시장’을 파고 들고 있는 것. 섹션 오피스는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과 달리 전용면적 40㎡이하의 모듈 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분양 받을 수 있다. 회의실, 라운지 등 부대시설 공유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실사용공간 효율성도 높다. 특히 한 건물 안에 업무와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는 입주민 만족도가 높아 인기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주변의 ‘한신인터밸리24’는 준공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공실 없는 인기 섹션 오피스다. 지하와 저층에는 주차장, 식당, 상가 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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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 2월 분양
경기 의왕시 최초의 첨단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에 지식산업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공급된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파라코개발(시행)와 이테크건설(시공)이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6-1블록에 조성되며 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6만1069.52㎡에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시설로 이뤄진다.‘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의왕테크노파크에 조성되는 유일한 지식산업센터로 이곳 민관합동 공동출자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를 둘러싼 다양한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의왕테크노파크는 축구장 약16배 크기의 수출입 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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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규제 강화 속 아파트 값 주춤…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상승세 이어갈지 ‘주목’
새해를 맞아 수도권 곳곳에서 지식산업센터의 신규 분양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 심화로 아파트 값이 지속적인 하락세에 돌입한 사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 기준 전국의 지식산업센터는 총 812개소로, 이 중 약 80%가 수도권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경우 구로, 가산 등 디지털산업단지에 집중했던 물량이 성수동과 문정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경기는 성남과 부천, 화성에서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는 다른 부동산 상품과 달리 청약 및 대출 규제, 전매 제한 등에서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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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역세권 오피스텔 ‘승승장구’…투자가치 ‘UP’
오피스텔 시장에서 역세권에 더해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水)’변 인근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임대료가 비싸더라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주로 찾아 공실률이 적다. 여기에 최근에는 쾌적함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역세권의 입지에 ‘수변’이 더해진 ‘수세권’ 오피스텔이 임차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같은 지역이라도 역세권과 수변의 입지가 동시에 갖춰진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는 임대료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청원레이크빌 2차’(2003년 입주)는 일산 호수공원이 가깝게 위치해있고 정발산역이 도보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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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11월 8일 9:00)
[로이슈 한정아 기자] 8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695.05p, +12.68p, +1.86%)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3.15%), 기타 제조(2.49%)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1047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61개, 9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해덕파워웨이(+9.22%), 스튜디오드래곤(+8.31%)이며, 하락 종목은 재영솔루텍(-5.66%), 이테크건설(-3.7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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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9월 12일 15:30)
[로이슈 심준보 기자] 12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닥(824.52p, +4.29p, +0.52%) 상승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KOSDAQ 기술성장기업(3.08%), 기타서비스(3.08%)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1.66%), 비금속(-1.42%)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428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71개, 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중앙에너비스(+29.87%), 녹십자엠에스(+28.43%)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뉴프라이드(-17.13%), 이테크건설(-14.15%)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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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주·경주’ 등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 새 아파트 ‘주목’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산업단지 종사자 등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실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단지 인근에 교통, 상업시설이나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변으로 점차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택시장 호황기에는 매매가 꾸준해 지역 내 아파트 가격상승을 주도한다. 불황일 때도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그렇다보니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집값은 강세를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진위산업단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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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이복영 회장,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
삼광글라스 이복영 회장은 30일,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감사를 통해 한정의견을 적정의견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주주가치 극대화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군장에너지 연내 상장 목표 추진, 자사주펀드 구성 등을 적극 검토하여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감사의견 한정을 뜻밖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삼광글라스는 가용한 범위 내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재감사를 통해 한정의견을 해소하고, 오랫동안 검토해 왔던 자회사인 군장에너지를 연내 상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자사주펀드를 구성해 자사주도 적극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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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화, 삼성전자 장애인고용부담금 전체 20% 차지
30대 기업집단 중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맺은 60개 기업의 78.3%가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 기준 총 60개의 장애인고용증진협약 사업장 중 78.3%에 이르는 47개 사업장이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위반했다고 24일 밝혔다. 변호사 출신 김삼화 의원은 “이들 위반기업이 2015년 고용부담금으로 지급한 금액만 무려 405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고용률 1% 미만인 30대 대기업은 2015년 12월 기준 ㈜지에스리테일 0.44%, 대한항공 0.74%, SK하이닉스 0.70%, ㈜엘지씨엔에스 0.77%, ㈜신세계인터내셔날 0.72%, 이테크건설㈜ 0.64%, 미래에셋생명보험㈜ 0.86%, 한화생명보험㈜ 0.86% 등 8개사이다. 특히 고용률이 1.70%인 삼성전자의 2015년 장애인고용부담금은 82억 800만원으로 전체 부담금 405억 4100만원 중 20.2%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 43억 6400만원, 대한항공 32억 8400만원, LG전자 31억 8700만원 순이다. 반면 2015년 한 해 동안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지켜 고용부담금 0원을 기록한 기업은 ㈜씨제이텔레닉스, 현대오일뱅크㈜, 삼성증권 등 8곳이다. 김삼화 의원은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의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2.7%로 규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장애인 고용을 회피하고, 고용부담금 납부로 책임을 모면하는 기업의 행태로 인해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맺은 기업이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지키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감독해야 할 한국장애인공단이 이를 방관했고, 협약을 맺은 기업 또한 홍보용으로 사용한 후 고용부담금으로 떼우겠다는 식의 행태는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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