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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 “사업 확대 앞둔 넷마블…지금이 중장기 매수 기회”
메리츠종금증권이 넷마블(251270)이 부진한 지난 4분기 실적을 새로운 플랫폼과 장르로 극복한다는 방침을 볼 때, 현 시점이 중장기 매수 기회라고 7일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넷마블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6158억원(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영업이익은 926억원(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을 기록하며 메리츠종금의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1005억원을 하회했다. 지난 4분기 게임별 매출액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2402억원(전 분기 대비 8.3% 감소), 모두의 마블이 308억원(전 분기 대비 11.8% 감소), 세븐나이츠도 308억원(전 분기 대비 11.8% 감소), 마블 CoC가 862억원(전 분기 대비 2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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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네이버, 핀테크 수익모델 구축 시급”
메리츠종금증권이 네이버의 4분기 실적에 대해 기대치는 만족시켰으나 추가 이익을 위해선 핀테크 등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0만원으로 책정했다. 네이버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조2659억원(전년 대비 16.7% 상승), 영업이익은 2911억원(전년 대비 0.3% 상승)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3.0%로 지난 동기 대비 3%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라인 마케팅비 증가와 캠프모바일・스노우・네이버랩스・웹툰 등 연결자회사 적자가 원인인 것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분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을 1조2539억원(전년 대비 15.9% 상승),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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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증권사, 현금 및 예치금 23조… 한국투자증권 5조원으로 1위
국내 주요 증권사가 보유한 현금 및 예치금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현금 및 예치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기업공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제공한 국내 주요 증권사 22개사의 현금 및 예치금 규모는 23조968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3조9195억원에 비해 0.21% 상승했다. 22개 증권사 중 6개사만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현금 및 예치금 증가를 보였다. 부국증권이 8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이 626억원(전년 동기 대비 64.7% 상승), KTB투자증권이 4249억원(전년 동기 대비 38.4% 상승), 메리츠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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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미래에셋생명-PCA 합병 최종 승인
금융위원회가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금융위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지 1년 만이다. 현재 양사는 실무진들로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합병을 준비 중인 상태로, 내년 3월 5일 합병등기를 거쳐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양사 주주총회를 통해 통합회사의 명칭은 ‘미래에셋생명’으로 결정됐다.두 회사의 인수가 확정되면서 보험업계의 지각변동은 불가피하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현재 29조 원으로 PCA 통합 시 총자산 34조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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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하는 100대 기업 잉여현금, 왜?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작년보다 3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실적이 크게 좋아졌지만 투자를 또한 큰 규모로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대표적으로 한국전력, 에쓰오일 등 15곳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반대로 SK이노베이션,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은 대폭적인 실적 호전에 힘입어 잉여현금이 크게 늘었다.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시총 100대 기업 중 작년과 비교가 가능한 97곳의 올 3분기 말 잉여현금흐름을 조사한 결과, 총 34조145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52조3892억 원에 비해 34.8% 감소했다.올들어 시총 상위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 감소는 실적 호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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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방안에 '통신주' 비틀…투자 매력도는 LGU+>SKT>KT
국정기획위가 지난 22일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가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발표된 통신비 절감 대책의 골자는 ▲선택약정할인제도의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로 인상 ▲65세 이상 저소득층에 월 11,000원의 요금감면 ▲보편적 요금제 도입(기존 3만원대 요금을 2만원으로 인하 ▲공공 WiFi 확대 구축 등 4가지다. 이번에 발표된 통신비 절감 대책은 기존에 추진됐던 11,000원 기본료 일괄 폐지와 비교해서 상당히 완화된 기조라는 것이 시자으이 평가다. 또한, 대책 발표 이전에 도입 가능한 사안들이 미리 발표돼 시장이 받을 수 있는 충격도 최소화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당초 가장 우려했던 기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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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분사 이슈 날개 단 SK텔레콤, 주가 전망은 '맑음'
최근 SK그룹이 11번가를 기반으로 롯데와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과 합작법인을 추진, 초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 것이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SK플래닛 관계자는 "결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지속되는 출혈경쟁으로 피폐해지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생태계 상황을 감안할 때 SK플래닛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승부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메리츠종금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SK그룹, 11번가 분사 후 합작 추진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출혈경쟁으로 대부분의 쇼핑몰 업체들이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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