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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대우조선해양과 ‘산학협력 동반성장’ 업무협약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과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친환경 선박 재직자·선원 교육 인증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이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스마트 조선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과 그 교육과정의 자립화를 이루게 된다.한국해양대에서는 도덕희 총장과 주양익 LINC3.0사업단 부단장 등 주요 보직교수가, 대우조선해양에서는 박두선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하는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친환경 선박 재직자·선원 교육을 위한 VR(가상현실) 기반 시뮬레이터 등 콘텐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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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차세대 호위함 '저가 낙찰' 논란 증폭...조선업계 "납기 불가능"
해군 차세대 호위함인 울산급 3·4번함 건조사업(Batch-Ⅲ)의 입찰 결과 삼강엠앤티가 낙찰되며 논란이 제기됐다. 삼강엠앤티가 방위사업청 예정가보다 약 1000억원 가량 낮은 금액으로 내자, 조선업계는 성립될 수 없는 가격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상태다.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위사업청의 해군 차세대 호위함 건조사업 입찰 결과 삼강엠앤티가 낙찰됐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연구소 등의 검토를 거친 예정 사업비는 8059억원이었으나 낙찰가는 이보다 1000억원 가량 낮은 7051억원이었다. 이는 2순위를 받은 HJ중공업의 7340억원보다도 289억원 낮은 책정가다.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업체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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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대우조선해양,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지표’ 개발
대우조선해양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추진을 적극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업계 최초로 조선산업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거제 옥포조선소를 대상으로 처음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9개월간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 선급 기술 단체인 한국선급(KR)과 함께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 지표 개발에 나서 총 146개의 지표를 만들었다. 이 지표는 국내 조선산업 특성에 맞춰 ESG 추진 활동을 실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설계됐다.대우조선해양은 실효성 있는 ESG 평가 체계와 도구 마련이 절실하다는 점에 착안해 관련 연구에 집중해왔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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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귀뚜라미, "더 이상 보일러 회사가 아닙니다." 신규 CF 공개 外
◆귀뚜라미, "더 이상 보일러 회사가 아닙니다." 신규 CF 공개귀뚜라미는 전속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함께 새로운 그룹 이미지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귀뚜라미 관계자는 "신규 그룹 이미지 CF는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도약한 귀뚜라미의 위상을 직관적인 영상으로 표현해냈다"라며 "광고는 ‘귀뚜라미는 더 이상 보일러 회사가 아닙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지진희 배우가 귀뚜라미보일러의 옆으로 걸어 나오며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원자력 발전소, 반도체 공장, 잠수함의 냉동공조부터 에너지 공급 사업까지 귀뚜라미가 진출해 온 분야를 라인 형태 3D 영상으로 나타내며 다양한 사업 영역 확장과 첨단 기술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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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부울경지역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11명 포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은 ‘직업능력개발의 달’(9월)을 맞아 9월 15일 2022년 직업능력유공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직업능력개발 및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부·울·경지역 우수숙련기술인(1명), 직업훈련기관 대표(2명), 직업훈련교원(2명), HRD‧자격업무종사자(1명) 등 유공자 6명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우수한 직업훈련교사 2명, 직업훈련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직업훈련기관 대표 3명을 선발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도 수여했다. 국무총리표창 이상자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22.9.1)에서 전수했다.우수숙련기술인 분야 ‘장관표창’을 수상한 예지영 대표(엘리 클로토)는 디자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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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선업의 위기, 무엇이 문제인가’ 국회 연속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우조선해양대응TF와 을지로위원회, 손잡고, 전국금속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조선업의 위기, 무엇이 문제인가?’ 연속토론회의 마지막 4탄이 9월 7일(수) 오후 1시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속 토론회는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이 0.3평에 스스로를 가두고, 목숨을 내걸고 단식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절박한 심정을 함께 나누고, 조선산업 내에 구조화되어 있는 불합리한 하청구조와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대우조선해양대응TF와 을지로위원회에서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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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대우조선해양, ‘차세대 친환경 선박엔진’ 공동 개발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빅2 조선사와 선박 엔진 제작사가 손잡고 공동으로 차세대 선박용 엔진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 HSD엔진(대표이사 고영렬)은 ‘차세대 친환경 엔진개발 MOU’를 맺고 선박엔진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이들 3사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 및 기자재 개발’, ‘협약당사자 간 공동사업 운영 방안 검토’, ‘협약당사자 간 기술교류회 실시 등 정기적 인적교류’, ‘차세대 친환경 엔진 외 협력 가능 아이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공동 기술 개발로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차세대 친환경·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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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 ‘손해배상청구’ 소제기
대우조선해양이 불법파업을 주도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 집행부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 향후 불법파업 등의 재발방지를 위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손해배상청구소송의 대상을 집행부로 한정했다. 이는 향후 불법점거 및 파업의 재발을 방지하고, 법 테두리 내에서의 건설적인 노사관계와 상호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차원이다. 다만 집행부 외 불법행위 가담자들에 대해선 민사 손해배상 소송대상에서는 제외했으나, 가담 정도에 따라 형사적 책임을 따지는 고소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소송가액에 산정되지 않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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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해외 단골 선주사로부터 ‘특별보너스’ 받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30년 넘게 거래를 해온 단골 고객으로부터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26억원에 달하는 특별 보너스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일 옥포조선소에서 치러진 BW사의 최첨단 LNG운반선 2척의 명명식에서 선주사의 안드레아스 소멘 파오 회장으로부터 높은 품질과 납기 준수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특별 보너스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강재가 상승 등으로 조선사의 건조 원가가 급상승하며 부담이 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LNG운반선을 건조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며 “30년 넘게 대우조선해양과 거래해온 상생의 파트너십이 발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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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지회, 금속노조 탈퇴 총회 개표 결과 '부결'
대우조선 지회의 금속노조 탈퇴 총회 개표 결과 '부결' 됐다.대우조선해양 하청 지회 파업 사태로 불거진 대우조선 지회의 금속 탈퇴 총회(조직 형태 변경)가 7월 21~22일 양일간 실시되어 22일 개표 도중 부정투표 여부로 논란이 되어 중단됐었다. 이에 대우조선 지회와 지회 선관위, 소집권자 3자가 만나 개표를 진행하기로 합의해 8월 16일 오후에 개표를 재개했다. 조합원 총원 4,726명 가운데 4,225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89.4%)했다.개표 결과는 52.7%찬성(2,226명/반대 46,0%: 1,942명/무효 1.3%:57명)으로 최종적으로 2/3 찬성(66.7% : 2,817명)을 얻지 못해 금속 탈퇴 총회는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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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노동당 예방 “연대와 협력 강화해 노동자 서민 삶 지키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12일 오후 노동당을 예방해 “노동당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자”고 했다.윤 상임대표는 “집중호우 참변은 주거 불평등, 기후재난에 대한 정부의 대응 부재 등 한국 사회 민낯을 그대로 보여줬다”며 “기성의 정치세력은 주거·재난 불평등을 외면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약자들에게 전가됐다”고 지적했다.이어 “다시는 이런 참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양당의 협력을 강화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윤 상임대표는 “진보당과 노동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의 단결을 위해 노력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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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필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 취임…"상시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에 양성필 前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이 8월 1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지역의 대표 노사단체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양성필 신임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후, 영국 킬(Keele)대학교에서 인적자원관리 석사학위를 받고, 아주대학교에서 법학(노동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신임 청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 간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일해 왔으며, 고용차별개선과장, 근로개선정책과장, 고용정책총괄과장, 산재예방정책과장 등 정책기획 분야 주요 보직 역임과 서울서부지청장,부산고용센터소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고위공무원 승진 후에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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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제 이슈] 써브웨이, 로컬 신메뉴 ‘머쉬룹썹’ 한정 출시 外
◆써브웨이, 로컬 신메뉴 ‘머쉬룹썹’ 한정 출시써브웨이가 또 하나의 새로운 여름 스페셜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담백함을 담은 버섯을 앞세웠다.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여름 신메뉴 ‘머쉬룸썹’을 출시하고,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머쉬룸썹은 써브웨이코리아가 국내 고객에게 한층 새로운 맛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로컬 신메뉴다. 면역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 식재료 버섯으로 샌드위치 속을 가득 채웠다는 점이 특징이다. 버섯의 경우,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만가닥버섯 등 남녀노소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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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국민여러분께 대우조선지회가 드리는 호소문
국민 여러분께 대우조선 지회가 드리는 호소문“밀린 생산공정 만회와 손실회복! 회사 정상화가 우선입니다.”대우조선해양의 하청지회 파업사태가 모두에게 큰 상처만 남긴 채 51일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원하청 노사 그 누구도 승자가 되지 못하고 패배만 존재하는 아픈 상처로만 남았습니다.대우조선 지회도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이해당사자 중 하나로서 하청지회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 크며 죄송함을 전합니다.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힘을 합치겠습니다.이제는 누구의 잘못을 떠나 2만 구성원들의 일터를 온전한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무에 혼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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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분리매각 언론 공론화! 즉각 중단하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는 7월 28일 오전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구성원의 동의없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대우조선해양 분리매각 언론 공론화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기자회견은 문상환 금속노조 경남지부 정책기획부장의 사회로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안석태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정상헌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장의 발언에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대우조선지회는 하청지회 사태로 대우조선이 문제가 많은 것처럼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어떤 형태든 매각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분리매각의 정당성을 만들기 위해 언론을 통해 공론화하고 있다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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