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실수요 몰리는 행정기관 인근, 아파트는 어디?
행정기관이 위치한 지역 내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지방의 도청소재지를 비롯해 중앙 행정기관들이 세종을 비롯한 혁신도시나 지방의 신규 택지지구 등으로 이전하면서, 이들 지역이 각 지역 개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행정기관이 들어서면 상권을 비롯해 학군, 쇼핑 등 생활인프라가 들어서고,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져 주거 편의성도 높아진다. 또, 주변으로 행정기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상주할 수 있는 주택들이 공급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권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러다 보니, 행정기관이 위치하거나 이전이 예정된 지역들은 주변 지역보다 주택시장에서 많은
-
대법원 “밤 12시 이전 야간시위 무죄”…헌법재판소 한정위헌 수용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원이 ‘해가 진 후부터 밤 12시’ 사이에 발생한 야간 시위를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로 판결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3월 자정까지 시위는 집시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며 한정위헌결정을 내린 취지를 받아들인것으로, 이로써 야간 집회 및 시위의 자유가 확대될 전망이다.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사무국장은 2009년 9월 23일 오후 7시 15분부터 9시까지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서울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전국 순회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다.이들은 대구 시내 중심가 일대 약 1km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했다. 서창호 국장...
-
문재인 “이명박 정권이 무소불위 ‘정치검찰’ 만들어”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상대 검찰총장이 사퇴한 30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30일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부려온 이명박 정권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무소불위의 정치검찰을 만들었다”고 검찰과 이명박 대통령을 싸잡아 비난했다.문재인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2가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타락한 검찰, 정치검찰을 개혁할 세력과 정권의 목적에 따라 검찰을 악용해 온 세력 간의 한판 대결”이라고 규정했다.그는 “재벌과 권력자들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뒤로는 온갖 비리, 타락의 온상이 된 것이 현재의 검찰”이라며 “누가 검찰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가?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부려...
-
신고한 집회장소 살짝 이탈, 민주노총 간부 무죄 확정
[로이슈=신종철 기자] 집회ㆍ시위를 하면서 사전에 신고한 장소의 범위를 현저히 일탈한 것이 아니라 ‘살짝’ 벗어난 경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민주노총 대구본부 조직국장인 L(43)씨는 L씨는 2009년 7월 1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구지부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 MB 악법 저지 결의대회’를 주최했다.당초 집회신고서에는 ‘시위(행진) 진로’가 대구백화점에서 출발해 한일극장→공평네거리→ 교동네거리→대구역→중앙네거리→교보문고 앞을 지나 다시 대구백화점에서 마무리 집회를 하기로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