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문정동 136 재건축, 시공자 선정 앞두고 조합-조합원간 갈등 ‘증폭’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사업이 조합과 조합원간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조합의 한 임원이 특정 건설사를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모자라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비대위(반대파)로 돌아서겠다며 으름장까지 놓았다. 18일 본보는 최근 문정동 136 재건축조합의 A이사와 B조합원이 해당 대화를 나눈 문자메시지를 단독으로 입수했다.이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A이사는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은 아웃이다”고 속내를 내비쳤다.해당 건설사들은 그동안 문정동 136 재건축에서 홍보활동을 해왔으며, 이 중 대림산업은 지난 13일 입찰했다. 이런 가운데 A이사는 대림산업을 퇴출시키겠다고 주장한 것이
-
대단지에 브랜드 더해지니 시세가 저절로 ”쑥쑥”
주택시장에서 천 가구 이상의 규모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시세 리딩 단지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타단지에 비해 규모가 크고,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가구 수가 많은 만큼 매매나 전세 물량이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도 높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인근 단지들 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고, 큰 폭으로 오르는 경향을 보이며 주변 시세를 견인하는 경우도 많다. 또, 이들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지고, 단지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다는 점에서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
문정동 136 재건축, 현대엔지니어링과 ‘수의계약’ 못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조합이 특정 건설사를 우선협상대상자(시공자)로 선정하려다가 구청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대의원회에서 1개사를 정할 게 아니라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모두를 총회에 상정하도록 행정지시를 받은 것이다. 조합원들도 시공자 선정이 경쟁구도로 바뀌자 쾌재를 부르고 있다. ■ 송파구청, 조합 마음대로 순위 못 매겨 경쟁으로 전환해야…조합원들 ‘쾌재’17일 문정동 136번지 일원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13일 수의계약 방식에 따른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도급순위 순) 등 2개사가 최종 입찰했다.이후 조합은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
[단독] 대림산업, 문정동 136 재건축 ‘단독’ 입찰…강력한 수주의지 다져
대림산업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단독으로 입찰하는 등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경쟁사가 누가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문정동 136번지 일원 재건축조합의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수의계약) 입찰마감을 앞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입찰했다. 입찰마감 시간 전에 일찌감치 입찰한 것이다.특히 업계에서는 이날 도시정비사업을 총괄하는 윤효규 대림산업 상무가 직접 입찰제안서를 들고 와 조합에 제출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입찰마감 때 건설사 임원이 직접 조합을 방문해 입찰제안서를 내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기
-
GS건설 ‘자이(Xi)’,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2년 연속 1위
GS건설 자이(Xi)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서 실시한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업계 최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이에 따라 올 연말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GS건설은 경기 일산과 강원 속초 등에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일산동구 식사2지구에서 ‘일산자이 2차’ 802가구, 속초시 조양동에서 ‘속초자이’ 874가구 등 총 1676가구를 선보인다. 일산자이 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 중소형 단지로 이미 식사지구에 입주한 4000여 가구 자이 아파트와 함께 대규모 자이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일산자
-
가변분리형·알파룸… 공간활용 ‘특화설계’ 아파트 ‘봇물’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한 ‘특화설계’가 아파트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 순수주거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던 소비형태와 달리, 최근에는 개인사업·여가·친목 등의 부가적인 목적까지 고려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공간활용 특화설계란 수요자가 자신의 개성에 맞춰 아파트 실내 공간 활용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특화설계는 가변분리형설계, 알파룸, 넉넉한 천장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에 안목이 넓어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제공하는 추세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 따라 주택
-
고덕 아르테온, 평균 10.52대 1로 1순위 마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3단지의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고덕 아르테온’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고덕 아르테온의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에서는 10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264건이 접수되며 평균 10.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9개 주택형으로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세부적으로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59㎡D 주택형의 경우 3가구 모집에 330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용 59㎡(4개 타입)의 경우 72가구 모집에 4147건이 접수되며 평균 57.60대 1 ▲전용 84㎡(4개 타입)의 경우 8
-
문정동 136 재건축, 수의계약 현설도 ‘썰렁’…시공자 선정 ‘난항’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그동안 제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했다가 3회 모두 유찰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했는데도 건설사들의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있을 입찰이 성사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문정동 136번지 일원의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수의계약) 선정을 위해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도급순위 순)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처럼 문전성시를 이뤄야 할 설명회가 건설사들의 외면으로 된서리를 맞은 것이다.문제는 조합이 건설사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족쇄를 채우면
-
[이슈현장]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하남 포웰시티’ 11월 공급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하남 감일지구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를 11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가 경기 하남시 감일동·감이동에 위치한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며 블록별로는 ▲B6, 6개동 932세대 ▲C2, 9개동 881세대 ▲C3, 9개동 79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하남 포웰시티는 전용면적 73~152㎡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
오늘의 재판(10월 31일 화요일)
▲오전 10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외 6명 항소심 3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 ▲오전 10시 '씨모텍 주가조작 사건' 김모씨 외 2명 2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424호 ▲오전 10시 '수서고속철 공사비리' 함모씨 외 19명 항소심 4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13부, 404호▲오전 10시 '세월호 참사 손해배상' 대한민국, 유대균씨 상대 구상권 청구소송 선고기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 359호 ▲오전 10시20분 '필로폰 투약'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 남모씨 외 1명 1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519호▲오전 11시15분 'LNG 입찰담합' 대림산업 외 29명 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 311
-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전성시대’…개발 초기를 노려라
택지 공급이 중단되면서 현 정부의 대표적 정책 중 하나인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부각되고 있다. 건설사마다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해 집중하고 있어 도시정비사업 내 첫 분양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기존의 도시재생에 소단위 정비사업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더한 것으로 주거 여건을 바꿔 도시 자체를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년간 500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낼 계획이고 이를 위해 5년간 총 50조원의 공적 재원의 투입을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각 정비사업의 초기에 공급되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
올 강남권 재건축 최대 규모 ‘고덕 아르테온’ 분양 돌입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이 27일 모델하우스과 함께 분양에 돌입했다. 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나온 재건축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데다 평면과 상품설계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세대 △84㎡ 1,167세대 △114㎡ 12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를 적용했고 스마트 주방
-
분양시장. ‘10월 부동산대책’ 앞둔 투자자 발길 어디로 갈까?
정부가 부동산대책 추가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투자 수요자들은 비교적 수익이 보장된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전망이다.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옥석 가리기’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전국에 분양된 오피스텔 중 10대 건설사의 단지는 25.4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총 5만7780실 중 1만4675실이다.앞서 6년간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대형 브랜드 단지의 비중은 ▲2011년 19.75% ▲2012년 28.09% ▲2013년 28.43% ▲2014년 15.42% ▲2015년 27.84% ▲2016년 17.
-
[이슈현장]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10월 분양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2구역을 재개발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이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525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되며 타입별로는 △44㎡A 17세대 △59㎡ 89세대 △84㎡ 369세대 △99㎡ 25세대 △114㎡ 25세대 등이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특히 서울의 중심을 지나는 3호선을 이용하면 종로,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이 지역 일대는 최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新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으
-
오늘의 재판(10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장관 외 2명 항소심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오전 10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3인방' 김종덕·정관주·신동철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오전 10시 '롯데케미칼 소송사기' 기준 전 사장, 허수영 사장 외 1명 20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424호▲오전 10시 '3조5천억 LNG 입찰담합' 대림산업주식회사 외 29명 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 311호▲오전 10시30분 '문재인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오전 11시20분 '文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