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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여성작가 5인방 ‘오색찬란’ 창립기념 전시회 지원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7일부터 동탄2신도시‘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한지공예, 전통복, 업사이클링 아트,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 온 중견 여성작가 5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예술단체 ‘오색찬란’의 창립기념 전시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반도문화재단과 오색찬란(대표 이명희)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3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한지로 만든 평면 그림, 전통 공예를 소재로 한 공예품부터 웨딩드레스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까지 5인의 작가가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정의 만복을 기원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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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자오 러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후(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자오 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관계는 수교 이래 30여년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 왔으며, 특히 2024년은 양국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회복된 의미있는 한 해 였다"며 "곧 개최될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최근 우리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국회가 나서서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고 지금은 헌법과 법률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불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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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28년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APMC14) 제주 유치 성공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The 14th Asia Pacific Microscopy Conference 2028, 이하 APMC14)’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관광공사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는 1956년 시작해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태지역 약 20개국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한다"라며 "한국에서 APMC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이번 APMC14가 개최되면 생산유발효과가 약 66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APMC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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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에 따라 갈리는 집값”…평지 위 재건축·재개발 단지 ‘인기’
평지에 짓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둔 바로 옆 동네도 경사도에 따라 생활 편의성, 안전사고 위험도는 물론 집값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평지에 자리 잡은 아파트는 경사로에 위치한 아파트보다 보행 시나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편리하고, 겨울철에는 경사지 대비 빙판길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다. 또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조성도 수월하고 단지의 일정한 높낮이로 세대간 일조권이나 조망권의 편차가 적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실제로 평지인지 여부가 집값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 응암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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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재료硏, 원자력·초극저온 소재 개발 협력
삼성중공업은 한국재료연구원과 원자력, 초극저온 등 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유 기술 교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재 및 응용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핵심 협력 분야는 △용융염원자로(MSR) 소재 및 제조기술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기술 △와이어 기반 3D 프린팅(WAAM) 기술 등이며 신규 개발 과제 공동 기획·참여와 보유 시설 및 장비 이용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용융염원자로나 수소 등의 친환경 에너지원이 선박용 동력원으로 상용화되려면 운송·저장에 적합한 소재 기술이 수반돼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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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전월세대출 찾기 서비스 오픈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전월세대출 찾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토스 전월세대출 찾기는 전세보증금과 전월세보증금(반전세)을 담보로 하는 신규 대출을 비교⋅신청하는 서비스다.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해 토스 앱에서 한도와 금리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제휴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두 곳이다. 상반기 중 SC제일은행을 포함, 제휴사를 확대해 더 다양한 상품 비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용자는 토스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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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 '위대한 뮤지션 100인전 vol.1' 진행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2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위대한 뮤지션 100인전 vol.1>을 개최한다.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세계 음악사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조명하는 전시 <위대한 뮤지션 100인전 vol.1>에서는 위대한 뮤지션들의 특별한 소장품 1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랜드뮤지엄은 더 챔스(The Champs)의 제1회 실제 그래미 트로피를 비롯해 비욘세(Beyonce),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에미넴(Eminem), 오아시스(Oasis), 퀸(Queen) 등 현대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아티스트의 상징적인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전시는 △아메리칸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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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써브웨이, ‘썹픽’ 전 메뉴 확대 론칭 外
써브웨이(Subway®)가 초간편 주문 시스템인 ‘썹픽’을 전 메뉴로 확대 론칭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 기존 메뉴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뉴까지 써브웨이 추천 조합으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썹픽’은 재료를 하나하나 고르지 않고 써브웨이 추천 조합으로 메뉴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방식이다. 작년 2월, 이탈리안 비엠티™, 스테이크 앤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등 스테디셀러 3종을 처음 선보인 후, 검증된 맛과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주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 메뉴로 확대하여 출시하게 되었다.고객들은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개인화된 메이드 투 오더(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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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조세 전문가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 영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변호사 이준기)은 30여년 간 국제조세 전문가로 활동해온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미국 워싱턴주)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태평양에 따르면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딜로이트 등 글로벌 4대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이후 10년간 GE그룹의 한국 조세 총괄 책임자와 두산그룹의 글로벌 조세 총괄 책임자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10년 이상 국제조세 자문을 이어왔다.현재 그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조세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암참의 CFO 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10년 넘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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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관세·딥시크' 현안 관련 수석급 대책 회의
대통령실이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수석비서관급 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은 경제수석실을 중심으로 미국의 주요국 대상 관세 정책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중국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추가 관세 부과를 결정하면서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우로 최근 시장에 충격을 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에 대해서도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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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인도 한 달 단축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지난달 31일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조기 인도에 성공했다.‘원팀’에 기반한 효율적인 공정을 통해 예정 인도시기를 한 달 가량 당긴 것으로, 해상풍력 밸류체인에서 한화오션의 초격차 기술력을 다시 증명했다고 한화오션은 밝혔다.인도가 완료된 WTIV는 2021년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카델라(Cadeler Inc.)로부터 수주한 설치선이다. 길이 148m, 폭 56m의 WTIV는 최대 2600톤의 중량물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해당 WTIV는 1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운송 및 설치할 수 있으며, 수심 65m까지 발전기 관련 장비 설치가 가능하다. WTIV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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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민생 추경 필요…양보할 것은 양보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2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과 관련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 민생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도 시급하다. 반대를 위한 반대로 시간 끌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김 사무총장은 "정부·여당은 국정 운영의 책임 주체로서 (추경)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오는 4일 당정 협의에서 한 번이라도 정부·여당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이어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2월부터 모든 국회의원과 지역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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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가게 중복노출-복잡한 UI 없앤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같은 가게의 반복적인 애플리케이션(앱) 노출을 없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 ‘음식배달’, ‘가게배달’ 등 2개의 탭으로 나뉜 이용 경로를 음식배달 탭 하나로 통합하는 UI 개편을 추진한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앱 UI 개편 계획을 31일 공지했다.배달의민족 관계자는 "고객 경험을 해치는 요소를 과감히 제거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점차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배민 앱은 음식 주문 목록에서 동일한 가게가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서비스별로 탭이 여러 개 있어 화면이 다소 복잡하다는 점이 불편사항으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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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31개 지역 전면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도내 31개 지역으로 전면 확대한다. 경기도 어디서나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학교 안과 밖, 지역에서 한국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14개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역 40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단기, 장기, 학교 밖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한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교 진입 전 한국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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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칼럼]트럼프의 북한 ‘핵보유국’ 인정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가 양립 가능할까?
브라이언 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28일,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complete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트럼프)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사상 첫 (북미) 정상급에서의 공약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이는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첫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2018년 4월 27일에 채택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면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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