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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워 먹으려 LPG통 절단하다 폭발 사고로 2명 화상
경기 구리시의 한 농막에서 액화석유가스(LPG)통이 터져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께 구리시의 한 농막에서 친구사이인 남성 A(60)씨와 B(59)씨는 고기 구워 먹는 화로로 활용하기 위해 빈 가스통을 반으로 자르는 작업을 진행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은 가스를 빼 내기 위해 밸브를 열어 뒀는데, 이때 나온 가스가 주변에 피워놓은 불과 닿으며 밸브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A씨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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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고관절 질환..."술·외상 주의해야"
흔히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진 고관절 질환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기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고,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완벽히 회복되기 어렵다. 젊은 층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비만, 외상 등으로 인한 뼈에 변형이 생겨 고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잦은 음주와 과음 때문에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겪을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행성 고관절염 환자 수는 9만 3079명으로 이 중 약 17%인 1만 5987명이 20~40대의 젊은 층 환자로 나타났다. 같은 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환자 3만 175명 중 973명은 20~40대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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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여파로 국민의힘 지역 당사 ‘비방 낙서’ 잇따라 발생... 고발 조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후 6시간 만에 해제 조치까지 이어지면서 국민의힘 지역 당사 등에 잇단 비방·훼손 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누군가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을 상대로 한 '비방 낙서'를 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는 오전 2시 50분부터 3시 10분 사이 수원시 장안구 소재 국민의힘 도당 건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붉은색 래커를 이용해 낙서하고 달아났다. 범행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마스크를 쓴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래커로 낙서하고 달아났다"며 "곧 경찰에 고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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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리본카, 홈페이지 개편 통해 고객 편의성 강화 外
비대면 직영인증증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UI 및 UX를 개선하여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모든 페이지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상단바 영역이다. 상단바는 편리하고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는데, 상단바의 검색 영역을 클릭하면 널찍한 검색 팝업 페이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고객이 차종이나 모델명으로 직접 검색할 수 있고, 용도 및 선호에 따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출퇴근 ▲패밀리 ▲캠핑 ▲컬러풀 ▲신차급 ▲친환경 6가지 테마를 제시한다.또한 리본카는 상단바 카테고리에 ‘리본카 라이브’ 퀵 메뉴를 추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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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 13기 모집
대상㈜이 오는 20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13기를 모집한다.대상㈜ 관계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2024년 11월 기준 전국 19개 팀에서 총 219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라며 "2013년 1월 창단 이후 누적 참여 인원은 2023년 기준 총 1만 3934명, 총 봉사활동 시간은 무려 5만 5552시간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전개하고 있는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진행하는 요리 및 식사 지원 봉사활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남성어르신 자립지원 요리교실 등이 있다. 또,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 ‘대상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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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사지 업소서 마약 투약하던 40대 긴급체포 조사
전남 목포경찰서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마사지 업소에서 향정신성 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투약 기기 등 증거를 확보해 간이 마약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마약 입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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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미하라 야스히로’와 협업 컬렉션 선보여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ODYSSEY)'가 일본 패션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Mihara Yasuhiro)와 협업해 뷰티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스킨케어와 패션 아이템이 결합한 기프트 세트를 출시한다"라며 "우디 머스크 향의 '생츄어리' 라인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을 메인으로 미하라 야스히로가 직접 조향에 참여한 슈&패브릭 스프레이, 그리고 블레이키 스니커즈 키링으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프트 세트 구매 시 미하라 야스히로가 디자인한 캔버스 재질의 토트백과 슈박스에서 영감을 얻은 크로스백을 추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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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판결]뒤차 돌팔매질·도공직원 폭행, 고속도로 난동 40대 '집유' 선고
청주지방법원은 고속도로 주행 중 갑자기 차량을 멈춰 세우고는 뒤따르던 차량에 돌멩이를 던지는 등의 난동을 부리고, 현장에 출동한 도로공사 직원을 폭행한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상해·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일 오전 10시 5분께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청주)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1t 포터 트럭을 갑자기 멈춰 세워 내린 뒤 이유 없이 뒤따르던 차량을 향해 도로에 있던 돌멩이를 던지거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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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도서 ‘블랙아이스’ 원인 추정 18중 추돌사고로 1명 사망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 국도에서 2일 오전 6시께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짙은 안개와 블랙아이스의 영향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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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남성 캐주얼 의류 할인 이벤트 실시
쿠팡이 오는 12월 1일까지 '남성&캐주얼 SPA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쿠팡 관계자는 "마인드브릿지·베이직하우스·폴햄·스파오 등 6개 브랜드와 함께 할인전을 마련했다. 아우터, 맨투맨, 팬츠 등 인기 상품 350여 개를 선보이며, 와우회원은 추가 10% 할인을 받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베이직하우스 순면 긴팔 티셔츠 2종 세트(1만원대), 스파오 숏푸퍼(5만원대), 폴햄 경량 패딩 점퍼(4만원대), 후아유 퀼팅재킷(3만원대) 등을 특가에 제공한다. 고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가성비 상품이 많은 주요 남성 캐주얼 브랜드는 쿠팡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기간 '겨울 언더웨어 브랜드위크'도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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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안다르, 워크레저룩 ‘에어데님 8만장 판매 돌파 外
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가 지난해 내놓은 ‘에어데님’이 지난 10월 8만장 판매를 돌파,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워크레저룩의 간판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했다고 28일 밝혔다.안다르가 전략적으로 ‘일(work)’과 ‘레저(leisure)’의 경계를 허문 워크레저 스타일을 강화한 것이 적중하며, 남성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안다르가 출근 등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슬랙스와 폴로티셔츠, 셔츠 등이 큰 호응을 얻는 것에 주목해, 지난해 2월 야심하게 남성 타깃의 에어데님을 첫 출시했다. 출시 직후 큰 사랑을 받게 되면서, 올 4월 여성 제품도 전격 내놓게 됐다.이에 힘입어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 만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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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법 판결]마약 투약 후 여자친구 살해 20대, 징역 '30년' 선고
대전고등법원은 마약 투약 후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1심보다 형량이 늘어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29일 살인과 마악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약물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보호관찰 5년도 함께 명령했다고 밝혔다.마약 투약에 따른 심신미약과 자수한 점 등을 감형 요소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 A씨 측 항소를 기각하고, 가중처벌을 요청한 검찰의 주장 일부를 받아들인 것이다.항소심 재판부는 "정신질환을 앓았다고는 하지만 약물치료를 중단한 지 8∼9년째로 피고가 의사결정·사물 변별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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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금은방에 괴한 침입해 2천여만원어치 귀금속 훔쳐 도주
대전 도심 금은방에 저녁 시간대에 괴한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6분께 서구 둔산동 한 금은방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한 남성이 들어와 종업원을 향해 페트병에 미리 준비한 알 수 없는 액체를 뿌린 뒤 2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종업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탐문수사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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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BMAC 관절강내 주사, 시술 1년 후 통증·기능개선 효과 안정적 지속 확인”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BMAC 관절강내 주사 시술을 받은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시술 후 1년까지도 효과가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28일 힘찬병원에 따르면 자가 골수 흡인 농축물(BMAC) 관절강내 주사는 작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시술법으로 자가 골수 흡인 농축물 주사, 자가 골수 농축액 주사, 자가 골수 세포 주사라고도 한다. 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 내 염증반응을 줄여줌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고 무릎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시술은 환자 본인의 골반 위쪽 부위 장골능에서 골수를 뽑고 특수 키트를 이용해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다음, 다량의 세포가 포함된 골수 흡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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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판결]송도 길거리에서 패싸움 중 칼부림한 40대 주범,' 징역 17년' 선고
인천지방법원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중년 남성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남녀 4명에게 모두 실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는 28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출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받고 피해자 측에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했다.재판부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B씨 등 30대 남성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과 1년 6개월을,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20대 아내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는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를 만나러 가서 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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