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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분기 입주물량 ‘반토막’…새 아파트 공급에 ‘화색’
올 2분기(4~6월)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정부의 규제완화 이후 서울 분양시장에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분양성적을 기록한 단지들이 등장하는 등 달라진 분양시장 분위기에 맞춰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5130가구로 조사됐다. 해당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서울 아파트의 2분기 평균 입주물량인 1만여 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인 셈이다. 최근 10년 기준 2분기 평균 집들이 물량이 7600여 가구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서울 2분기 입주물량은 70% 선에 불과,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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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아파트, 이달 70억원에 실거래…부산 대표 ‘부촌’
부산의 ‘부자 아파트’ 대부분이 몰려 있는 해운대구에서 이달 70억원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 아이파크’ 46층의 전용 219.945㎡ 타입이 70억원에 직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같은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 경동제이드’ 47층 234.7㎡ 타입이 75억원으로 첫 70억원대 기록이자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은 역대 두 번째의 기록이다. 전국적인 부동산 불황에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연도별로 보면 2012년까지 부산 아파트 최고 매매가 기록은 40억원에 채 미치지 못했으나 2013년 12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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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대폭 축소 시행…서울 분양시장 날개 다나?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완화가 시행되면서 서울 분양시장이 다시금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장 10년에 달하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3년까지 줄어들면서 실수요를 비롯해 투자 수요까지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가 기대되는 서울 분양시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돼서다. 특히, 입주 전 분양권 거래가 가능한 단지는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향후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을 때 시세 차익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서울은 이번 전매행위 제한기간 규제 완화 시행으로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제한되던 규제 지역,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완화됐고, 서울 전 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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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두산건설, 신사1구역 재건축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공급
두산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4월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 등이다.두산건설에 따르면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은평구 내에서도 트리플 역세권∙학세권∙숲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탁월하다.우선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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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전매제한 완화…수도권 분양시장 ‘온기’ 기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오는 7일부터 전매제한 기간이 축소되면서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정부는 최대 10년인 전매제한 기간을 수도권 최대 3년, 비수도권은 최대 1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택지와 규제지역은 3년, 과밀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이며,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 업계에서는 신규 분양단지는 물론 과거 분양 단지까지 모두 소급적용하기 때문에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 청약시장에서도 잇따른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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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오비맥주 카스, ’카스 초대잔’ 체험존 연다 外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맥주 한잔에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카스 초대잔’ 소비자 체험존을 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소비자가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이에게 응원, 고백, 칭찬 등의 메시지를 맥주잔 일러스트와 함께 전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체험존’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라며 "‘카스 초대잔’의 아트워크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와 영이 작가가 참여해 카스만의 감성을 담아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카스 초대잔’ 미디어 아트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현장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일러스트를 선택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하면 디지털 이미지의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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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 차세대 소재와 기술 확보로 FCCL 경쟁력 강화 나선다 外
㈜두산은 美 고분자 소재 제조사 아이오닉 머티리얼즈와 ‘액정고분자(Liquid Crystal Polymer, LCP)를 적용한 고기능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LCP는 액체 상태이면서 액정성을 나타내는 고분자로 전기전자, 통신 항공우주 분야 등에 사용되는 신소재다. 절연성과 치수 안정성(온도, 습도 등 조건 변화에도 본래의 원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성형가공이 용이하다"라며 "내열성이 높고 접착력이 좋아 접합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LCP로 만든 필름을 FCCL에 적용할 경우 별도의 접착층이 필요없어 두께가 얇은 칩 패키지나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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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도 수도권 쏠림 현상…지방과 경쟁률 격차 ‘두배’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우려되고 있다. 청약시장에 다소 온기가 돌고 미분양 해소와 거래량 증가 등 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온도차이는 확연하다. 임대아파트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인다. 2022년 임대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확인한 결과 수도권으로의 쏠림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2년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임대’의 공급가구는 총 1만461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접수건수는 7만7968건으로 평균 7.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수도권은 5944가구 중 5만2564건이 접수돼 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지방은 4517가구 중 2만5404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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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 규제완화 딛고 다시 걷는 분양시장…전국 2만7831가구 공급
침체됐던 분양 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온기가 돌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4월 분양 시장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대책’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도 곧 본격 시행돼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 4월 일반분양, 전국 2만7831가구…전년 실적 대비 136.5%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38곳, 3만673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가 공급될 예정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미정 제외)은 전국 2만7831가구이며 ▲수도권 1만7538가구(63%) ▲지방 1만293가구(37%)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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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外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천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라며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라고 전했다. 신한울 3∙4호기에는 1400MW급 한국 표준형 모델인 APR1400이 적용된다. APR1400은 2019년 준공한 새울 1호기를 시작으로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새울 3∙4호기에 적용되면서 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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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8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이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2023시즌’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티스테이션은 2016년을 시작으로, 두산베어스와 올해 8년 연속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 계약 연장을 이어간다. 국내 프로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2023시즌’ 동안 두산베어스 선수단 유니폼과 점퍼, 바람막이 등의 공식 의류에 티스테이션 로고가 부착되고, 잠실야구장 전광판과 중앙 매표소 등에서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된다. 티스테이션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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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 개관 外
두산그룹이 28일, 127년의 역사를 담은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을 경기 분당 두산타워에 개관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박정원 회장,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해 두산그룹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박정원 회장은 “이 곳은 두산만의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 기업사와 산업의 발전사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두산 관계자는 "‘두산 헤리티지 1896’은 박승직 두산 창업주가 1896년 종로 배오개(종로4가)에 터를 잡고 시작한 ‘박승직상점’ 시절부터 근대기업의 면모를 갖춰가던 20세기 초반의 다양한 사료들을 통해 우리나라 초기 기업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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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 美 물류 장비 전시회서 ‘밥캣 지게차’ 첫선 外
두산밥캣은 3월 20~23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열린 물류 전시회 ‘ProMat(프로매트) 2023’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전시장에 자리한 9개 제품 중 5개는 ‘밥캣 지게차’로, 전시장에는 ‘두산’과 ‘밥캣’ 두 로고가 나란히 걸렸다"라며 "밥캣 브랜드가 건설이나 농업용 장비가 아닌, 물류 장비 전시회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밥캣 지게차 데뷔의 배경에는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재정립이 있다. 두산밥캣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두산’과 ‘밥캣’ 두 브랜드로 지역별 공략에 나선다.먼저, 북미와 유럽 등 시장에서는 밥캣 브랜드를 확대한다. 지게차를 비롯한 물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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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5주, 건설사들 마수걸이 분양…전국 4190가구 청약
건설사들이 마수걸이 분양에 돌입한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청약 경쟁률이 상승하는 등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이자 미뤄놨던 물량을 쏟아낼 채비를 하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190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고덕자이 센트로’(569가구), 인천 서구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243가구) 등 4곳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이밖에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2,033가구),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351가구), 경남 거제시 ‘거제 한내 시온 숲속의아침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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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연강재단, 2023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 外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BEXCO에서 ‘2023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중앙대학교병원 이승은 교수에게 1천만 원, 국립암센터 강미주 연구원, 아주대학교병원 홍성연 조교수에게 각각 5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이승은 교수는 ‘한국 췌장암 수술 지침 2022 : 근거기반 수술방법 요약’이라는 논문을 통해 췌장암 수술의 표준화를 위한 실무 지침 권고안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미주 연구원은 ‘1999~2019년 한국중앙암등록본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담낭암, 간외담관암 및 췌장암의 발생률, 사망률 및 생존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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