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창원 북면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호재…대우건설 분양 ‘동전일반산업단지’ 주목
지난 14일 정부는 국가와 기업의 성장 엔진이자 경제 안보를 위한 전략 자산인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 안건을 집중 논의했으며,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14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14개 후보지 중 경남권에선 방위·원자력 등 주력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창원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했다. 창원에는 1970년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가 있으나 신규투자를 위한 여유 부지가 부족하고 기존 국가산단과의 시너지를 감안, 인근에 새로운 국가산단 후보지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창원의 신규 국가산단 부지를 단순 생산시설이 아닌 연구·실증·첨단기술 복합단지로 육성해
-
‘메이저 브랜드 단지’ 청약자 과반수 몰려…불황에 양극화 커져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에 전체 1순위 청약자의 과반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는 15만6538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일반분양했고, 1순위 청약에 113만6185건이 접수돼 평균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중 자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주택 브랜드 적용 아파트는 6만5637가구가 일반에 분양했고 1순위에 62만8497건이 접수돼 평균 9.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청약자 중 55.3%가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를 선택한 셈이다. 이들 브랜드가 적용되지 않은 단지(이하 기타 브랜드 단지)는 9만901가구 공급에 50만7688건이 1순위에 접수돼 평균 5.58대
-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서울보다 지방이 더 가팔라
아파트 분양가는 지방이 서울보다 상승률이 가팔랐다. 전 지역 분양가는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지역별 상승률 편차는 뚜렷한 것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정보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최신)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전용 60㎡초과 85㎡이하)는 2020년 1월 대비 1188.9만원에서 1533.5만원으로 약 2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기간 서울은 2684.5만원에서 3035.6만원으로 13.1% 뛰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광주와 대구 14.7%, 경기와 경남도 각각 16.8%, 16.2% 올라 상대적으로 분양가 상승폭이 낮았다.경북(21.6%), 인천(23.0%), 전북(27.3%), 전남(27.5%), 충남(29.5%), 대전
-
지방, 각종 부동산 지표 ‘기지개’…봄 분양 단지 주목
각종 지방 부동산 지표들이 기지개를 피우면서 시장 내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봄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분양시장에 전반적인 지표를 나타내는 지방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계속되는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해 10월 35.7까지 떨어진 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3월(74.0)까지 총 38.3p 올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충청권 40.53p, 호남권 38.83p, 강원권 38.40p, 경상권 35.96p씩 올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해 11월 1177건에서 12월 1231건, 올해 1월 1245건
-
[건설단신] 대우건설,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ESG 경영’ 강화
대우건설이 ESG 경영에 앞장서며 특히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
-
[건설단신] 대우건설-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실시협약 체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27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9874억원이다.이 사업은 2015년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34.0%), 현대건설(18.0%), SK에코플랜트(13.0%) 외 7개사)이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제안해 2019년 민자적격성조사(KDI PIMAC)을 거쳐 202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기간은 5년이며, 컨소시엄은 30년간 유지관리와 운영
-
[건설단신] 대우건설, 이라크 인프라사업 공략 가속화…“중동 거점시장 키울 것”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이라크를 중동의 거점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인프라사업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알포 항만 사업에 아국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후 조 장관과 백 사장은 이튿날인 지난 15일 바그다드로 이동해 라자크 알 사다위(Razak Muhaibes El Saadawi) 교통부 장관, 자바르 알하이다리(Mr. Jabbar Thajil Al-Haidari) 국방부 차관, 하미드 나임 쿠다이르 압둘라 알가지(Hamid Naim Khu
-
LH, 국내 대형건설사 7곳과 ‘층간소음 기술협력 MOU’ 체결
LH가 아파트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대형사들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LH는 지난 16일 건설회관(서울 논현동)에서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7개사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 최영락 DL이앤씨 실장, 남성현 포스코건설 상무, 김영신 지에스건설 전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석원균 롯데건설 상무가 참여했다.LH에 따르면 이번 MOU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개최된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LH-건설관계자 합동간담회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지
-
전국 미분양 1년새 3배 급증…세종·광주, 1%도 못 미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1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총 7만5359가구로 전년 동월(2만1727가구) 대비 5만3632가구 증가해 3.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 1년새 미분양이 9887가구 늘어 1만3565가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만 가구 이상을 기록했고, 경북(9221가구), 충남(8653가구), 경기(8052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000가구 미만을 기록한 곳은 세종, 광주, 서울 등 세 지역뿐이다.비율로 보면 대구가 18%, 경북이 12.2%를 차지해 두 지역에 전국 미분양의 30.2%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10개 지역의 합(29.8%)보다 많은 셈이다. 세종(0.01%)과 광주(0.35%)는
-
[건설단신] 대우건설, 해외투자개발 전문기관과 ‘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대표이사 이강훈)과 지난 10일 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 관련 서명식을 대우건설 본사에서 체결했다.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며, 대우건설은 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협약식을 통해 UAM 실증사업을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UAM 사업과 관련해 선제적인 협조 요청과 기타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서명식에서 해외 UAM 시장 진출 관련 정보수집 및 발간, UAM 유망 프로젝트 조사 발굴
-
[분양이슈] 지역 첫 1군 브랜드 아파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공급
정읍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이 1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22가구 ▲84㎡B 26가구 ▲84㎡C 28가구 ▲84㎡D 24가구 ▲84㎡E 277가구 ▲110㎡ 130가구 등이며,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PC·모바일 모두 가능)에서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4월
-
[건설이슈] 대우건설, 1조원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 수주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리비아에서 7억90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발전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리비아전력청(GECOL, General Electricity Company of Libya)과 멜리타/미수라타 패스트트랙(Mellitah/Misurata Fast Track) 발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공사는 리비아 멜리타 및 미수라타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내전으로 전력공급이 여의치 않았던 리비아는 전력청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최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해오고 있으나, 급증하는 하절기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발주하게 됐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한편 대우건설은 양국 수교 전인 1978년 국내업체
-
10대 건설사, 3월 7천가구 분양…‘대어급’ 단지들 주목
올 3월 전국에서 10대 건설사가 7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최근 브랜드 건설사들이 ‘완판’ 소식을 속속 전하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 반전을 리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래도록 기다려온 ‘대어급’ 단지가 많아 분양도 순항이 예고되며, 특히 계약 결과가 시장 해빙기로 접어들 확실한 ‘터닝 포인트’가 될지 주목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 건설사는 3월 12곳에서706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8곳 5824가구, 지방 4곳 1236가구다. 3월 예고된 물량 1만7887가구의 39.4%에 달한다.‘톱 10’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는 입지 선정이 좋고, 차
-
[건설이슈] 대우건설, 원자력분야 실적 잇따라 쌓아…경쟁력 확보
대우건설이 최근 수행해왔던 원전사업을 잇따라 준공하며 원자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2월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한빛3·4호기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내달 핵연료 제3공장 건설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는 수명이 남아 가동이 가능한 원전의 핵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전의 핵심기기중 하나인 증기발생기(Steam Generator)를 교체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격납건물 내에 방사성 오염물질 제염 및 해체 기술 확보가 필수다”며 “현재까지 한빛3·4호기를 포함에 우리나라에만 총 9기의 원전에서 증기발생기 교체가 완
-
[건설단신] 대우건설,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준공 목전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준공을 목전에 두게 됐다. 대우건설은 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한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RDPP PJ, Ras Djinet Combined Cycle Power Plant PJ)의 예비준공확인서(PAC, Provisional Acceptance Certificate)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준공에 대해서 지난 2012년 말부터 2014년까지 알제리에서 발주되어 현재 진행 중인 국내 6개 기업 8개 현장의 발전소 건설공사 중 가장 먼저 PAC를 접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2012년 말 공사를 시작했으나 발주처가 공급하는 토목공사 및 건축공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