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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부터 공기환기시스템까지…분양시장 첨단 시스템 경쟁 중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구도심에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분양아파트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IT통신기술의 빠른 발달과 통신업체 간 경쟁이 분양아파트에서 이루어지면서 아파트 내 도입되는 첨단 시스템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거실 월패드, 모바일 제어 등이 최신 기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IoT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를 장착한 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이러다 보니,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현대산업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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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우리 동네 새 집, 귀한 신규 분양 아파트 어디?
# 20년 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모씨(58세)는 매일 저녁 주차할 곳을 찾아 아파트 단지와 그 주변을 몇 바퀴씩 돌곤 한다. 오래된 아파트이다 보니 지하주차장도 없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탓이다. 주차장이 넓은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지만 10년 넘게 공급이 없던 탓에 이사를 하려면 동네를 떠나야만 해서 고민이 많다. 그동안 10년 넘게 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지역에서 모처럼 들려오는 새 아파트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급 가뭄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 보니 건물 내부가 낡아 고장난 시설이 많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매일 주차전쟁을 벌이는 등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새 아파트에 대한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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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을 줄여라” 특명…건설사마다 소음 저감 단지 선봬
층간 소음이 살인사건까지 불러오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건설사들은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파트에 자체 개발한 자재나 층별 설계구조를 변경하는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일례로 대림산업은 자체 개발한 바닥차음재를 층간 소음 저감 설계로 적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림산업은 자사 브랜드인 ‘e편한세상’, ‘아크로’ 등의 아파트에 일반 바닥차음재(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도입해 입주자 및 예비청약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주민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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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신규 분양단지에 ‘유러피안 스타일’ 인테리어 도입
대림산업이 국내 최초로 e편한세상 신규 분양 아파트에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보이기로 했다. e편한세상 전 사업지에 적용되는 신규 인테리어는 유러피안 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콘셉트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유러피안의 따스함이 담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제안하며 자연의 멋과 조화가 있는 e편한세상만의 공간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대림산업은 배려와 세심함을 더해 인테리어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3000만~4000만원 가량 소요되는 인테리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효과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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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베트남 철도 협력 네트워크 기업간담회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16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철도협력 기업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철도 산업의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 타 뚱(Vu Ta Tung) 베트남 철도공사(VNR) 사장을 비롯한 정부 철도국, 철도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서 철도건설사업을 수행중인 대림산업, 현대건설, 남광토건 등 대기업과 중소 철도부품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은 아세안 10개국 중 제1의 교역과 투자 대상 국가로, 최근 양국 간 경제협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철도분야에서도 코레일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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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브랜드를 더한 아파트는 어디?
대형 건설사(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두 곳 이상이 손을 맞잡고 공급에 나서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인기다. 이들 단지들은 사업의 안정성과 더불어 건설사들의 장점이 결합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대부분 대규모로 조성돼 조경 및 커뮤니티 등이 잘 갖춰져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타 단지 대비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으로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는 단지들은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가 대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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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시장, 도심 재개발•재건축 잘나가네!
미분양이 늘고 있는 추세에 도심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나 재건축되는 아파트 분양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4월10일 기준)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재개발• 재건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은 대구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삼호’e편한세상 남산’으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91가구 모집에 6만6184명이 몰리며, 최고 670대1, 평균 346.51대 1로 마감됐다. 이어 대전 탄방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대림산업’e편한세상 둔산’이 평균274.93대 1로 2위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66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4만5639명이 몰린바 있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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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올 2분기 10곳 중 7곳 ‘수도권’ 분양
대형건설사들이 2분기 분양예정 단지 10곳 중 7곳을 수도권에서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들은 2분기 전국 45개 사업장(오피스텔, 임대 제외)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며 특히 수도권에서만 32곳에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사업장의 71% 차지하는 수치며 지역별로는 서울 8곳, 경기 24곳 등이다.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1분기 분양시장을 보면 수도권 지역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등 수도권과 지방 등 지역별로 온도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수도권 분양물량이 많아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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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전주 분양시장, 새 아파트 ‘주목’
전북 전주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연이은 개발호재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전주에 예고된 개발은 전주역 전면개선사업이 대표적이다. 전주역 전면개선사업은 낡고 오래된 전주역사를 한옥형으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주의 문화중심지로 거듭난 ‘첫 마중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첫 마중길은 전주역∼명주골사거리 구간 백제대로 약 850m 규모로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전주일반산업단지, 장동유통단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유치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개발들로 전주시의 인구는 지난 10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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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4월 분양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4월,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전주의 중심에 입지해 행정, 교육, 쇼핑, 문화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2006년 이후 11년 만에 서신동에 첫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로 실제로, 전주시에 공급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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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를 모두 걸어서”…도보권 학세권 아파트 ‘강세’
부동산 시장에서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아파트가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초·중·고가 도보권에 있는지에 따라 시세나 집값이 갈린다. 자녀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싶은 학부모 수요가 늘자 이같은 학세권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아파트의 경우 그렇지 않은 아파트와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해 화정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별빛마을 7단지’의 전용 84㎡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반해 지역은 같지만 초∙중∙고가 다소 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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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2주, 분양시장 여전히 ‘후끈’…전국 8곳 6818가구 청약
급작스레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분양시장의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4일 GS건설이 대구시 북구 복현동 일대에서 분양한 ‘복현자이’에 총 4만3025명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71.41대 1, 최고 청약경쟁률 908.3대 1을 기록했다. 5일에는 금강주택이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 B3블록에서 공급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평균 8.2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4월 둘째 주에도 지난주(6350가구)와 비슷한 물량이 선보여 분양 열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681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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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판가름하는 ‘새길 효과’…인근 분양단지 ‘주목’
부동산시장에서의 교통호재는 집값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 중 하나다. 때문에 “길 따라 집값 뛴다”는 말은 여전히 통한다. 정부·지자체가 계획하는 도시개발은 교통 인프라에 맞춰진다. 새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이 편리해져 주거·상업시설이 형성되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주거가치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시장 분위기가 다소 주춤하더라도 도로가 개통되는 지역은 주택가격 오름세를 반복한다.최근 교통호재로 가장 많은 수혜를 누린 곳은 강원도다. 강원도는 지난해 서울,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높은 주택가격 상승률을 보였다.실제로 KB부동산 올 1월 전국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서울-강릉 KTX가 개통된 강원도 강릉시 교동의 아파트 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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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시공권 놓고 대형건설사 ‘눈독’
시공자 선정 본격화에 돌입한 경기 과천주공4단지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 한양, 신동아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접수순) 등 총 8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과천주공4단지는 지난달 12일 과천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3기 재건축 단지(4단지, 5단지, 8·9단지, 10단지) 중에서도 사업단계가 가장 빠르다. 또 단지 규모도 상당하다. 현재 6만678.8㎡ 부지에 1110가구로 구성돼 있고 향후 재건축이 완료되면 최고 35층, 총 1503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그렇다보니 대형건설사 간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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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시장 최성수기…전국 47곳서 4만가구 공급
4월 완연한 봄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에서는 ‘봄 분양 성수기’를 알리는 ‘춘풍’이 불 전망이다. 봄 분양시즌을 알린 3월 대부분의 건설사가 그동안 밀어왔던 분양물량을 풀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았다. 4월에도 꾸준한 물량이 분양시장으로 쏟아지면서 많은 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47곳에서 4만5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3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 3월 분양실적이 1만4063가구(일반분양기준)라는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만6236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월(9493가구) 대비 약 2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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