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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 대비 총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5일 이상민 기술부사장 주재로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동원전 안전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의 철저한 정비 및 적기 가동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수원 경영진은 올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모든 원전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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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계엄으로 안돼면 북한과 국지전이라도 벌일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조치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 북한과 국지전이라도 벌일 수 있다며 무력충돌 위험을 우려했다.4일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野) 5당이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윤 대통령은) 보통의 사람들이 쓰는 기준에 의해 판단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계엄에) 한 번 실패해 다시 시도할 것이지만, 더 큰 위험이 있다"며 "북한을 자극하고, 휴전선을 교란해 무력 충돌로 이끌 위험이 상당히 크다"고 우려했다.이어 "권력 유지를 위해 수없이 많은 사람의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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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2차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거쳐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코레일 노조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하철 노조는 6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4일부터 구성하여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과 교통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총괄반은 상황실 운영 및 관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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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식품 할인 이벤트 진행
쿠팡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에는 CJ 비비고, 하림 더미식, 오뚜기 등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달의 할인추천’은 매달 기념일, 날씨, 트렌드 등 변화에 맞는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12월 행사에는 매주 △겨울철 고객이 자주 찾는 간편국ㆍ 찌개와 커피ㆍ 차 △연말 파티 시즌에 인기있는 과자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를 시작한 고객을 위한 프로틴ㆍ 헬스보충제 등을 테마로 다양한 카테고리 식품을 매주 50가지 이상 할인 판매한다"라고 말했다. 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국 ㆍ 찌개 위크에선 오뚜기, 대상(호밍스), CJ(비비고), 하림,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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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온코마스터-휴레이포지티브와 혁신 신약 개발 위한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 계약 체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온코마스터,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보유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혁신적 신약개발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 개발 방법론을 본격 도입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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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 피해 응급복구 위해 27개 시군에 73억 5천만원 교부
경기도가 대설로 피해가 큰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제설제 추가 확보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73억 5천만 원을 27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폭설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도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제설제, 제설장비 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피해 규모 및 적설량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용인에 5억 원, 안성·화성에 각 4억 5천만 원, 의왕·평택·안산·이천에 각 4억 원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천만 원에서 3억 5천만 원까지 교부했다.(피해가 없는 파주·김포·동두천·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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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폭설 복구 현장 방문···현장 목소리 반영한 대책 마련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폭설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 집행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6개 피해복구 지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지사가 이날 오전 안성과 평택 등 폭설 피해지역을 다녀온 뒤 긴급히 마련된 것으로, 복구현장에서 요청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재정 병목현상 해결’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도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을 집행해도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려 복구에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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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낚시보트 실종돼 수색... 해경 함정 13척 동원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승선원들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울산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보트는 전날 오후 1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울진 직산항에서 출발했다. 이후 오후 8시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0.6t급 레저보트(승선원 3명)에 탄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13척, 헬기 2대 등을 동원하고 군과 민간 구조선박에도 지원을 요청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며 육상에도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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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선박 기름 유출 사고... 해경 긴급방제 나서
전남 여수에서 선박 연료 기름이 유출돼 긴급방제에 나섰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4분께 여수시 돌산읍 인근 해상에 저유황중질유 약 100ℓ가 유출됐다. 해경은 방제함정과 경비함정, 민간 방제선 등을 동원해 약 3시간 만에 방제를 마쳐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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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맛참 CF,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동원맛참’ 캠페인 영상이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오디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동원F&B 관계자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모든 광고매체를 아우르는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년 2,000여 편 이상의 작품들이 출품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원맛참 캠페인은 ‘열다, 바로 먹는 참치의 시대’라는 콘셉트로, 참치 살코기와 참기름, 특제 소스의 조합으로 탄생한 동원맛참의 활용도와 간편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이 모델로 출연한 광고는 중독성 넘치는 CM송과 모델 안유진의 경쾌한 어깨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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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나비엔 하우스 진주점' 열어
경동나비엔은 지난 27일 진주시에 오프라인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남양주북부점과 의정부서부점, 그리고 제주점에 이은 4번째 매장이다"라고 전했다. 나비엔 하우스 진주점(이하 진주점)은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숙면매트, 월패드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50여 개의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추천해 주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진주점은 △체험연출존 △제품전시존 △상담 및 업무존으로 구성됐다. 체험연출존에서는 욕실, 주방, 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콘덴싱보일러,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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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결]미쓰비시·일본제철 노역, "강제징용 피해자 1억 배상" 선고
서울중앙지법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94단독 최정윤 판사는 29일 최모씨와 김모씨 등 2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제철이 최씨와 김씨에게 각각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최씨의 경우 이미 사망해 유족들이 배상금을 대신 받게 된다.이와함께 같은 재판부는 양모씨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최씨는 1941년 1월부터 1944년 9월까지, 김씨는 1944년 4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각각 일본 가마이시 제철소와 야하타 제철소에 강제로 끌려가 일했고 양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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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폭설과의 전쟁 선포
김동연 지사는 27~28일 이틀간 내린 눈으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가 속출하자 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수도권 지역에 117년 만의 11월 폭설을 기록한 눈은 28일 새벽까지 이어져 이틀간 내린 눈으로 경기지역에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습설(습기를 머금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안양농수산물센터의 지붕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곳곳에 눈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경기도의 수장 김 지사는 “눈이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어 “제설제와 제설차량 등 눈을 치우는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경기도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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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리챔 더블라이트, 국내 돈육 캔햄 중 나트륨 '최저'"
동원F&B는 최근 출시한 ‘리챔 더블라이트’가 저감 소재 ‘디솔트(Desalt)’를 활용해 국내 돈육 캔햄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이라고 밝혔동원F&B에 따르면 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 지방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보다 각각 35% 이상 낮은 제품으로, 100g당 나트륨·지방 함량이 480mg·18g에 불과하다.리챔은 각각 2010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나트륨 저감화를 진행했다. 출시 초기 100g당 1,060mg이었던 나트륨 함량을 2010년 한 차례 저감화를 통해 약 20% 낮춘 840mg으로 줄였고, 2018년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670mg까지 줄였다. 동원F&B는 당시 시중에 개발되어 있던 여타 나트륨 대체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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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반월 연골판 분야 전문가로 국제 학술대회 초청 강의 진행
건국대병원은 본원 이동원 반월 연골판 이식 클리닉장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에서 열린 제11회 말레이시아 관절경학회(Malaysian Arthroscopy Society:MAS)에서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강의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주제는 ‘내측 반월 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치료’와 ‘반월 연골판 결손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방법 : 반월 연골판 이식술’이다.내측 반월 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은 좌식 생활을 하는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권의 중년 여성들에게서 잘 발생하는 퇴행성 파열로, 한 번 발생하면 무릎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다.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무릎 질환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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