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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증가 1위 ‘용인’…대규모 산업단지 영향
경기도 내에서 용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23년 41만1,812건 대비 8만240건 늘어난 49만2,052건으로 집계됐다. 17개 자치도 중에서는 경기도가 2만9,537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 증가폭을 보였다.이 가운데 용인시가 9,222건에서 1만1,832건으로 2,610건이 증가하며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 증가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대형 개발 호재가 거래 활성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교통, 산업 인프라 확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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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반도체 사업, 대만·한국이 훔쳐가...다시 가져오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대만과 한국에 뺏겼다고 주장하며 이전 바이든 정권의 반도체법을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사업의 큰 부분을 다시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점차 반도체 사업을 잃었고 이제 그건 거의 전적으로 대만에 있다. 대만이 우리에게서 훔쳐 갔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는 그것(반도체 사업)을 쉽게 보호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그건 전부 거의 전적으로 대만에 있으며 약간(little bit)은 한국에 있지만 대부분 대만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만의 TSMC가 최근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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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SPC 던킨, 파스텔톤 ‘봄 감성’ 담은 이달의 도넛 2종 출시 外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선보인다.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출시된 신제품은 △블루 팝핑 캔디링 △핑크 팝핑 솜사탕 타트 2종으로 달콤한 솜사탕을 모티브로 한 도넛에 팝핑캔디를 조합했다. 각각 파스텔 블루와 핑크 컬러로 코팅해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달콤한 맛의 조화로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블루 팝핑 캔디링’은 달달한 소다향 코팅에 핑크 드리즐을 올려 청량감을 살렸으며, ‘핑크 팝핑 솜사탕 타트’는 타르트 모양의 도넛에 분홍 색상 코팅을 입힌 후 도넛 중앙에 딸기 솜사탕 맛 크림을 채워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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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3월말 분양 예정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오는 3월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1단지 1681가구가 조기에 100% 계약을 마치면서 이번 후속 분양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 완성 및 가시화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수혜로 주목받고 있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각 단지별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2단지는 ▲전용면적 59㎡A 609가구 ▲59㎡B 318가구 ▲84㎡A 446가구 ▲84㎡B 409가구 ▲84㎡C 22가구를 합쳐 총 1804가구(지하 3층~지상 28층)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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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2024년 영업이익 3.9조로 흑자 전환
SK스퀘어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4년 매출 1조9,066억원, 영업이익 3조9,126억원, 순이익 3조6,505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증가와 ICT 포트폴리오 손익 개선 성과에 힘입어, ‘21년 11월 출범 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직전 연도 대비 흑자 전환 했다. SK스퀘어의 ‘24년 분기별 순이익은 1분기 3,333억원, 2분기 7,288억원, 3분기 1조1,292억원, 4분기 1조4,592억원으로 매 분기 증가했다. SK스퀘어는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실을 ‘23년 -2,871억원에서 ‘24년 -1,941억원으로 32%(+930억원) 개선하며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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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5일 수펙스추구협의회 개최
SK그룹 CEO들은 주주와 고객 등 자본시장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SK에 던지는 질문에 적극 화답하고, 시장의 기대에 맞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SK그룹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2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SK하이닉스 곽노정 CEO, SK텔레콤 유영상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SK그룹 관계자는 "수펙스추구협의회는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로, 매월 한차례 모여 그룹 내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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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2024년 연결 매출 1조9,066억 기록
SK스퀘어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4년 매출 1조9,066억원, 영업이익 3조9,126억원, 순이익 3조6,505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SK스퀘어 관계자는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증가와 ICT 포트폴리오 손익 개선 성과에 힘입어, ‘21년 11월 출범 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직전 연도 대비 흑자 전환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SK그룹 기조에 맞춘 수익성 중심 경영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라며 "SK스퀘어의 ‘24년 분기별 순이익은 1분기 3,333억원, 2분기 7,288억원, 3분기 1조1,292억원, 4분기 1조4,592억원으로 매 분기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SK스퀘어는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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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투자-인프라-법제화’까지 K-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현지시각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 관세 내용을 담은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전 세계의 ‘트럼프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은 오는 4월 1일로 상호 관세 조치 시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자국의 반도체 산업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지원법(CSA)까지 만지작거리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3%, 매출액의 77%(22년 기준)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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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이익 23조...연간 최대 실적 달성
SK하이닉스가 23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2024년 매출액 66조 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 4,673억 원(영업이익률 35%), 순이익 19조 7,969억 원(순이익률 30%)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보다 21조 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메모리 초 호황기였던 2018년의 성과를 넘어섰다. 특히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 7,670억 원, 영업이익 또한 15% 증가한 8조 828억 원(영업이익률 41%)에 달했다. 순이익은 8조 65억 원(순이익률 41%)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 HBM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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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핵심기술 유출한 중국인, 항소심서 '무죄' 주장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중국인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주장했다.22일 수원고법 형사2-1부(김민기 김종우 박광서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A씨(37·중국 국적)에 대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피고인은 영업비밀 등을 유출한 사실이 없다.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이에 재판장은 피고인에게 "무죄를 주장하는 거냐"고 물었고, A씨는 "네, 맞다"고 답했다.A씨는 1심에서도 범행을 부인한 바 있다.A씨 변호인은 재판부에 SK하이닉스 직원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검찰은 피고인의 유출 방식과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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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인류 혁신, 경기도와 판교가 보여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참가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휴머노믹스’)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다보스포럼에 소개됐다. 다보스포럼은 17일 공식 홈페이지 ‘EMERGING TECHNOLOGIES’ 세션에서 ‘경기도에서 사람 중심 기술이 혁신과 포용을 결합하는 방법’(How human-centred technology combines innovationinclusion in Gyeonggi Province, South Korea)이란 제목의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문은 세계경제포럼 요청에 따른 것으로 포럼은 매해 국가정상, 비즈니시 리더, 국제기구 수장 등 포럼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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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현직자리뷰’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 공개
진학사 캐치의 현직자리뷰 분석 결과, 일하기 좋은 기업 1위는 평점 4.5점의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나타났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1,092명을 대상으로 ‘기업 지원 전 정보 탐색 여부’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81%가 ‘기업 정보를 찾아본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 정보 1위는 ‘현직자리뷰(32%)’였다.캐치 관계자는 "17일 2024년까지 누적된 현직자리뷰 점수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TOP 10(리뷰 30명 이상 참여 기업 대상, 동점 시 리뷰 참여자 많은 순)’을 발표했다"라며 "1위는 평점 4.5점을 기록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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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LW 257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57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21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홀딩스·네이버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36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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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하이닉스·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약 체결
SK텔레콤은 CES2025에서 SK하이닉스,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유영상 SKT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 마크 아담스(Mark Adams) 펭귄 솔루션스 CEO 등 각 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펭귄 솔루션스는 美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대규모 AI 클러스터 구축 노하우를 가졌다. SKT는 지난 7월 펭귄 솔루션스와 AI 투자 중 최대 규모인 2억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한 후 시너지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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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사업 논의
최태원 SK회장이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고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만남에서 이뤄진 사업 논의 내용을 언급하고 SK의 AI 사업 비전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황 CEO와의 만남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로 만나 사업 관련한 여러 논의를 했다”고 언급하며 “(기존에는) 상대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를 선제적으로 높여 헤드투헤드(Head-to-Head)로 서로 빨리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또, “(엔비디아가) 컴퓨팅을 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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