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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당진공장 전기로 매각 순항 예고
KG동부제철의 열연설비(전기로)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7월 전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한 4개 업체가 이달 말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이에 따라 이들 4개 업체를 적격 매수자로 선정해 11월 초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 받은 뒤 11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충남 당진공장의 전기로는 옛 동부제철이 원료 자립을 목적으로 2009년 7월 준공했으나, 전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으로 2014년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다.이에 따라 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 계열사 편입 이후, 경영체질 개선 및 석도강판, 칼라강판 등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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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 발표회 및 취업설명회 개최
금속관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석·박사과정 60명이 지난 1년간 수행한 과제를 발표하고, 참여기업들은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3일과 24일 대구 컨벤션 센터에서 대학원생 및 교수, 산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 연구성과 발표회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철강협회에 따르면 금번 연구 성과 발표회는 철강협회가 2018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 아래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사업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실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한 금속관련 석사 및 박사과정 60명이 지난 1년간 연구한 산학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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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 해외 세일즈 경영 본격 시작
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이 본격적인 해외 ‘세일즈 경영’에 나섰다. KG동부제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외 수출시장 점검 및 고객사와의 협력확대 방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KG동부제철은 곽 회장이 지난 20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북미지역 고객사 릴레이 방문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미국 출장은 KG동부제철의 중장기 로드맵인 ‘수출 중심의 사업 재편’을 위한 첫 행보다. 곽 회장은 앞서 지난달 2일 KG동부제철 회장 취임식에서 현재 ‘55대 45’ 정도인 내수/수출 비중을 내년에 ‘45대 55’로 역전시키고, 2021년에는 ‘40대 60’으로 수출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곽 회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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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쿼터 면제로 ‘대미(對美)’ 수출 길 열어
KG동부제철이 미국의 철강쿼터(수입물량 제한) 도입으로 대미 철강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쿼터 면제’를 통해 대미 수출물량 확대에 성공했다. KG동부제철은 지난해 말 미국 고객사 B사가 제출한 한국산 석도강판 쿼터면제 신청이 최근 미 상무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KG동부제철은 B사와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석도강판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KG동부제철이 쿼터면제를 통해 수출하게 될 물량은 5700톤이다. 이는 올해 국내 철강업계 전체의 석도강판 대미 수출 쿼터(7만3000톤)의 약 8% 수준이다.국내 철강업체가 판재류(자동차·조선·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강판)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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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그룹 회장, KG동부제철 회장으로 취임
KG동부제철이 2일 공식 출범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직접 KG동부제철 신임 회장을 맡아, 경영정상화 작업을 진두지휘하기로 했다.KG동부제철은 이날 오전 9시 서울특별시 중구 KG타워에서 ‘KG동부제철 출범 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KG동부제철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곽재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제2 창업에 버금가는 변신과 재도약”을 주문했다.곽 회장은 취임사에서 “1954년 일신제강에서 시작한 동부제철이 올해로 창업 65년을 맞았다”며 “KG그룹의 일원으로 합류한 KG동부제철을 다시 한 번 창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반드시 강한 기업으로 재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곽 회장은 이어 “동부제철은 지난 5년간 채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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