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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분양시장서 이들이 원하는 공간은?
최근 주 소비층으로 등장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에게 있어 집은 소유가 아닌 경험이란 개념으로 바뀌면서 고급화와 희소성,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주택을 선호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인터넷이나 TV,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셀럽들이 사는 집이나 스타일을 엿보며 열광한다. 지난 2018년 래퍼 도끼가 거주하고 있는 호텔이 방송에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도끼가 장기 투숙했다던 호텔은 약 130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하루 숙박비가 700만원에 월 사용료 2억에 달했다. 당시 도끼의 럭셔리 하우스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시청자들도 더러 있긴 했지만 젊은 세대 사이에선 힙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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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발로 뜨는 ‘서남권’…신규 분양단지에 관심
신도시 개발사업 외에는 굵직한 개발 사업이 드물었던 수도권 서남부가 교통환경 개선과 대규모 개발사업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수도권 개발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정부가 수도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다양한 교통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대규모 주거, 관광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면서 서남권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사업이 20년간 지지부진했던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다. 1998년 사업 추진에 나섰던 신안산선은 21년이 지난 2019년 9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 삽을 떴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여의도에서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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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부터 신원 증명까지…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혁신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최근 정부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포함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블록체인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지능형 정부 구축과 보안, 방역, 금융 등 디지털 뉴딜의 전 분야에서 블록체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은 규제 혁신, 디지털 혁신이 필수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 기술로 평가 받아 왔으며, 지난 2019년 1월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시행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주식, 증권 거래 플랫폼부터 디지털 신원 증명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그 사례는 다양하다. 다가올 미래의 사회상을 점쳐볼 수 있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사례를 알아본다. ▲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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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 ‘고공행진’
이번 여름 분양시장에서는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의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8월에는 수도권의 안양시와 인천 송도를 비롯해 대구 등의 지방광역시, 김해 등의 지방 중소도시에서까지 40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가 시장에 나온다. 특히 안양시와 인천 송도의 경우는 생활형숙박시설이 40층 이상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40층 이상 높이로 조성되는 초고층 단지는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 모두 인기가 좋다. 탁 트인 조망과 화려한 높이의 외관설계가 갖춰지는 만큼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편이고 이를 토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매매시장에서 40층 이상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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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잃은 수요자들 ‘오·생·도’로 몰린다
‘6∙17대책’, ‘7∙10대책’ 등 한 달 새 연달아 나온 부동산 대책으로 갈 곳을 잃은 수요자들과 유동자금이 ‘오·생·도’로 몰리고 있다. ‘오·생·도’는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을 줄인 말로, 정부가 발표한 규제를 피한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 규제나 대출 제한 등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에는 설계의 진화로 인해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최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전국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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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분양 앞둬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오는 7월 말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규모로 조성되며, 송도신도시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77~191㎡인 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송도는 지난 2003년 2000여명에서 최근 16만명에 이르기까지 인구가 급증한 곳으로 향후 개발계획도 많아 주거선호도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6, 8공구 인근에는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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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제5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 선출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이 비대면으로 개최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총회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제5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성식경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은 “‘회원사간 소통강화’, ‘감사와 감사인의 역량제고’, ‘정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협회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하고,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과 감사업무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2020년 7월 현재 123개 공공기관 감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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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라국제도시 스트리밍시티 조성 협약 체결
LH(사장 변창흠)는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특수목적법인(SPC) 스트리밍시티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콘텐츠 관련 산업 클러스터 ‘스트리밍시티(가칭)’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리밍시티는 ‘영상‧문화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내리는 도시’라는 의미로, 이번 사업으로 향후 청라 투자유치 용지(약 11만9000㎡)에 총사업비 8400억원이 투입돼 영화‧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미디어센터, 세계문화거리 및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주요 시설로는 각 3300㎡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 10여개가 들어서며, 영국 콘마켓 거리, 스페인 세비야 거리, 개항기 제물포 거리, 뉴욕 브로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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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영천’ 분양 진행
경북 영천에 브랜드 역세권 아파트 ‘e편한세상 영천’이 분양 중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경북 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영천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예정)이 개통되면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예정)까지 완공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이 약 1시간 40분으로 단축된다. 사통팔달 쾌속교통망의 최대 수혜지가 되는 셈이다. 이어 단지 내 YBM 영어마을과 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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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등 서울 사대문 內 도심 부동산 ‘주목’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음에도 서울 사대문 내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수익형부동산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월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북 도심을 포함한 서울 동부권이 0.05%로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높은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오랜 기간동안 생활 인프라 기반이 잘 갖춰진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사대문 내 위치한 부동산은 녹지공간을 비롯해 의료,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먼저 북한산, 북악산, 서대문국립공원, 정동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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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따라 지방 주택시장 온도차 ‘극과 극’
지방에서 브랜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분위기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면서 인지도 높은 브랜드 새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방은 수도권 및 광역시에 비해 신규 분양물량이 적은 만큼 브랜드 아파트 분양 소식도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힘들다. 이 같은 특성에 따라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중심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향후 집값 상승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이와 함께 브랜드 아파트는 대기업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입지 분석과 상품 구성을 통해 계획적으로 건물을 짓는 만큼 안정성이 높다. 또한 평면과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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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본건설,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 분양홍보관 개관 예정
위본건설이 오는 3월 27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 오피스·상가로 구성된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위본건설이 시공하는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상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만4,695.89㎡ 규모에 오피스 총 365실, 근린생활시설 총 148실로 구성된다. 정당계약은 오는 3월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마곡지구·서울 마포구 상암동·여의도 등과 가까운 위치로 높은 서울 접근성 및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 입지적 가치가 뛰어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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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올봄 분양시장 ‘승승장구’
봄 분양시즌을 맞아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분양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 2.20대책 등으로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지 주목된다. 오피스텔 시장에서 역세권 여부는 가치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다. 걸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젊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뚜렷해서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 시 교통 체증으로 피로도가 쌓이기 마련이다.올해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의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될수록 서울 오피스텔의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오피스텔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상승세다. 한국감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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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2월 27일 9: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2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83.70p, -14.23p, -0.65%) 하락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0.58%), 전기,전자 (0.49%)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4.34%), 금융업(-2.55%)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321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60개, 15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화천기계(+5.42%), 수산중공업(+3.90%)이며, 하락 종목은 한국자산신탁(-13.61%), 에이리츠(-8.5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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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동산신탁사 대표단 구성해 영국·아일랜드 방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 부동산신탁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금투협회장 및 7개 부동산신탁사 대표이사 등 총 8명)’해 7일부터 14일까지 도시재생 선진모델 파악과 유럽 부동산 개발시장 동향 점검을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대표단 참가사는 무궁화신탁, 생보부동산신탁, 아시아신탁, KB부동산신탁, 코리아신탁, 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이다. 대표단은 부동산 개발, 투자와 관련된 정부와 민간기관을 두루 만나 현지 부동산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투자파트너십을 모색할 방침이다. 먼저 런던에서는 영국부동산연합(British Property Federation),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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