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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만취운전으로 중앙선 넘어 택시 충격 운전자 숨지게 한 30대 징역 6년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희진 부장판사는 2025년 6월 5일, 만취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기소된 피고인(30대)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피고인은 2017. 5. 1. 인천지방법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 등으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고, 2017. 7. 12. 위 약식명령이 확정됐다.피고인은 2024. 3. 2. 오전 3시 18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224%(0.08%이상 면허취소)의 만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여 울산 북구에 있는 효문고가도로를 명촌교 방면에서 경주방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당시는 야간이고 그곳은 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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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만 자족도시’ 위한 전방위적 도시 인프라 확충 계획 발표
아산시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전방위적 도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유경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한 건설·교통 분야 역점사업을 말씀드리겠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우선, 아산호를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정이 확정되면 어선 접안시설, 어구 정비장 등 국가 주도의 수산자원 관리 및 환경보전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로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인주~염치 구간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 개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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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임금제도 마련 촉구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라! 최저임금법 적용을 확대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저임제도를 개선하라! 적정 임금 보장을 위해 원청이 참여하는 노사정 협의기구를 설치하라!"(새정부에 대한 요구).민주노총부산본부(본부장 김재남)는 6월 17일 오전 11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임금제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김재남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박마자 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코디코닥지부 부산본부장,윤창호 화물연대 부산본부장, 김미경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수석 부본부장, 최민정 서비스연맹 부산경남본부 수석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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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마이셰프, 올해 흑자 전환 ‘유력’ 外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올해 안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성장세가 둔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마이셰프는 전방위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실적 회복과 사업 구조 전환을 동시에 달성하며, 업계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17일 마이셰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4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성장, 영업손실은 101억 원으로 42% 축소됐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8% 증가, 영업손실 40% 감소라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연내 손익분기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시장 점유율 역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 1분기 8%였던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14%까지 상승하며, 침체된 밀키트 시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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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현대로템, 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 개최
현대로템이 중증 장애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현대로템은 16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중증 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층과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장애인고용공단의 미술작가 채용 사업에 참여해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중증 장애인 12명과 미술 강사 1명을 채용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장애 예술인은 현대로템의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및 레일솔루션(철도 부문), 에코플랜트(플랜트 부문) 사업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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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헌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공사중지 명령 확인”
설악산 오색삭도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 중인 양양군이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를 국가유산청에 제출하지 않고 희귀식물 이식 공사를 강행하다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경기 고양시병)국회의원이 제출받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 관련 보고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지난 9일 양양군의 무단 공사 강행 사실을 확인하고 유선으로 공사 중단을 통보했다. 이어 11일엔 공문으로 ‘공사 등 행위 중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2023년 5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에 대해 △무장애 탐방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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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중앙선 침범해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케 한 60대 금고 3년
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부장판사는 2025년 5월 30일 도로 중앙선을 침범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60대·여)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 법정형은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금고형은 징역형과 같이 교정시설에 수용해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을 강제하지는 않는 형벌이다.피고인은 2024. 5. 19. 오후 11시 50분경 부산 부산진구 가야고가교 하부도로를 왕복 3차로 중 1차로를 따라 개금주공2단지아파트 방면에서 동의대역 방면으로 직진하게 됐다.그곳은 황색실선의 중앙선이 설치된 곳이므로,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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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정치 사명은 국민 안전·평화…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오늘같이 화창한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의 오늘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치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계 총수 및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연 것을 소개하며 "함께 협력해 미국의 통상 압박 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며 "우선적으로 우리 교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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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 달성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올랐다. 지난해 조사(9위)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2년 연속 톱(TOP)10으로 평가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미국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6월 12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5)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는 세계 100개국 300개 도시의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2년 6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지식축적 ▴자금조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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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법원 내 주차장서 주차 중 담벼락 아래 추락사고 발생
6월 13일 오전 9시경 해운대구 소재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내 주차장에 A씨(70대ㆍ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SUV차량이 전방주차 하려다 운전 부주의로 방지턱을 넘어 1m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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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대통령 지역 공약 과제 추진 전략회의 개최
강서구가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통령 지역 공약 과제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각 국장, 관련 사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지역 공약과제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6년 정부 예산 대응 전략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채널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국정 기조와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전략 과제 도출에도 힘을 쏟았다. 회의는 소관 국장의 과제 발표 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포공항 주민친화형 복합개발사업 및 고도제한 완화 추진 ▲강서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T(Triangle)-생활SOC 프로젝트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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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시민교육을 통한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디지털시민교육을 통한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교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방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디지털시민교육의 성과와 발전 방향 ▲디지털 리터러시 역할과 교육 현장 적용 방안 ▲에듀테크소프트랩과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시민교육과 디지털 윤리 등이다. 이어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디지털시민교육과 학교 현장 적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 교원들은 디지털시민교육의 발전 방향과 실제 학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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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조직‧경영분과 자문위원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직‧경영 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T의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월 정책‧예산 분과 회의와 5월 생산‧수출 분과 회의를 거쳐 7대 혁신방향 개선과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생산·수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세 번째 분과 회의인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7대 혁신방향 이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현행 조직 진단과 현장 중심의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조직과 인적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영 강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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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첨단기술 통한 암 극복 위한 제17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오는 1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최첨단 기술로 암을 넘어선 혁신(Innovationg Beyond Cancer with Cutting-Edge Technology)’을 주제로, 제1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암 극복의 새로운 해법과 미래 의료의 방향을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비롯해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단백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차세대 면역항암치료 ▲혁신적 임상시험 전략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등 첨단 암 연구의 핵심 주제를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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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오는 21일 ‘대한입원의학회’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이달 21일 4층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연세의대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입원의학회(회장 경태영) 공식 출범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연세의대 입원의학과와 대한입원의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 관계자와 입원전담전문의 등이 참여해 전문의 중심병원 체계에서 입원의학이 수행할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전문의 중심병원에서 입원의학의 역할 및 발전 방향 ▲입원의학의 다학제 협업 전략 ▲입원환자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보건복지부 유정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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