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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자회사 주사기 ’소프젝’, 美 FDA 승인…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에 쓰인다
에이치엘비 자회사 화진메디칼이 생산하는 주사기 ‘소프젝(Sofjec)’이 최근 미국 FDA로부터 승인(fast track)을 받았다. 화진메디칼은 에이치엘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주사기 전문업체다.‘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미국에서만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평균 15만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미 의료계에서는 오랫동안 환자치료를 위한 주사기 부족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돼 왔다. 특히 23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의 첫 정식승인을 계기로 교직원, 군인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고 부스터 샷 접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백신 접종을 위한 일회용 주사기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화진메디칼의 주사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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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 휴메딕스에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이전 계약
에이치엘비제약(대표 전복환)은 독자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SMEB®)을 이용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관련해 휴메딕스(대표 김진환)에 기술 이전 계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제형으로, 에이치엘비제약의 SMEB®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개발되면 매일 주사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1~2주에 한번씩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이치엘비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로부터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선급기술료를 수령하게 되며, 이외 최초 시판 후 10년동안 상업생산 마일스톤 기술료와 특허 존속기간 만료일까지 특허전용실시권 로열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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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나노젠과 코로나백신 ‘나노코박스’ 글로벌 권리인수 협약체결
에이치엘비가 베트남에서 임상3상을 진행 중인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를 인수(베트남ㆍ인도 등 일부국가 제외)한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과 호난 나노젠 회장은 18일 화상으로 ‘나노코박스’의 기술이전을 골자로 한 ‘에이치엘비-나노젠, 나노코박스 글로벌 권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상3상 막바지에 이른 ‘나노코박스’의 생산, 판매, 글로벌 마케팅 등을 위한 기술이전에 합의했다. 양사는 각각 3명의 대표 과학자를 선임해 3개월 내에 나노코박스 관련 자료를 검토 후 기술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노코박스’는 재조합 단백질 아형(Recombinant protein su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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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노젠, 인도 제약사와 코로나백신 ‘나노코박스’ 생산기술 이전 계약 체결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코로나백신 임상 3상을 진행중인 바이오시밀러기업 나노젠이 인도 대형 제약사 ‘베카리아제약그룹(Vekaria Pharmaceutical Group)’과 코로나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에 대한 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베트남 현지 방송을 통해 밝혔다. 나노젠은 계약에 따라 나노코박스의 임상 3상 완료 후 베카리제약에 생산기술을 이전하고 원활한 생산공정 지원을 위해 기술인력도 파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나노코박스의 긴급사용 허가 신청이 임박한 만큼 나노젠이 최대 백신 수요국 중 하나인 인도의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나노젠은 생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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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미 자회사 엘레바, 의약품 마케팅 전문가 케이트 맥킨리 대표이사 선임
에이치엘비가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가 의약품 마케팅 전문가인 케이트 맥킨리(Kate Mckinley) 엘레바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알렉스 김(Alex Kim)은 엘레바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지원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모회사인 에이치엘비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엘레바는 다년간 신약의 마케팅과 상업화 등을 진두지휘해온 케이트 맥킨리의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VEGFR 억제)과 파클리탁셀 3세대 개량신약 ‘아필리아’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향후 빠른 글로벌 인허가와 상업화를 위한 사전 절차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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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 건기식 10개 제품 선보여
퇴행성 뇌질환 치료 신약 개발 기업 에이치엘비제약이 기존 의약품 생산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라인업까지 강화하며 종합 제약ㆍ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지난 2월 향남공장을 인수하며 생산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린 에이치엘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가족별 맞춤형 복합 기능성 유산균 ‘락토러브’, 체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종합영양제 ‘뉴트라부스트’, 그리고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데일리 케어 기능성 식품 ‘케어에버’ 라인으로 총10개 제품으로 이뤄져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해당 브랜드들은 모두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프리미엄 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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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 신규 이사진 선임, 바이오 사업 진출 본격화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비파워㈜(043220)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와 ㈜티에스바이오 이형승 대표를 신규 이사로 선임키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앞서 지난 달 8일 에이치엘비파워는 최대주주가 티에스제1호조합(조합장 조용준)과 ㈜티에스바이오(대표 이형승)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금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이사진을 구성하고 첨단 의약품 위탁 생산사업(CMO) 등 신규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피부ㆍ비뇨기 질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동구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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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바이오, 첨단세포처리시설 식약처 허가로 세포치료제 시장 본격 진출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비파워를 인수한 티에스바이오(대표 이형승)가 올해 3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에 이어 최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시설에 대한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지난 9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여러 세포치료제 개발사 가운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모두 받은 업체로는 차바이오랩, 알바이오에 이어 세번째다.정부는 지난해 8월 첨단재생의료법 시행을 통해 기존 일반 의약품 제조업 허가만으로도 세포치료제의 제조ㆍ판매가 가능하였던 제도를 강화해 줄기세포, 조혈모세포, 체세포, 면역세포 등 다양한 세포나 조직을 채취, 처리, 공급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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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회장, 에이치엘비 지분 10만주 추가 취득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이 에이치엘비 주식 10만주를 매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월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면 100% 무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이번에는 직접 주식을 장내 매입하며 주주가치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진양곤 회장은 10만주의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이 기존 8.02%(851만 902주)에서 8.12%(861만 902주)로 증가했다. 지난 8일 에이치엘비파워 지분 전량을 티에스바이오에 매각했던 진양곤 회장은 매각에 따른 계약금 전부를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진양곤 회장의 추가 지분 확보는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에이치엘비 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신약개발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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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믹, 교모세포종 미 임상 2상 순항 “올해 환자 투여 완료” 기대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Immunomic therapeutics)가 온라인 방송을 통해 미국에서 진행중인 교모세포종(GBM) 임상 2상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뮤노믹의 대표이사인 윌리엄 헐 박사는 지난 10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교모세포종은 수술이 매우 까다로운 치명적 질병으로 환자의 1년 이상 생존율이 50% 안팎에 불과해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가운데, 이뮤노믹의 세포 치료백신인 ‘ITI-1000’이 1상 시험에서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이 40개월 이상을 보여 대조군인 기존 치료제의 14개월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기간을 보였다고 밝혔다.‘ITI-1000’은 이뮤노믹의 세포치료 백신 플랫폼 ‘UNIT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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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 최대주주 티에스바이오로 변경 공시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비파워(043220)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티에스바이오, 티에스제1호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티에스바이오와 티에스제1호조합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진양곤외 1인의 지분을 263억원(주당 3천원)에 양수한 것이다. 에이치엘비파워 측은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규 이사진을 선임할 예정이다.선박용 탈황설비 및 발전플랜트 설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이치엘비파워는 티에스바이오와 함께 미래 신규사업으로 꼽히는 세포치료제 사업과 첨단 의약품 전문 위탁 생산사업 CMO(CDMO)및 첨단 바이오 치료제 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에이치엘비파워의 최대주주가 된 티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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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젬백스 개발 췌장암 신약 리아백스 3상 임상 결과 발표
삼성제약(001360)은 지난 4일(현지시간) 췌장암 신약 ‘리아백스주 (코드명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제약은 금번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총 148명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젬시타빈/카페시타빈과 GV1001이 병용 투여된 시험군은 젬시타빈/카페시타빈이 투여된 대조군에 비해, 생존 중간값 (median OS)에서 시험군이 11.3개월, 대조군은 7.5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고 (p=0.021), 또 다른 중요 평가변수인 종양 진행까지의 시간 (TTP)에서도 시험군은 7.3개월로 대조군 4.5개월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p=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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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 ASCO 2021에서 34건의 임상결과 공개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1)에서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관련한 논문이 대거 발표될 예정이다. ASCO는 매년 4만 5천명의 항암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선구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다. 리보세라닙 관련 논문은 작년 ASCO 2020에서 16건이 발표된데 이어 올해에도 34건의 임상결과가 무더기 발표된다.20일 공개된 논문 초록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위암, 폐암, 담낭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에 단독 또는 세포독성항암제ㆍ면역항암제와의 병용으로 투여된 결과 대조군 대비 우월한 결과가 확인됐다.특히, 이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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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자회사 바다중공업, 중기부 주관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해양크레인, 다빗(구명정 진수장치) 등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인 바다중공업(대표: 진양호)이 1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4년간 중기부-경남도-민간 금융기관으로부터 해외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등에 관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는 선정된 업체의 R&D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우대 혜택과 4년간 2억 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한다. 또한, 경남도는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프로그램(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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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 중국 간암 2차 임상 결과 발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간암 2차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8일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기재됐다. 리보세라닙은 2014년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상품명 아이탄)로 시판된 데 이어 지난 1월 간암 2차 치료제로도 시판 허가 받은 혈관내피세포수용체2(VEGFR-2)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말기 위암 시판허가신청(NDA) 준비를 비롯 간암 1차, 선양낭성암 1차, 위암 2차, 대장암 3차 등 다양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중국 31개 병원에서 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결과, 1차 유효성지표인 mOS(전체생존기간 중앙값)가 8.7개월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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