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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걱정 끝”…중도금 무이자 혜택 단지 어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의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의 금융민원 접수는 총 1만5,680건을 기록해 2022년 대비 4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대출금리 불만 관련 민원(2,343건 증가)과 신규 대출·만기 연장 등 여신 취급 관련 민원(1,270건 증가)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대출금리 민원은 전년(798건) 대비 293.6% 늘었는데 주로 아파트 중도금 대출 관련 가산금리 책정과 관련한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중도금 이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스트레스가 컸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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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흥행공식”…수도권 1순위 마감 단지 중 86% ‘多세권’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교통·교육·인프라·자연환경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다(多)세권’ 단지가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곳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것은 물론 향후 이러한 가치들이 반영돼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57개 단지 중에서 21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 중 약 86%인 18개 단지가 지하철역, 학교, 생활 편의시설, 공원 등을 모두 갖춘 다세권 입지(네이버 지도 기준, 반경 1km 내)인 것으로 조사됐다.다세권 입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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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버팀대’ 녹색기술 인증
롯데건설이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제GT-24-01996호) 을 취득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내진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킨 기술로,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2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클램프)에 설치해 배관을 동시에 지지함으로써 배관의 손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이번 기술은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공법이다.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사용되는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25개소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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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따라 달라지는 집값…생활권 공유하는 지역 노려볼까?
주요 도시들의 확장과 함께 주택시장에서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위례신도시 하남권역, 고양 삼송지구, 광명시, 과천시 등 지역은 행정구역상 경기도지만, 과거부터 경기도 지역번호 ‘031’이 아닌 서울 지역번호 ‘02’번을 사용한다. 이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인접해 서울권역 내 관할 전화국이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경기 광주시 일부지역도 이와 비슷하다. 경기 광주시 일부지역 신현·능평 지역의 경우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시에 속하지만 인근의 분당신도시와 더 인접하다. 이 때문에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오포읍의 고등학교 배정이 아닌 성남학군 2구역(분당)으로 고등학교 배정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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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역세권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분양 시동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오는 24일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에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세대 규모의 중대형평면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칠곡지역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더해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자녀 안심 통학 환경을 갖춰 학부모들의 자녀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2년 전 비슷한 입지에서 분양에 나섰던 인근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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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전세가율 고공행진”…지방 수요자, 분양시장으로 선회
시장침체와 함께 내림세를 보이던 전국 전세 중위가격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세가율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지방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청약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전세 중위가격은 2024년 4월 1385만원으로 지난해 7월(1118만원)이후 보합세 없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세가격 상승과 더불어 아파트 전세가율도 올해 들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4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54.6%로 1월(54.4%)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북의 4월 전세가율은 75.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보였으며, 서울·경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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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환금성↑”…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 ‘눈길’
분양시장에서 청약 흥행 공식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단지들이 손꼽히고 있다. 보통 단지 세대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관리비는 적고 가격 프리미엄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발생한 전국 아파트의 세대수별 공용관리비는 1㎡당 ▲150~299세대 1465원 ▲300~499세대 1312원 ▲500~999세대 1245원 ▲1000세대 이상 1220원이었다. 단지 세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더해 단지 규모는 아파트 평균 가격에도 영향을 끼쳤다. 부동산R랩스 자료에 따르면 단지 규모별 전국 아파트 평균 3.3㎡당 매매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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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1000만 가구 넘어…신규 분양 희소성 ‘高’
전국에서 1000만 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나 신규 분양에 대한 희소성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규 공급이 부족하고 양호한 입지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의 경우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노후·불량건축물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그 기준은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도조례로 정하고 있고 공동주택인지 여부,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20년’이 기준점이 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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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5월 분양 예정
두산건설은 5월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는 대구 범어동, 부산 해운대 등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프리미엄을 선도하고 있는 두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최근 분양승인, 신규분양 공급이 부족했던 대구에서 공급에 나서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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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 첨단 ‘바이오클러스터’…수혜 누릴 신규 단지는?
전국 바이오 클러스터 일대 집값이 지역 평균 대비 최대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고소득 직주근접 수요가 이른바 ‘바세권’에 몰리면서 지역별로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바이오클러스터)에 인접한 유성구 도룡동 소재 아파트는 올해 1분기 3.3㎡당 평균 3948만원으로 실거래 됐다. 같은 시기 유성구 평균 실거래가인 1579만원보다 2.5배 비싸게 거래된 셈이다.바이오클러스터 배후 주거지의 특정 인기 단지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집값이 치솟고 있다. 실제 도룡동에 위치한 스마트시티(2단지) 전용 171㎡는 올 1월 초 25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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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LPGA와 협력해 AI 골프중계 나선다
SK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T의 에이닷과 SKB의 B tv에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골프 데이터 방송을 4월에 론칭하면서 골프 방송의 선수 샷 영상에 데이터를 결합, 시청자가 선호 선수의 샷 영상과 기록 및 과거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LPGA 협회는 그 동안 수작업으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을 결합한 아카이브 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SKT·SKB의 AI 미디어 기술을 협회의 영상 아카이브 사업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골프 경기 관련 권리를 가지고 있는 KLPGA 협회와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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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2024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출정식 진행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지난 19일 선릉 직영점에서 2024년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지난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KLPGA 선수로 구성된 국내 최다 규모의 골프단을 창단했다"라며 "골프단 단장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 프로가 자리를 맡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출정식은 노랑푸드 이관형 대표를 비롯해 오세욱 단장 및 소속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오세욱 프로가 단장을 함께 역임하고 있는 큐캐피탈, 두산건설 선수단과의 동시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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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서울 강남 30분”…GTX 뚫리는 수혜 지역 ‘주목’
GTX-A 노선 조기 개통 소식과 함께 2기 GTX 추진 계획이 발표되며 수혜가 예상되는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TX를 이용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실현을 통해 수요자들은 편리한 교통망을 누리고, 이는 곧 집값 상승과 이어지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5일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계획을 통해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실현하고자 GTX 순차적 착공 및 계획을 발표했다.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이달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고, 2028년도에는 전체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이 예상된다. 동시에 A·B·C노선의 연장으로 철도가 강원도, 충청도까지 연결되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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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동탄·김포 등 인구 늘고 있는 ‘성장형 도시’ 주목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인구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성장형 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인구 증가는 주택 수요 증가를 동반하기 때문에 중요한 지표로 꼽을 수 있어서다. 또 인구 증가에 걸맞은 기반시설의 증가와 지하철이나 광역버스 등 교통여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늘어난 인구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올라가 다시 도시가 발전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 10년 전과 현재의 인구를 비교(2014년 1월, 2024년 1월 비교 기준)해 본 결과 인천, 경기에서는 신도시·택지지구 등 신흥 주거벨트 개발이 이뤄지는 곳 위주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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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DSR’ 시행, 규제 비껴간 단지 ‘반사이익’ 기대
‘스트레스 DSR제도(이하 스트레스 DSR)’가 26일부터 시행된다. 이날을 기점으로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하는 신규 분양 단지들은 이번 규제의 영향을 받아, 차주의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 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황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을 대비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내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현시점(매년 5月•11月 기준) 금리를 비교하여 결정하되, 일정한 수준의 하한(1.5%), 상한(3.0%)을 부여될 방침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은행 가중평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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