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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신화' 이기태, '사기 혐의 피소' 진위 공방 가열
다음달 6일 동양네트웍스 임시 주총을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이기태 전 삼성전화 부회장의 사기 혐의 피소 여부를 둘러싸고 진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24일 현재 동양네트웍스 최대 주주인 메타헬스케어투자조합(이하 메타헬스)는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아들 이종현 제이피원 대표, 이광민 제이피원 부사장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최근 서울중앙지검에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 메타헬스가 당시 동양네트웍스 대주주였던 제이피원과 1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금액을모두 지급했는데, 제이피원은 105억원의 사채권만 이전하고 나머지 25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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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헬스 "이기태, 동양네트웍스 이사회 불법 파행 운영…형사 고발 검토"
동양네트웍스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25일 최대주주 메타헬스케어투자조합(이하 메타헬스)측은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 측에 불법적인 이사회 운영을 조목조목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메타헬스는 동양네트웍스 지분의 21.2%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이 전 부회장 측은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다. 메타헬스는 이 내용증명에서 "9월 26일 이사회가 임시 주총 소집을 결의하면서 경영지배인 선임의 건과 임시주총 집행임원 선임의 건도 함께 결의했는데, 상법 규정이나 회사 정관에서 경영지배인이나 집행임원에게 임시주총 진행 권한이나 그러한 직책을 부여한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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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의보…두번이상 최대주주 변경된 상장사 23곳 어디?
최근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상장사가 급증하면서 한국거래소가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당부를 하고 나섰다. 특히 이중 최대주주 변경이2회 이상 발생한 상장사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올해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제출한 법인은 총 139사(전체 상장법인 수의 6.9%)로 전년 동기에 비해 9.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증시 종류별로 보면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총 36사(유가 상장법인 수의 4.7%), 코스닥시장은 총 103사(코스닥 상장법인 수의 8.3%)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10.8% 늘었다. 또 올 들어 최대주주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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