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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광역시, 재개발·재건축 ‘분양대전’ 예고
4분기 부산, 광주 등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재건축·재개발 신규 단지의 공급이 대거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방광역시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총 1만7915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부산은 이달 초 청약을 받은 온천2구역(재개발)을 비롯해 이달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인 괴정2구역(재개발) ‘괴정 한신더휴’ 등 총 1만230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2866가구, 대구 2027가구, 대전 715가구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특히 올해는 청약성적에서도 지방광역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져 연말까지 공급을 앞둔 신규 단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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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특화설계 및 프리미엄 디자인 경쟁 치열
최근 건설사들이 입지경쟁을 넘어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프리미엄 디자인을 앞세운 상품성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늘어난 주택공급으로 인해 최근 경쟁이 치열해졌고 똘똘한 한 채가 각광받는 등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13만9005가구로 지난 3분기(6만5714가구)에 비해 2배가 넘는다. 그만큼 건설사들은 공급 경쟁이 격렬해졌다. 더불어, 9.13 부동산 대책 등으로 청약제도가 까다로워지고 대출 규제 또한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은 이른바 ‘똘똘한 한 채’ 를 위해 청약에 신중을 기하고 있어 아파트 단지 주변의 입지뿐만 아니라 아파트내부의 설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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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4분기 ‘역대급’ 분양대전 예고
올 4분기 부산, 울산, 경남을 합쳐 부르는 이른바 ‘부·울·경’ 지역에서 역대급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총 1만8983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까지 공급된 새 아파트는 총 1만1342가구로 지난 9개월 동안의 공급량보다 67%가량 많은 수치가 이번 4분기에 몰린 것이다.부·울·경 지역 중 부산이 이달 청약을 받은 단지를 포함해 가장 많은 총 1만353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경남에서는 창원, 거제, 김해 등에서 총 5092가구를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들어 아직까지 단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은 울산에서도 360가구 규모의 신규 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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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8구역, 현설에 18개사 참여…GS·대림·대우 ‘3파전’ 예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 재개발에서 대형건설사간 불꽃 수주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8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설에는 ▲대림산업 ▲SK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총 18개사가 참여했다.현재 이곳에서는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 가운데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3개사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합이 건설사간 컨소시엄 구성을 금지한 만큼 각축전이 벌어질 예정이다.조합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입찰마감을 예정하고 있고, 입찰이 성립될 경우 연내 총회를 열어 시공파트너를 결정짓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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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아파트 바닥 찍었나? ‘피’ 붙은 아파트 등장
조선업의 불황과 함께 거제시의 시장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은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입주한 거제시 장평동의 ‘거제 장평 유림 노르웨이숲’의 전용 84·98㎡ 타입이 올해 4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2013년말 분양 당시 분양가 3억6000만원에 공급된 것과 비교해 약 5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한때 분양가보다도 낮은 급매물이 쏟아져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더욱 크다.조선업 침체 이후 하락세를 걷고 있는 거제의 부동산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 같은 수천만 원의 웃돈은 다소 낯선 모습이다. 특히 이달 장평동 내 5년만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장평 유림 노르웨이숲의 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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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석유화학·에너지’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
대림산업이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디벨로퍼는 프로젝트의 발굴,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 및 관리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개발사업자를 의미한다. 대림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디벨로퍼 사업 기회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대림은 지난 40여년 동안 국내에서 석유화학 공장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원자력, 석탄화력, LNG, 수력, 바이오매스 발전소까지 다양한 에너지 발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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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월부터 1만8000여가구 분양 ‘봇물’
올 상반기 잠시 주춤했던 부산지역 분양시장이 가을바람을 타고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에 공급된 일반분양 물량은 5570가구였다. 지난해 상반기 7697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약 72%에 불과하다. 그러나 9월부터 연말까지 일반에 공급 예정인 신규 단지는 총 1만8519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이러한 공급량 추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각종 부동산 대책과 올 상반기의 굵직한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정부의 연이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에 시장이 움츠러들었고 올 상반기에는 남북정상회담과 선거, 월드컵 등 큰 이슈가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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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가뭄지역 신규 분양단지 주목
최근 몇 년간 신규 분양물량이 없던 공급 가뭄 지역의 새 아파트들이 희소성과 풍부한 수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노후된 주택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분양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4월 기준 아파트는 960만6,05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는 718만4,876가구로 전체 물량의 74.8%를 차지한다. 특히 지역 내 아파트 노후화 비율이 전국 평균을 넘는 80% 이상 지역은 전체 225개 시·군·구 중 85개 지역으로 전체의 37.78%에 달한다. 따라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은 단연 높을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공급 가뭄지역의 새 아파트들은 수요가 공급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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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분양시장 2라운드…올 하반기 8300여 가구 공급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경기 안양시에서 하반기에는 더 많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9월~12월 안양시에서는 6개 단지, 총 8353가구(임대제외, 주상복합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상반기 5133가구보다 62.7%가 증가한 수치다.하반기 안양시 분양시장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는 안양시의 높은 노후주택 비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시는 10년 초과 노후주택 비율은 87.8%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 77.1%와 경기도 평균 74.6% 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업계에서는 안양 분양시장이 하반기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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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세시대’…경기권 1억원대 전세 아파트 어디?
늘어난 경기권 입주물량으로 경기권 내 새 아파트 전세를 1억원대 안팎으로 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초부터 8월까지 경기권에만 11만5988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의 29만3135가구의 40%를 차지하는 수치며 작년 1월~8월 경기권 입주 물량(6만9545가구)과 비교했을 때 66% 증가했다. 더욱이 오는 9월~10월에는 경기권에서만 2만8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전셋값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간 경기권에서는 2만8466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특히 9월에는 1만2524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3배가 늘었다.한 업계 전문가는 “올해는 전년도와 비교해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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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도시개발 모델, 자족도시 내 부동산 ‘눈길’
대규모 산업단지 혹은 대기업 입주가 예정된 ‘자족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족도시모델이 지지를 얻으면서 업무시설 조성이 성공적인 도시개발의 열쇠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수도권 신도시 개발사업의 경우 주거시설 계획에 중점을 두다보니 주변부 난개발 및 교통·생활 인프라 시설 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했다. 때문에 초창기 신도시는 베드타운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최근에는 도시 안에 주거와 생활시설은 물론 직장까지 균형적으로 갖춘 복합도시가 조성되고 있다.업무시설이 입주하면 도시의 장기적인 성장에 기여한다. 많은 근로 수요를 바탕으로 상권이 확장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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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입찰담합 적발 기업 공공입찰 제재, 6개월 이하가 69%"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입찰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아 조달청으로부터 공공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은 업체 132개 중 91개(69%) 업체가 6개월 이하의 제재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국가계약법과 시행령은 정부가 담합한 기업에게 1개월부터 2년까지 공공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3.7월~2018.6월) 입찰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아 조달청으로부터 공공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은 업체는 총 132개로, 평균 제한기간은 9.2개월로 나타났다.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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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 취임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취임한다. 부영그룹은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선임하고 오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본사 3층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 회장 직무대행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2006~2011년)을 역임하는 등 주택 사업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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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 분양시장, 여름 휴식기 마치고 다시 활기
8월 넷째 주에는 여름 휴식기를 마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4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발표는 10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22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노원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062가구 규모이며 이 중 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4•7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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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영천’ 주택전시관 개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천’이 주택전시관을 1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세부타입 별로는 △전용 74㎡A 130가구 △전용 74㎡B 48가구 △전용 84㎡A 667가구 △전용 84㎡B 180가구 △전용 84㎡C 21가구 △전용 112㎡ 156가구 △전용 144㎡ 6가구 △전용 184㎡ 2가구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영천’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영천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영천’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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