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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 65%는 ‘10대 건설사’
부산에서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지역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12개 단지, 총 1만2524가구인데 이 중 6개 단지, 8115가구가 10대 건설사 물량이다. 이는 상반기 부산지역에서 나올 전체 물량의 65%에 해당한다.전국적으로도 10대 건설사의 분양물량은 부산에 쏠려 있다. 상반기 전국 분양 아파트는 227개 단지에서 총 19만7344가구다. 이 중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는 82개 단지, 9만7665가구 비율로는 49.3%다. 부산에서 분양에 나서는 10대 건설사 분양물량 비율이 전국에 비해 15% 이상 높은 것이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10대 건설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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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친분행세 하청업체 사장 상대 억대 편취 30대 구속
부산금정경찰서는 대기업 오너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하청업체 사장 상대 ‘대기업 로비자금’ 등 명목으로 1억2000만원을 편취한 제조업체 대표 A씨(35)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2017년 12월경 창원 OO아이(해양플랜트 설비, 특수기계 제조업)부사장 C씨의 소개로 대표이사를 만나 “내가 한화그룹 장남 김동관과 친분이 있어 수주를 많이 받아올 수 있다. 다만, 대표이사직을 가지고 활동해야 수주에 용이하니 회사를 살리고 싶으면 대표이사직을 넘겨달라”고 속여 미팅 직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그런 뒤 지난해 5월 3~7월 19일경 하청업체 사장인 피해자(42) 상대로 “법인인수 비용 4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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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 지하철’ 품은 BRT 역세권 아파트단지 인기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접근성 여부에 따라 아파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시설 등을 설치해 철도의 최대 장점인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췄다. 이렇다 보니 일반 지하철 역세권 못지 않게 BRT 인근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특히 BRT의 접근성에 따라 가격이나 청약 경쟁률 역시 차이를 보이면서 BRT는 지하철에 이은 또 하나의 역세권으로 분양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매시장에선 이러한 효과가 일찍이 입증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 BRT 정류장과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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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역세권 분양, ‘황금라인’ 3호선이 이끈다
지하철 3호선은 종로3가와 압구정, 신사동,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거친다.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은 곳은 역세권 중에서도 더욱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해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매매가 하락․종부세 인상 등으로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중심업무지구를 지나는 3호선 라인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경기 하남 교산지구와 감일지구를 지나는 3호선 연장 사업이 발표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어 고양 대화역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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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아진 청약시장…규제 빗겨간 ‘무풍지대’ 눈길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조치가 올해 본격화됐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8년(의무거주기간 5년)으로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은 다시 한 번 변곡점을 맞았다.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하는 수도권 공공택지의 이른바 ‘로또청약’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다. 이처럼 강도 높은 규제로 분양권 전매가 녹록치 않자 수도권 공공택지의 분양시장은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8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14명이 청약에 나섰지만 일부 타입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규제 적용 전 같은 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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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유혹하는 ‘100% 중소형 대단지’ 봇물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잇따라 선보이며 분양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대단지 분양물량은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구성과 대단지가 결합하면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파트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거래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며,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도 높다.◆ 중소형 대단지 분양아파트 인기 ‘상한가’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는 물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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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짜 재개발․재건축 ‘분양대전’ 펼쳐진다
설 연휴가 끝나고 2월과 3월 서울 곳곳에서 알짜 입지를 품은 재개발, 재건축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연기됐던 서울 신규 공급이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본격화되며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부동산 114 등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공급 물량은 13만5,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에 예정돼 있는 물량은 6만5,000가구로 수도권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해 9.13 정책과 초과이익환수제 등의 영향으로 미뤄졌던 분양이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최근 서울 주택시장이 하락세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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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1순위 마감률 , 71.81% 기록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서울 수도권 등 주요 지역에 주택을 선보이면서 기왕이면 대형 브랜드를 선택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2018년 1월부터 올 1월 25일까지 분양한 단지를 조사한 결과, 분양을 진행한 전체 단지 395개 단지 중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곳은 192개 단지였다. 전체 1순위 마감률은 48.61%에 그쳤다. 반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는 110개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 79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률 71.81%를 기록했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인 경우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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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3지구, 개발 11년만에 분양 막오른다
사업추진 11년만에 개발 본궤도에 오른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가 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이자 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위치한 노른자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개 단지, 4,648가구이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710가구)’를 비롯해 ▲우미건설(846가구) ▲중흥건설(1,262가구) ▲대방건설(820가구) ▲대림산업(1,010가구) 등이다.◇ GTX A노선 운정역 위치…수백 대 1 입찰경쟁률 기록LH가 시행하는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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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0대 건설사 ‘역대급’ 분양대전 예고
올 상반기에는 10대 건설사들의 역대급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는 총 7만1644가구(컨소시엄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입주폭탄 우려까지 거론됐던 2016년 5만2680가구보다 2만가구 많고, 2000년부터 20년간 기록을 통틀어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이다.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내놓는 건설사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 인천 송도, 수원,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2개 단지, 1만36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11개 단지, 1만3152가구를 선보이는 대림산업과 13개 단지, 1만1262가구 공급에 나서는 대우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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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5주, 긴 설 연휴 준비에 분양시장도 ‘한적’
설 연휴가 성큼 다가오는 만큼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1월 다섯째 주에서 2월 첫째 주까지는 견본주택 개관 단지가 없을 예정이다. 반면 설 연휴 전 막바지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일정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를 비롯해, 22년 만에 계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 내 위치한 ‘동대구 비스타동원’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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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5천여 가구 쏟아진다
개발호재로 뜨거운 경기도 파주에서 올해 5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주로 수도권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6개 단지 5,435가구이다. 지난해(3개 단지 2,220가구) 보다 배 이상 물량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운정신도시 5개 단지 4,648가구 △문산읍 1개 단지 787가구이다. ◇ 개발호재로 미분양 소진 및 분양권 웃돈 형성 파주시는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GTX A노선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다. 또한, 최근 남북관계 개선이 겹호재로 작용하면서 도로 및 철도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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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4주, 인천·춘천·대구 등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목’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에도 인기 지역과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곳은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주에는 경기·인천을 비롯해 춘천, 대구, 경남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우수한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계양구 효성1구역 재개발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춘천 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고, 대구 동구에서는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부동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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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교통호재로 서울과 더 가까워져…인근 분양에 ‘눈길’
남양주, 하남 등 3기신도시 발표로 이 일대의 분위기가 뜨거운 가운데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교통호재도 함께 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기신도시가 기존의 1, 2기 신도시와 가장 다른 점은 바로 서울과의 거리다. 실제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 지역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예정지 4곳은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면 부천 중동,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경우 약 5km 거리에 위치해 더 멀고, 화성 동탄 등 2기 신도시는 서울과 약 10km나 떨어져 있다.게다가 이번 3기신도시는 도시 개발과 함께 인근의 광역교통망도 빠르게 확충될 계획이어서 한층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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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이해욱(51) 대림산업 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회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회장의 손자다. 1968년생인 이 회장은 1992년 미국 덴버대 경영통계학 학사, 1995년 미국 컬럼비아대 응용통계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해 대림산업 구조조정실 부장, 대림산업 기획실장,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대림산업은 이 회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주도하고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 3번째로 고반응성 폴리부텐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회사의 이익을 증대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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