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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스테디셀러, 맛 · 향수 · 마케팅 3박자로 롱런한다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는 국내 식품 업계에서는 하루에도 몇 백개의 제품이 출시되고 사라진다. 이러한 시장 특성상 소비자들에게 수십년 간 꾸준히 사랑 받는 제품이 탄생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이런 가운데, 식품 업계에 30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 제품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맛’,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다양한 마케팅’ 시도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맥콜, 야쿠르트, 바나나맛우유, 홈런볼, 너구리 등이 있다. ▶1982년생 맥콜 = 일화의 ‘맥콜’은 1982년에 태어나 올해로 36돌을 맞은 세계 최초의 보리 탄산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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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B2B용 벌크 아이스크림 출시
빙그레가 벌크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빙그레가 이번 출시하는 벌크 아이스크림 신제품(3리터)은 끌레도르 브랜드 2종과 일반형 2종,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 벌크 아이스크림은 인기 향료인 바닐라와 녹차 2종으로 풍부한 아이스크림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형 역시 바닐라와 초콜릿 향료로 벌크 아이스크림이 주로 사용되는 카페나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빙그레는 이번 신제품의 강점을 용량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벌크형 아이스크림의 용량은 5 ~ 10리터다. 하지만 한 번 개봉하면 가급적 빨리 소비해야하는 식품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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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스낵 신제품 ‘꽃게랑 오리엔탈 커리’ 출시
빙그레가 스낵 신제품 ‘꽃게랑 오리엔탈 커리’를 출시했다.동남아의 유명 음식인 꽃게 커리에서 착안하여 개발된 꽃게랑 오리엔탈 커리는 기존 꽃게랑의 바삭한 식감과 꽃게맛에 진한 커리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낸다.빙그레는 최근에 꽃게랑 불짬뽕, 고추냉이를 연달아 출시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꽃게랑 매출은 2년간 60% 이상 증가했다.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장수브랜드를 리뉴얼하여 기존에 없던 독특하고 새로운 맛의 스낵 제품을 출시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장수브랜드인 꽃게랑의 변신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타분야와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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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널 소통 강화하는 이랜드월드 스파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대표 패션 브랜드인 스파오(SPAO)가 올 한해 핵심 전략 키워드로 ‘온라인 소통 강화’로 잡고 온라인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이랜드 관계자는 5일 “스파오가 지난 한해 동안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컨텐츠들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연간 누적 2억뷰를 달성했다” 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이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좋은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만큼, 올 한해는 한층 더 온라인 채널 강화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스파오는 지난 한해 동안 온라인 채널을 강화 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 했다. 단순 제품 홍보 차원이 아니라,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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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카톤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 추진
빙그레가 내년부터 자사 카톤 아이스크림류에 대해 가격 정찰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빙그레 카톤 아이스크림인 투게더의 경우 소매 가격의 지나친 편차로 인해 대중적으로 친숙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가격 불신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지나친 할인 행사로 인해 납품 대리점들의 이익이 줄자 제품 취급을 기피하게 돼 소비자들의 선택을 제한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전체 판매량은 줄어들고 제조사의 수익구조는 악화됐다.이에 따라 빙그레는 가격 정찰제를 기반으로 과도한 할인 가격의 공급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가격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가격 정찰제에 따라 투게더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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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혼말족' 사로잡은 제품은 뭐?
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이나 연인과의 데이트가 아닌 혼자만의 재충전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명 ‘혼말족’(‘혼자’와 ‘연말’의 합성어로 혼자 연말을 보내는 이들을 뜻하는 신조어)들은 짧은 여행을 혼자 즐기고, 집에서 조촐한 홈파티를 하는 등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말을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 실제로 모바일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올해 연말 소비에서 ‘1코노미’의 바람이 거세다. 11-12월 출발하는 자유여행 1인 항공티켓 구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배 넘게 증가했고, 콘서트 1인 티켓 구매 비중, 1인 가구 타겟의 공간절약형 크리스마스트리 등도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혼밥, 혼술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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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한정 에디션 봇물
식음료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홀리데이 한정판’ 마케팅이 한창이다. 연말 분위기로 들뜬 소비자들에게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패키지 제품들이 각기 매력을 뽐내고 있다. 2017년 연말 패키지에는 귀여운 겨울 동물, 깜찍한 눈사람과 산타를 활용한 디자인들이 특히 눈에 띈다. ‘키세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겨울을 연상시키는 대표 동물 3가지로 단장한 키세스 아이코닉 파우치 제품을 선보였다. 키세스 모양을 그대로 본 딴 아이코닉 파우치 제품에 썰매를 책임지는 루돌프, 남극의 바다새 펭귄, 겨울잠 자는 곰 등 동물 캐릭터를 더해 더욱 깜찍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상단에도 눈 결정체를 형상화한 무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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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국민 음료’ 마케팅 열전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음료업계의 마케팅 활동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장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세대들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 활동이 주를 이룬다. 음식과 연계한 푸드페어링 마케팅, 브랜드에 젊은 이미지를 더하기 위한 스토리 마케팅, 일관된 모델로 브랜드를 각인 시키는 스타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는가 하면,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감으로써 대세 제품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이다. ■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가을∙겨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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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빙그레, 메론맛ㆍ커피맛우유로 라인 확대
지난해 품귀 현상을 빚으며 ‘푸드메틱(Food+Cosmetic)’ 열풍을 주도한 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이 한층 다양한 컬러와 깜찍한 패키지로 업그레이드돼 다시 돌아왔다. 올리브영과 빙그레는 두 번째 협업을 통해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과 돌아온 유커 공략을 시도한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자체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빙그레'가 협업한 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을 내달 1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였던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은 출시 3개월만에 20만개가 팔려나가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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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공식 온라인몰 회원 대상 '웰컴 이벤트' 실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공식 온라인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형 휴대폰 ‘아이폰8’을 경품으로 내걸고 '웰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웰컴 이벤트는 밀레 공식 온라인몰 신규 가입 회원 유치를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14일(목)까지 밀레 공식 온라인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밀레 공식 온라인몰 친구 초대 이벤트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총 2가지 진행된다. 먼저 '밀레 공식 온라인몰 친구 초대' 이벤트는 밀레 공식 온라인몰 가입 회원이 친구나 가까운 지인을 밀레 공식 온라인몰 회원으로 초대하는 이벤트다. 초대 받은 친구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시 추천 회원 아이디를 기입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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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라이프] 식품업계, 스낵 콘텐츠로 소비자 소통에 집중
‘스낵 컬처(Snack Cult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업계가 짧지만 강력한 SNS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스낵 컬처’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가볍게 콘텐츠를 즐기는 문화 현상이다. 식품업계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SNS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직장 생활부터 술자리, 대학 생활 등 일상의 경험을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에 녹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콘텐츠를 연재하며 주목 받고 있다. 육포 등을 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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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즐기는 세계의 맛, 그 맛에 맞는 음료는 뭐가 있을까?
파스타, 피자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부터 딤섬, 분짜, 팟타이, 똠양꿍, 훠궈 등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름조차 낯설었던 동남아 음식까지. 해외 여행 경험의 증대와 맞물려 세계 각지의 음식들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대중화 되고 있다.이러한 외국 음식들의 공통점은 대체적으로 기름지거나 느끼한 음식이 많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러한 음식들을 먹을 때면 느끼함을 줄여줄 수 있는 청량하면서도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를 많이 찾게 된다. 음식만큼이나 곁들이는 음료가 중요한 이유다. 음료는 식사 중의 목막힘을 해소해주는 것은 물론 음식과의 궁합에 따라 음식의 맛을 더욱 돋궈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음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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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빙그레’ 냉동 볶음밥 신제품 출시
빙그레가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헬로 빙그레’ 냉동 볶음밥 신제품은 ‘토마토 계란 볶음밥’, ‘파인애플 새우볶음밥’, ‘차돌김치 볶음밥’, ‘대패삼겹 볶음밥’, ‘닭갈비 볶음밥’의 5종으로 출시 됐다. 이번 신제품 역시 헬로 빙그레’의 가장 큰 특징인 큼직한 원물을 사용, 씹는 맛을 극대화 했으며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을 수 있다. 헬로 빙그레 냉동 볶음밥은 파우치 형태로 포장되어 있으며 제품당 400~450g이 들어있어 2인분 분량이다.헬로 빙그레는 지난 7월초 출시 이후 편의점, 슈퍼, 온라인 등에서 5만개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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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사이즈업 열풍 '다음 타자'는 '핫도그'
홈플러스가 기존 제품보다 낱개 중량을 1.5배로 늘린 핫도그를 선보이며 최근 유통업계에 불고 있는 ‘사이즈업’ 열풍에 동참한다. 홈플러스는 기존 제품보다 더 커진 핫도그 신제품 ‘쫀득쫀득 킹핫도그’를 전국 142개 매장에서 2만개 한정 단독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쫀득쫀득 킹핫도그’는 지난 4월 홈플러스에서 단독 출시돼 누적판매량 15만개를 기록한 ‘쫀득쫀득 찰핫도그’의 2탄으로 선보이는 신상품으로 기존 1개당 80g이었던 핫도그 중량을 120g으로 50% ‘사이즈업(size-up)’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최근 들어 유통업계에서는 RTD(즉석음용제품) 커피를 비롯해 비빔면, 대용량 HMR(가정간편식) 부대찌개 등 각종 식음료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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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HMR 시장 겨냥, 빙그레 야심작 ‘헬로 빙그레’
빙그레가 지난 7월 ‘헬로 빙그레’를 선보이면서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식 대체식품) 시장에 포문을 열었다. 헬로 빙그레는 냉동과 유제품 사업을 하는 빙그레의 HMR 야심작이다. 빙그레에 따르면 헬로 빙그레는 지난 7월초 출시 이후 편의점, 슈퍼, 온라인 등에서 5만개 이상 판매됐다. 최초 온라인 채널인 G마켓을 시작으로 옥션, 티몬, 위메프에 입점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롯데슈퍼, 미니스톱, 익스프레스365 등의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헬로 빙그레는 혼자 먹는 혼밥족들의 영양밸런스를 생각하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따뜻한 한끼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더해주는 빙그레의 새로운 HMR을 브랜드다.헬로 빙그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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