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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지역 대표하는 기업 수혜 누리는 ‘OO효과’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역 내에 규모가 큰 대표 기업이 위치한 곳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지역 경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근무하는 종사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고, 기업의 규모가 큰 경우 상대적인 소득 수준도 높기 때문에 탄탄한 배후수요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경북 포항, 경기 평택, 충남 아산, 울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들이다. 이들 지역은 각각의 기업의 이름을 붙인 이른바 ‘OO효과’로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은 한동안 미분양 관리지역이 될 정도로 분양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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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C) 제품자산 인수 완료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고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 R&D 역량 강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지난 6월 셀트리온은 다케다로부터 아태지역의 18개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제품 자산을 총 2억 7,830만 달러(한화 약 3,074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싱가포르에 새로 설립한 자회사 ‘셀트리온 아시아태평양’[2](이하 셀트리온APAC)을 통해 이번 인수 작업을 진행했다.셀트리온APAC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18개 제품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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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스킨큐어 이너랩, 론칭 4개월만에 매출 100억 돌파
셀트리온스킨큐어 ‘이너랩’의 메인제품인 ‘마더플러스 초유프로틴’ (이하 이너랩 초유단백질)이 런칭 4달만에 매출 100억을 달성했다.지난 7월 말 첫 선을 보인 이너랩 초유단백질은 런칭 초기부터 홈쇼핑 채널에서 연이은 전체매진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단백질이 꼭 필요한 40대 이상의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함께 CJ오쇼핑 및 현대홈쇼핑, 온라인몰 및 방판채널,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CJ오쇼핑의 경우는, 2020년 판매되는 단백질 전체 제품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단시간 내에 빠르게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이너랩 측은 4달만에 100억을 달성한 히트비결에 대해 성인용 단백질 제품 카테고리에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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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모집 및 투약 종료
셀트리온은 25일 오전 4시부(한국시간)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Regdanvimab)'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327명을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다. 이후 임상 2상 중간 결과 확인 후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지난 9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CT-P59의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 받고,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임상 2상에서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 중이며, 셀트리온은 당초 계획했던 임상 2상 환자수 300명보다 많은 327명의 피험자를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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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송도에 3공장 및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신축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신도시 내 부지에 기공 발파를 시작으로 제3공장 및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건립을 본격화했다.셀트리온은 향후 제품 다양화를 고려해 다품종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6만 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3공장을 건립하고, R&D와 공정개발 및 임상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원스톱’ 대규모 연구센터도 신축한다.셀트리온 제3공장은 기존 2공장 부지 내 대지면적 4,700㎡(약 1,500평)에 4층 규모로, 연구센터는 2공장 인근 부지 대지면적 10,033㎡(약 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총 5,000억원을 투입하고 3공장은 2023년 5월, 연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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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바이오, 코스피 상장사 ‘비티원’에서 50억원 투자유치 성공
하임바이오 (HaimBio, 대표 김홍렬)가 코스피 상장사 비티원(101140)으로부터 5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 암치료제 임상자금 확보와 함께 비티원과 공동으로 암치료제 연구전문 R&D센터를 오픈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하임바이오는 암세포만 굶겨죽이는 4세대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인 ‘스타베닙’(Starvanip, NYH817100)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이오 벤처다.최근 코스피 상장사 비티원(101140)은 하임바이오의 주식 397만4천562주를 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비티원의 하임바이오 지분율은 21.7%가 되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일이다.하임바이오 최대주주가 된 비티원 측은 “항암제 사업과 더불어 신약, 줄기 세포,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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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3분기 매출액 654억 9천만원, 영업이익 58억 4천만원 달성
셀트리온제약(068760, 대표이사 서정수)은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54억 9천만원, 영업이익 58억 4천만원, 당기순이익 40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4%, 95.6% 증가했다.또한, 셀트리온제약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562억 7천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159억 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6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2%를 기록했다.셀트리온제약은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고른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케미컬의약품 선전을 꼽았다. 이와 함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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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매출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 달성
셀트리온은 9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4.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9.9%, 영업이익은 137.8%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번 3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위탁생산(CMO) 매출 증대, 생산 효율성 개선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램시마IV의 안정적인 판매와 램시마SC 적응증 확대로 판매 준비가 본격화되고,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의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면서 CMO 공급이 증가해 매출은 전년 대비 89.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이에 따른 매출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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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기획] 뉴노멀 시대 속 'K바이오' 현황과 전망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뉴노멀 시대가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치며 가치 체계가 새로이 구축되고 있는 상태다. 한국은 전세계와 비교해도 방역 당국과 긴밀히 연계되는 국민들의 생활방역 등을 통해 신속하게 코로나19와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며 K바이오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등의 진행 현황을 짚어보고자 한다.9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21건(치료제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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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과 독감∙코로나19 동시 진단키트 사업 제휴
휴마시스㈜(205470, 대표이사 차정학)가 분자진단시약 전문기업인 코젠바이오텍(대표이사 남용석)과 지난 6일 코로나19 및 독감 동시 진단키트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분자진단시약과 면역진단시약을 함께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 증가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휴마시스는 기존에 보유한 해외 판매망과 영업력을 통해 코젠바이오텍의 분자진단시약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상세 전략에 대해 논의 중이다.신종 감염병 분자진단분야 선도기업인 코젠바이오텍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4일 유전자 증폭 진단방식을 이용한 진단키트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가장 먼저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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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류마티스학회(ACR)서 CT-P17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지난 6~7일(현지시간 기준)에 진행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1]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 임상 1상 결과 및 임상 3상 주요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미국류마티스학회는 전 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셀트리온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결과 2건 및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주요 결과를 제출해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1상에서는 휴미라 대비 약동학과 안전성이 동등한 수준을 입증했으며, CT-P17의 오토 인젝터(AI, Auto-injector)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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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지난 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인 EY한영이 주최한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EY한영이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마스터, 패밀리비즈니스, 스페셜 여성 기업가, 라이징 스타 등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자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 6가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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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초기 치료효과 확인 발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임상 진행 중인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시험 결과, 안전성 및 빠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셀트리온은 5~6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 에서 CT-P59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학회 발표는 CT-P59 임상에 참여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의 구두 발표(Oral Session)로 진행했다.이번 임상은 한국 및 유럽 내 3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을 대상으로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및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그 결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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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코로나19와 독감 감염 동시 진단키트 유럽 CE- IVD 인증 획득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205470, 대표이사 차정학)의 동시 진단키트 ‘Humasis COVID-19/ Flu Ag Combo Test’가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6일 휴마시스에 따르면, 자사 동시 진단키트는 셀트리온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 됐으며, 이번 인증은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의 브랜드인 ‘Celltrion DiaTrustTM COVID-19/Influenza Ag Duo Rapid Test’도 동시에 획득했다.이에 휴마시스와 셀트리온 두 회사는 모두 유럽에 해당 제품을 바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면역진단키트의 수출 플랫폼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특히 현재 유럽 내 많은 국가들에서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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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스위스에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급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 (205470, 대표이사 차정학)가 자사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COVID-19 Ag Test’를 스위스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휴마시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무역관의 지원을 받아 최근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체외진단의료기기전문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항원 진단키트 초도물량 2만 5,000키트를 납품했다. 해당 제품은 현지의 병원과 실험실에 공급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계약에 대해 약 850만명인 스위스의 인구 대비 큰 규모의 계약 건이며, 현지에서 자사의 코로나19 진단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위스는 글로벌 최대 제약회사이자 세계 진단키트 시장의 약 20%를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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