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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HD현대, 조선업계 최초 ‘탄소발자국 원팀’ 공동구축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국내 조선사 및 선급과 공동으로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원팀’을 만든다. HD현대는 지난 16일 자사의 조선 계열사(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와 국내 주요 조선사(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및 국내·외 선급(ABS, KR)이 ‘조선업계 온실가스 배출량 스코프(Scope) 3 산정 표준화를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의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 산정 방법을 상호 공유 및 비교, 분석하고 선급의 자문을 거쳐 산출 방법을 표준화해 올해 말까지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HD현대에 따르면 각 참여 기관들은 향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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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청 사업주만의 상생협약 말장난으로 하청노동자 우롱말라"
금속노조와 조선하청 3지회(현중사내하청지회,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전남조선하청지회)는 3월 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와 원·하청 사용자만의 상생협약 체결식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금속노조 안종걸 전략조직부장의 사회로, 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정동석 지회장,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최민수 지회장 권한대행의 발언과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윤태현 조지굽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월 27일 울산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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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업 원·하청사 맞손 잡고 상생의 길로”
울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는 2월 27일 오전 10시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업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권명호 국회의원, 조선업 원·하청사 10개사 대표, (사)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관계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국내 중·대형 조선소 5개사와 해당기업 사내협력사협의회가 모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상생 협약은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숙련인력의 육성을 위해 원·하청 상생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공통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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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장학금 전달 및 자문위원 2명 신규 위촉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한정호)는 2월 15일 오후 울산해경과 함께 평소 바다안전에 도움을 준 어업인과 민간해양구조대, 해양자율방제대, 흰수리 드론수색대원의 자녀 6명에 대해 장학금(총 300만원) 전달과 함께 자문위원 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정책위)는 2013년부터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 뿐 아니라, 해양경찰 봉사활동 지원, 공상경찰관 위문 등 해양경찰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위촉된 ▲김창환(현대미포조선 상무) ▲서정민(S-OIL 상무이사) 자문위원 2명은 앞으로 해양경찰의 경비안전·해양치안 분야에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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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HD현대, 작년 매출 60조원 첫 돌파…“전 부문 실적 개선”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지난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60조원을 돌파했다. HD현대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8497억원, 영업이익 3조3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HD현대에 따르면 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 수익이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조선부문 역시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지난해 3월 연결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포함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전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4.6%, 영업이익은 226.7% 늘어났다.이 중 한국조선해양은 조선부문의 건조물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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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외사업무 협력 유공자 감사장 수여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2022년도 해양 국제범죄의 예방 및 단속 등 외사업무에 협력해 준 귀화 통역사 등 민간부분 관계자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도 외사업무 유공에 선정된 ▲양선희 통역사는 한국으로 귀화 후 평소 외국인 조사 대상자의 통역 및 권익 보호에 힘써 준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경찰 창설기념일 정기표창을 수상했다. 또 항만시설 밀입국 취약지 점검과 외국인 어선원 간담회시 이주노동자고충상담 등 외사업무에 적극 협조해 준 ▲현대미포조선 이영진 책임과장과 ▲방어진 채낚기협회 강성익 사무장이 울산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에 수여된 감사장은 지난 한해 밀입국·밀수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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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SSG닷컴, 야구단 통합 우승 기념 NFT 패키지 단독 판매 外
◆SSG닷컴, 야구단 통합 우승 기념 NFT 패키지 단독 판매SSG닷컴이 18일 오후 12시부터 오는 12월 2일 23시 59분까지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한정판 NFT(대체 불가능 토큰, Non-Fungible Token)가 포함된 야구 굿즈 패키지 ‘챔피언 플레이트(Champion Plates)’ 4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SSG닷컴 관계자는 "판매하는 모든 패키지 상품에는 SSG랜더스에서 처음으로 발행한 NFT가 구성품으로 포함돼 있다"라며 "구매 고객은 향후 이 NFT를 활용해 등급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SSG랜더스 야구단의 KBO 정규 리그와 한국 시리즈 성적을 합한 승률인 0.630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630개 한정으로 제작했다"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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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단행…부사장·전무 등 33명 승진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15일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라는 게 현대중공업그룹의 설명이다. 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전승호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현대건설기계 김판영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최승원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 62명중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됐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중용됐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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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2일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이 현대미포조선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으며,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내정됐다.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동욱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창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특히 이동욱 사장은 건설기계 기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설기계 사업을 세계 톱5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개발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게 현대중공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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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현대重그룹, 美 팔란티어와 ‘첨단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해 FOS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며 “여기에 팔란티어의 파운드리를 활용,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첨단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의 핵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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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그룹 조선 3사 노동조합, 공동교섭·공동요구안 그룹에 전달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삼호중공업지회(지회장 황형수)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정병천), 그리고 현대미포조선노동조합(위원장 정영진)은 7월 18일 서울 계동 현대 사옥 앞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HD현대’와 현대조선 3사의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에 조선3사 공동교섭 요구안과 공동교섭의 틀을 논의할 TF구성 안을 사측에 공개 전달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현대중공업의 계열 조선소 단위 노동조합은 사업장별로 노사간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현대중공업 전체의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세워지면서 개별 사업장의 교섭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의제를 교섭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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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한영석 부회장,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한영석 부회장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주도한 공로로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한영석 부회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197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43년째 조선 외길을 걷고 있는 한영석 부회장은 2018년 11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품질혁신을 이끌며 우리나라 조선업이 오랜 불황을 극복하고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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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연 8개 노동조합대표자들, 현대중공업 파업 연대투쟁 선언
조선업종노조연대는 5월 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프레스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조선노연의 대표들은 3년 전에 이어 오늘 다시 한국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에 힘찬 연대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중공업(지부장 정병천)과 현대미포조선(위원장 정영진), 거제의 삼성중공업(위원장 손상범)과 대우조선(지회장 정상헌), 목포의 삼호중공업(지회장 황형수), 경남의 성동조선해양(지회장 박경태)과 STX조선(지회장 장영수). 그리고 부산의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 지회장 심진호)까지 8개 조선소 노조가 모인 게 조선업종노조연대(약칭: 조선노연)이다.조선노연 8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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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 10명 중 8명 “쌍용차 인수전서 ‘KG케미칼’ 승리할 것”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4월 넷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주식 투자자들은 쌍용차 인수전에서 ‘KG케미칼’의 승리를 예상했고, 올 1분기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 소식에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4,399명이 참여한 “쌍용차 인수전 각축전… 어디가 승리할까?” 설문에서 79.9%는 ‘KG케미칼’, 20.1%는 ‘쌍방울’을 꼽았다.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이 쌍용자동차의 인가 전 인수합병(M&A) 재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을 허가함에 따라, 쌍용차 인수전 참여 의향을 밝힌 KG케미칼과 쌍방울그룹에 투자자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KG케미칼은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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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현대미포조선노조, 부산고법 앞 공동 통상임금 재판촉구 1인 시위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와 현대미포조선노동조합은 4월 20일 오전 8시 부산고등법원앞에서 ‘12월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 이후 늦어지고 있는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1인 시위는 지난 1월 부산고등법원 파기환송심 접수 이후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재판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은 것에 따른 지난 3월 10일 진행한 1인시위, 빠른 재판 촉구 탄원서 제출에 따른 결과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오늘 또 부산고등법원에서 다시 두 노동조합은 빠른 재판촉구 1인시위와 탄원서 제출에 따른 부산고등법원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이번 통상임금 소송사건은 지난 2012년 12월 28일 같은 날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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