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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상승에 청약 당첨도 어려워…실수요자들 대안은?
전국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지난 1년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2021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약 3억9118만원에서 약 5억9748만원으로 1억원 넘게 오르며,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아파트 평균전세가격도 약 2억4638만원에서 3억1682만원으로 28%가량 상승했다.청약 당첨도 녹록치 않다. 올해(1월~10월) 전국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민간분양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의 가점(청약홈 기준) 평균은 33.8점으로 2019년 평균 가점(27.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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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서희건설’에 휘둘리는 ‘현대건설’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 평내동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 계약 해지된 기존 시공자와 조합 집행부 교체에 힘을 보태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실적 쌓기’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현대건설의 무리한 수주행태로 이주까지 마친 이곳 조합원들의 걱정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진주아파트는 지난해 1월 기존 시공자인 서희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후 5월에 대우사업단(대우건설·두산건설·포스코건설)을 새 시공자로 맞이하면서 재건축사업이 순항 중이다. 시공권을 잃은 서희건설이 조합을 상대로 ‘시공자 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마저도 지난 7월 1심에서 조합의 승소로 논란은 일단락된 상태다.그 무렵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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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서희건설, 직원 유가족에게 위로금 전달
서희건설이 지난달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한 故 박형민 차장의 유가족에게 위로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14일 서희건설 본사에서 이뤄졌다. 서희건설은 1억원의 위로금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도 모금에 동참해 1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서희건설 전 현장의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서희건설 대표이사 곽선기 사장은 “모든 현장의 동료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유가족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슬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10여 년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노고와 공헌을 서희건설 전 임직원이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고인과 함께 현장에서 근무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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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오르고 ‘추가 대출규제’까지…9월 막바지 ‘청약대전’
최근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상한액 인상에 이어 ‘추석 이후 추가 가계부채 대책 예고’ 등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에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분양가는 올라가고, 대출 한도는 내려갈 전망…내 집 마련 더 어려워지나이달 국토교통부는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 분 부터 분양가상한제의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인상액은 3.42%다.이에 따라 공급면적 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64만9000원에서 687만9000원으로 조정된다. 공급면적 평당 건축비 상한액은 16~25층 이하, 전용면적 85㎡, 공급면적 112㎡, 세대 당 지하층 바닥면적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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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이달 28일 청약 돌입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인천시 강화군에서 선보이는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의 특별공급을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는 강화도내 유일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2개단지 18개동,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324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457세대(1단지 303세대, 2단지 154세대)로 1, 2단지가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다.서희건설 관계자는 “오는 2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내달 중 단지 내 상가가 분양될 예정이다”며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는 강화도의 첫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써 희소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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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2주, ‘로또 단지-비규제 단지’ 등 알짜배기 등장
5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지난주 잠시 주춤했었던 분양 시장과 달리 활발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348가구(주상복합·공공분양·민간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눈여겨볼 만한 단지가 분양에 나서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SRT 동탄역 역세권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비규제 단지인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등 알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모델하우스는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등 8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금성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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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11일 1순위 청약 접수
서희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에 조성하는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의 1순위 청약을 오는 11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91가구 △59㎡B 119가구 △84㎡A 68가구 △84㎡B 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계약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직산역 서희스타힐스’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전매제한이 없다.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거주자는 물론 충청남도, 대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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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4주, 올해 가장 많은 물량 나온다
4월 넷째 주에는 올해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1만750가구(주상복합공공분양민간임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유일 공급 단지 ‘쌍문역 시티프라디움’과 비규제 단지인 ‘한화 포레나 포항’, ‘e편한세상 진천로얄하임’ 등 눈여겨볼만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뉴플래닝시티’ 등 15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24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28일 시티건설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짓는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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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핑장에 펫가든까지…조경특화 아파트 ‘인기’
최근 분양시장 내 신규 단지들이 한 단계 진화한 조경 설계를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미관을 목적으로 했던 수동적인 조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입주민들이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한 조경시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선보인 ‘더샵 탕정역 센트로’는 1만2,000여㎡ 규모의 조경시설 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가든,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가든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평균 52.8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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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열차…경기·세종·대전 지나 ‘충청권’ 확대
수도권, 세종 및 대전의 폭발적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충청권까지 확대되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최대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년 3월~2021년 3월) 전국 아파트 1㎡당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2.08%(461만1000원→562만9000원)으로 나타났다.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세종 60.21%(395만8000원→634만1000원) ▲경기 28.59%(456만8000원→568만5000원) ▲대전 25.29%(336만9000원→422만1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세종 및 대전의 가파른 오름세는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있는 충청권 아파트까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충북은 같은 기간 동안 12.17%(183만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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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몰리는 ‘지방 중소도시’…산업단지 인근 새 아파트 ‘들썩’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의 경우 사람들이 모이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주택 구매 수요층이 늘면서 부동산 시장도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에 우수한 일자리가 많은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는 큰 인기를 누린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는 산업단지 주변 지역 아파트는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분양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다수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의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 중 지방 분양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충남 천안 지역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산업단지 등 지역의 기반 산업이 탄탄해 아파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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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2주, 전국 3370가구 청약…서울 첫 분양 ‘눈길’
4월 둘째 주에도 활발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내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용인 드마크 데시앙’ 등 눈여겨볼만 한 단지가 속속 등장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370가구(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8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3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12일 관악효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공급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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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1위 ‘녹지 환경’…녹지 품은 아파트 몸값 ‘강세’
미세먼지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풍부한 녹지를 갖춘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단지 가까이서 여가, 문화, 취미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실제로 국가지표체계 ‘체감환경만족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3세 이상 인구의 거주지 생활환경 만족도 비율(‘매우 좋다’와 ‘약간 좋다’라고 응답한 비율)을 살펴본 결과 △녹지 환경이 5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빛 공해 45.3% △소음·진동 42.1%, △대기 38.2% △하천(수질) 환경 37.7% △토양 환경 36.7%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높은 선호도는 녹지를 품은 아파트의 집값에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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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사 취업인기 39개월째 1위… 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순 빅4
건설워커가 새해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 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 대표 유종현)가 발표한 ‘1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9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엔지니어링(ENG), LT삼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실내건축)은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0년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DL이앤씨(3위) ▲GS건설(4위) ▲포스코건설(5위) ▲대우건설(6위) ▲롯데건설(8위) ▲한화건설(11위) ▲호반건설(12위) ▲태영건설(13위)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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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와 ‘파크’ 품은 자연친화 단지, 인기 ‘쑥쑥’
숲, 공원 등 자연과 밀접한 단지들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미세먼지, 코로나 등의 사회문제가 커지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숲과 공원을 가까이 두고, 입지를 부각하기 위해 ‘포레’나 ‘파크’를 펫네임에 적용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현재(10월 26일 기준)까지 매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단지명에 ‘포레’나 ‘파크’가 들어간 아파트는 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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