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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물량, 80% 이상 ‘정비사업’…지연 속출에 희소성 커져
지난해 서울 분양 물량 중 약 85.5%가 정비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서울 아파트 시장은 올해는 유독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4월사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는 2곳뿐이다. 지난 해 9곳(소규모 재건축 포함)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이처럼 서울 아파트 분양이 줄어든 이유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여러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며 분양이 늦어졌기 때문이다.정비사업은 서울 분양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38개 단지 가운데 29개 단지가 정비사업 현장이다. 단지수로는 76.3%에 해당하며 총 가구수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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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집값 80% 뛴 경기…상승폭 큰 지역은?
경기도 아파트의 몸값이 10년간 약 8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통망 확충 및 신도시 개발, 재건축 활성화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3월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284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6년 3월(2억9329만원) 대비 80.2%(2억3514만원) 오른 수치다. 특히 경기 지역별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하남시(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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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흥행 주도하는 ‘대단지’… 5·6월 1만7천가구 일반분양 예정
정치적 불확실성에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상반기 남은 분양시장에는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공급이 대거 예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전국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18개 단지, 총 1만7452가구(5월 1순위 진행완료 단지, 임대 제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권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의 물량이 가장 많다. 13개 단지에서 1만7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유일하게 2개 단지, 총 3440가구를 분양하며, 그 외 지방은 충청권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충청권에서는 3개 단지 32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10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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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시장 주축된 2030…‘쾌속 교통망’이 주거 트렌드 견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MZ세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 트렌드가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현황’에 의하면 올해 1~3월 청약 당첨자 1만546명 중 △30대 이하가 48%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 뒤이어 △40대(29%) △50대(16%) △60대이상(7%)순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주택 매입 거래량도 30대이하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매입자 12만3,169명 중 △30대이하가 31%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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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문화로 소통하는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개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수원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과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에서 지역 주민과 입주민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대우건설 입주 서비스 PRUS+(Pride Up Service)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2022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 4년간 전국 60여개의 단지에서 진행됐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입주민들이 주거 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푸르지오의 가든음악회 행사에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연희 Connect 이을의 전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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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 위력 다시 증명…시장 한파에도 신고가 행진
서울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서도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주요 학군지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은 대표적인 사교육 중심지이자 ‘학군지’의 대명사로,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함께 ‘3대 학군지’로 불린다.이들 지역 아파트는 탄탄한 학부모 수요층을 기반으로, 조정기를 겪고 있는 서울 아파트 시장 속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실제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1단지 전용 84C㎡는 지난 2월 40억원에 거래되며 첫 40억대 진입에 성공했고, 3월에는 40억7000만원으로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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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 분양 승부”…세교2·동탄2 ‘막차’, 대장∙교산 ‘첫차’ 관심
올 5~6월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의 키워드는 신도시 ‘막차’와 ‘첫차’다. 오산 세교2지구와 화성 동탄2신도시는 해당 지구 내 막바지 물량이 나오고, 부천 대장지구와 하남 교산지구는 첫 공급의 포문을 연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며, 인프라도 탄탄하다. 여기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형태가 많아 특별공급 비중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먼저 오산 세교2지구에서는 금호건설이 A12블록에서 ‘오산 세교 아테라(전용면적 59㎡, 총 433가구)’를 6월 분양 예정이다. 입주와 동시에 신도시 인프라(세교1∙2지구)를 누릴 수 있고, 향후 세교3지구(예정)가 들어서면 16만5000여 명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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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비율 높은 지역내 ‘새 아파트’…높은 희소성에 수요자 몰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신축 아파트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며 청약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부동산R114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7일 기준 수도권 주택 623만4385가구 가운데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411만9803가구로 전체의 약 66%에 달한다. 특히 서울은 약 76.4%를 기록했고, 경기도도 60%를 넘어서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다.여기에 더해 아파트 공급 자체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공급 물량은 14만98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7만1809가구보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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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6-2BL(산척동 74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2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121세대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7·142㎡ 403세대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공급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677세대 △84㎡B 316세대 △84㎡C 14세대 △84㎡D 114세대 △97㎡A 386세대 △97㎡B 14세대 △142㎡P 3세대로 구성되어 있다.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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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폭등”…가격 경쟁력 갖춘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분양 주목
최근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832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의 분양가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올해 3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4,420만 원으로 1년 만에 16.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공사비가 다시 조금씩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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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 재개발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본격 분양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9일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로는 ▲39㎡ 58세대 ▲49㎡ 90세대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 12세대 ▲84㎡C 11세대 ▲114㎡ 4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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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부천 대장·하남 교산 등 ‘민간참여 공공분양’ 잇따라 공급
이달 수도권 분양시장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라 이목이 쏠린다.민간참여 공공분양은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공공기관이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은 설계·시공 및 분양을 맡는다.민간참여 공공분양의 가장 큰 장점은 청약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아 가점이 낮은 청약자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여기에 최근 브랜드 건설사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일반 분양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기 시작했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는 평가여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실제 지난해 3월 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1순위에서 평균 39.16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또 2023년에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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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1주일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캠페인 시작에 앞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지난달 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했으며, 캠페인 기간 중 대우건설 CSO(최고안전보건책임자)는 지난달 29일~30일 양일간 부산 문현복합개발3단계현장과 부산 시민공원푸르지오현장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고소작업장 집중 점검 ▲안전장비 착용 상태 확인 ▲추락위험 요소 제거 ▲안전 현수막 등 릴레이 캠페인 홍보물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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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5 전사 헌혈캠페인 실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본사와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5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을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대우건설 임직원이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직접 참여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15일부터 24일까지 보유 중인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의 헌혈 캠페인은 2006년부터 20년째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을 같이 해오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헌혈에 참가한 대우건설 직원은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기부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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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억4500만 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28일 총 2억4500만 달러 규모(약 3515억원)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그린본드란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채권으로, 이번에 대우건설이 발행한 그린본드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외화로 발행됐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그린 본드는 미즈호 증권 아시아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당초 1억 달러 규모로 모집을 시작했으나,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 속에 최종 발행 규모는 2억4500만 달러로 확정됐다. 조달된 자금은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지속가능 수자원 및 수처리 관리 ▲친환경 교통수단 ▲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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