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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영도조선소, 국립대 실습선 4척 공동명명식 가져
한진중공업이 21일 국립대 실습선 4척을 동시에 명명하는 공동명명식 행사를 갖고 실습선과 탐사선 등 특수선 분야의 명가임을 재입증했다. 실습선은 항해 및 기관실습 등 각종 교육, 훈련을 위한 실습 항해가 가능한 선박이다.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가 되기 위한 학생들은 실습선 승선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내 대학의 기존 실습선 대부분이 선령 20년이 넘는 노후선박이어서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이번 신형 실습선은 총톤수 8000톤급 2척과 2000톤급 3척으로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최첨단 선박이다. 특히 해운회사에서 운항하는 선박과 동급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게 돼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다.한진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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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두환, 5·18 진상조사위 통해서 내란목적살인 처벌해야”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곧 출범할 5·18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목적의 살인'(형법 제88조)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만원 씨와 자유한국당 의원 3인(김진태, 김순례, 이종명)의 '5·18망언 공청회'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처벌 목소리가 나온 것이어서 그 파장이 주목된다. 천정배 의원은 2월 21일 밤 KBS 광주방송총국이 주최한 토론회 '시사토론 10[TEN]'에 출연해 "전두환 씨를 예로 들어보면, 이 사람이 과거에 처벌받은 것은 하나는 내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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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배우자의 과도한 의심, 이혼사유 될 수 있어”
부부관계는 믿음과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배우자 일방이 상대 배우자를 지속적으로 의심한다면 그 부부관계를 건강한 관계라 보기 어려울 것이다.실제 배우자의 과도한 의심으로 이혼을 고민하는 경우들이 많다. 의처증, 의부증의 경우 배우자를 의심하는 것으로 그 정도가 심할 경우 폭행이나 살인 사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고통을 직접 겪는 경우 이혼까지 고려하게 된다.배우자의 과도한 의심 즉, 의처증이나 의부증의 문제를 겪는 경우 의심을 받는 쪽에서 겪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이혼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상대 배우자는 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혼을 요구하는 것에 다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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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18망언들에...저 또한 분노를 느껴'
문재인 대통령은 연일 불거진 ‘5.18망언’과 관련해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2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정오 청와대 본관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광주지역 원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광주 어르신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5.18 역사 왜곡을 바로 잡으려는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송구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부 망언이 계속된 데 대해 저 또한 분노를 느낍니다”라며 “상처받은 5.18 영령들과 희생자, 광주 시민들께 대통령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저는 대통령 취임 직후 5.18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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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내비게이션 덕에 운전이 갈수록 쉬워진다”
면허를 취득한지 얼마 안 됐거나 면허증은 있지만 운전 경험이 부족한 초보 운전자들은 핸들 조작 등 기본적 차량 조작이 서툴뿐더러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여러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도로 주행을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 직면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내비게이션이나 자동차 등에 다양한 첨단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면서 초보 운전자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게 됐다. 초보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기 쉬운 여러 상황 속에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 알아봤다. ◆ “혼잡한 교차로…내 차선은 어디지?”혼잡한 교차로를 통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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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이승우X에릭파이 대담회 ‘스페이스 H’에서 개최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HAZZYS)가 2월 21일 오후 7시 30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작가 ‘이승우’와 ‘에릭 파이’를 초청해 대담회를 개최한다.헤지스가 문학동네와 함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서 작가 이승우와 에릭 파이를 초청한 2월의 북 이벤트를 연다.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만남으로 주목 받는 이번 행사는 ‘존재의 부재와 소통불가능성’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갖고 대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최미경 교수가 행사 전체 사회 및 통역을 맡는다. 또, 대담회 직후에는 작가와의 소통을 위한 사인회가 마련되어 있어 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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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킹스레이드' 9챕터 Pandemonium 프로모션 영상 공개
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대표 김진수)의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오는 26일(화) 진행되는 9챕터 Pandemonium (이하 판데모니움)을 예고하며, 새롭게 등장한 악과 이를 막는 스칼렛, 데미아, 클라우스, 체이스의 치열한 모습이 그려졌다.하지만 강력한 악의 힘 앞에 오르벨 왕국이 파괴되는 장면이 영상 후반에 연출됐다.과연 새롭게 추가될 9챕터 ‘판데모니움’에서 모험을 떠난 성검의 용사 ‘카셀’ 일행은 어떠한 진실을 발견했는지, 위기에 빠진 오르벨 왕궁의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또 한 '킹스레이드' 공식 카페에서는 업데이트에서 선보이게 될 신규 지역의 정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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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질주 BMW운전자 항소심서 1년 감형
지난해 10일 낮 12시 50분경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도로에서 택시기사(49)를 치어 중상을 입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BMW운전자 J씨(35·에어부산 사무직)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김해국제공항 출국장의 오르막 진입로 및 회전구간에서 최고 시속 131㎞의 속도로 과속을 하다가 전방에서 승객을 하차시키면서 트렁크 문을 닫고 있던 피해자 김모씨를 약 93㎞의 속도로 충격하고, 택시 앞에 정차해 있던 피해자 서모씨의 차량을 연쇄 추돌함으로써 피해자들에게 상해를 가한 것이다. 도로의 구조, 제한속도(시속 40㎞), 도로 안내 표지판의 상황, 피고인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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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크라우드펀딩] 다가올 봄을 위한 다양한 패션 프로젝트
[주간 크라우드펀딩] 다가올 봄을 위한 다양한 패션 프로젝트입춘이 지나가면서 어느 새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옷장을 바꾸고 기분도 설레게 바꿔줄 패션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실용적인 가방부터, 봄 느낌 물씬한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패션 프로젝트와 함께 봄을 미리 준비하면 어떨까.1. 봄을 기다리며, 생활한복 액(腋)주름 원피스 최근 몇 년 사이 생활 한복이 유행하고 있다. 이름도 패션 한복, 개량 한복, 퓨전 한복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생활 한복의 종류는 변함없이 철릭 원피스 한 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획일화된 종류와 디자인 밖에 없는 아쉬움을 지우기 위해 한복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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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후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경남 조선산업 몰락시킬 것"
4·3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2월 19일 창원시청브리핑룸에서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해양인수합병은 국제분쟁만 일으키고 실익 없이 중단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리고 경남 조선산업의 몰락을 초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은 민영화 계획을 철회 할 것과 경상남도는 이번을 계기로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칭 경남공공조선을 설립 등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3월 초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안건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사업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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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 위원장의 삼성, 엘지 공장 방문이 조심스럽게 타진될 수도"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의 하노이 삼성전자, LG전자 방문 가능성에 대해 “베트남의 개혁, 개방 도이모이 정책과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어 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삼성, 엘지 공장 방문이 굉장히 조심스럽게 타진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2월 19일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고정코너 ‘박지원의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 '우리 정부가 금강산 관광의 대가로 식량, 의료품 등 현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질문에 “저도 그러한 이야기를 들었다”면서도 “하노이에서 북핵 문제가 잘 해결되어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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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문희수(한화생명 강북지역본부장)씨 모친상
△윤병상씨 별세, 문희수(한화생명 강북지역본부장)·민수(기주산업 이사)·용태(LG이노텍 부장)·의수(한진중공업 재직)씨 모친상, 김정희(주부)·전영희(주부)·유춘리(한국외대 교수)씨 시모상= 18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기도 분당 봉안당홈, (02)265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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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립 50주년 기념 첫 국제선 취항지인 베트남 호찌민과 연계한 이벤트 마련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4월 23일 운항하는 인천~호찌민 KE681편을 50주년 기념 비행편으로 정하고, 여기에 함께 할 고객을 모집하는‘처음의 기억을 처음의 설렘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호찌민은 대한항공이 지난 1969년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 노선으로 지난 50년 동안 대한항공이 명실공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는 데 효시가 됐다.대한항공은 50년간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이어온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대한항공과 추억이 얽힌 사연을 보내온 고객 및 신혼 여행을 아직 다녀 오지 못한 고객의 사연을 접수, 총 25명을 선정해 오는 4월 23일 50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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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하지불안증후군 진단법 개발 연구’ 임상환자 모집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신경과는 ‘하지불안증후군 진단법 개발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평가 임상시험’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알려왔다. 이번 임상시험은 자율신경계검사(심전도검사와 혈압측정), 동맥경화 관련검사(맥파전파속도 검사) 및 혈액검사 등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진단법을 개발하고,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심혈관계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척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임상시험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 중에서 1차성 하지불안증후군을 진단받은 환자로 다른 병력 및 복용 중인 약물이 없어야 한다. 임상 참여자는 외래에 2~3회 방문해 불면증(K-ISIS),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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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제 10회 일우사진상 수상자 발표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제 10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8일 알려왔다.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제10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는 출판 부문 권도연(39세) 작가, 전시 부문 박형렬(39세)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에 이동근(53세) 작가가 선정됐다.출판 부문에서는 <고고학>, <섬광기억> 등의 작업을 통해 물질과 기억의 관계에 집요하게 매달려온 권도연 작가가 선정됐다. 권작가의 북한산 인근의 들개를 대상으로 한 최근 신작은 유기견으로 전락하기 이전의 동물에 대한 슬픈 기억을 환기시킨다. 이런 애잔함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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