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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유리천장 ‘단단’…3급 이상 고위직 여성 전무
문화체육관광부의 3급 이상 고위직 간부는 최근 5년동안 46명에서 54명으로 증가했지만 모두 남성으로 채워져 여성 고위직 가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가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 현재 일반직 기준 문체부 본부 소속 고위공무원단 33명과 3급 21명 등 고위직 54명 중에 여성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고공단이 25명, 3급이 21명이었던 데 비하면 5년 새 17.4%가 증가했지만 2014년을 제외한 4년 동안 여성은 단 한 명도 임명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서장 및 중간관리자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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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창립 50주년 "필수의약품 국산화 기틀 마련해" 글로벌 건강산업 리더로 도약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온 녹십자가 내달 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전과 열정의 반세기 역사를 회고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녹십자는 허일섭 회장을 비롯해 본사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충북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공장 등 전국의 공장과 사업장, 중국과 캐나다 현지 법인인 GC China, GCBT 등 해외 법인을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됐다.창립기념식에서는 녹십자의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공은 물론 고난과 역경의 역사를 담은 ‘사사’를 신입사원들에게 전달하는 봉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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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9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 '최순실 뇌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4명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 서울고법 형사13부, 502호▲오전 10시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7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오전 10시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전 민정수석 14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320호▲오전 11시20분 '여기어때 개인정보 유출' 조모씨, 위드이노베이션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차 변론기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 457호▲오후 2시30분 '비선진료·차명폰 의혹'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 항소심 2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5부, 312호▲오후 5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변모씨 외 7명, 폭스바겐 아겐 외 2명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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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 나선다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유기동물 보호 및 인식개선 교육활동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생활건강 & 케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동물권익을 보호하는 단체 ‘케어’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농장동물 등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의식 제고 및 유기동물 입양 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이며, 최근 청와대 ‘퍼스트 도그’ 인 유기견 ‘토리’를 입양시킨 기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LG생활건강은 케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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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중국지사, 시장진출 10년..현지화 성공 안착
중국 의약품 시장이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수요를 주도하면서 세계 2위 규모의 100조원을 넘는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중국이 연 평균 6~9%씩 성장해 2020년까지 1500억달러(약 170조원)~1800억달러(약 20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성장이 둔화된 선진국 시장을 제치고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분을 이끌 것이라 보고 있다. 세계 2위의 의약품시장 중국은 시장성이 높은 만큼 제약업체에게 매력적이다. 글로벌제약사도 앞다투어 현지 공장을 세우고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 맞춤형 신약을 연구하며, 국내 제약업체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줄줄이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현지 제약사들은 가격 경쟁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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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요 계열사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확정
KB금융그룹은‘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를 업계 최초로 금융지주 내 은행, 증권, 손해보험, 생명보험, 자산운용, 인베스트먼트 등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모든 계열사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튜어드십코드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steward)처럼, 기관투자가가 고객 돈을 제대로 운용하는데 필요한 행동지침을 일컫는 것으로, 고객의 자산을 수탁∙운용하는 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투자회사의 가치향상과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 고객자산의 중장기적 이익향상을 책임 지는 원칙을 의미한다.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도입의사를 밝힌 후 고객자산 운용규모가 큰 자산운용사(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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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2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 국립대학교에서 ‘제11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과 ‘제6회 금호아시아나배 베트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 Kumho Asiana Vietnam Scholarship & Cultural Foundation)’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 재단은 베트남 내 외국계 장학재단 중 최대규모로 장학생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일회성 장학금 지급이 아닌 대학생활 동안 매년 100여명의 우수학생들을 선발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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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외래정액제 오는 10월 건정심에서 한•양방 동시 개선 진행한다
형평성 논란이 일었던 양방 단독 노인외래정액제 개편 문제가 한•양방 동시 개정으로 일단락되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의 강력한 요구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한•양방 의원 노인외래정액제 동시 개정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22일 단식 5일째를 맞은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요청으로 국회에서 노인외래정액제와 관련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정책위의장은 “(노인외래정액제에 대해) 복지부의 설명을 들은 후 형평성의 원칙에 입각해 노인외래정액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고 정부도 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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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당당한 요리경연대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당류 저감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식단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제1회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를 23일 남양주체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달지 않은 건강 한끼 도시락(일품식)’과 ‘덜 달수록 더 맛있는 디저트’를 주제로 나뉘어 진행한다. 경연은 도시락 통에 담을 수 있는 밥과 반찬(2종) 세트, 2부에서는 케이크, 과자, 다과 등 디저트 2종과 음료 1종으로 구성된다. 경연 심사는 제과·제빵관련 전문가, 교수, 셰프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 11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모집한 국민맛평가단 30명이 참여한다. 평가는 당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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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글리아티린 대조약 선정?...“제네릭이 무슨 대조약인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제네릭 의약품인 ‘알포코’에서 원개발사 원료만 변경해 허가받은‘ 종근당 글리아타린’이 콜린알포세레이트대조약이 되는 것은 대조약 취지, 본질에 어긋난 특정제약사를 위한 특혜 행정이다”고 22일 밝혔다.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알포코와 원료의약품만 다른 제네릭 제품으로 알포코와 원료배합(원약분량), 제조소, 제조공정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종근당은 지난해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와 글리아티린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글리아티린은 2015년까지 15년 가량 대웅제약이 판매해왔던 제품으로, 대웅제약은 지난해 초 이탈파마코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계약 내용에 따라 기존 글리아티린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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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단신]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 보건의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이 지난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국내 보건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올해 2월 오픈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은 ‘암 발생률 감소, 암생존율 증가 및 치료 후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보건의료정책에 부합하는 의료 체계와 서비스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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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미얀마 신용카드 시장 진출
KB국민카드가 9월 20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대표 사무소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미얀마 신용카드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KB국민카드는 미얀마의 높은 경제 성장세와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 등에 주목해 올해 초 현지에 파견된 인력을 통해 대표 사무소 인허가 준비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미얀마 진출은 소액신용대출 중심의 ‘마이크로파이낸스’가 아닌 향후 할부금융과 신용카드업 영위가 가능한 ‘종합여신전문금융기관’ 형태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내달 중 미얀마의 상업중심 도시인 ‘양곤’에 설립될 대표 사무소는 본격적인 영업 개시 전까지 △현지 시장 조사 △영업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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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오메가-3+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3상 임상시험 성공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주성분: 오메가-3+아토르바스타틴, 이하 ’아토메가’)의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외 38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저밀도콜레스테롤은 적절히 조절되나 트리글리세라이드(이하 ‘중성지방’)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non-HDL-c가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군 대비 복합제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의 지질 역시 복합제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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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선진 해외사례로 본 바람직한 물 관리방안 논의
해외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물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K-water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례를 통해 본 바람직한 물 관리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Asia International Water Week)’과 ‘2017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행사에 참가하는 국제 물 전문가들을 초청, 글로벌 물관리 트렌드와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 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유역 통합물관리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토론회에서는 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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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백신전문가들의 張 마련...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 21일 개막
화순국제백신포럼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행)는 오는 21일 부터 22일까지 전남 화순 하니움센터에서 인류건강의 미래,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순국제백신포럼은 국내외 백신분야 연구자, 기업인, 정부, 국제기구정부 등 백신산업의 미래, 역할, 화순백신산업특구의 비전 등을 소개하여 글로벌 백신산업발전에 대한 국제적 교류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특히 포럼에 초청된 해외연사로는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 위원장인 낸시 설리반을 비롯해 일본 면역선진연구센터 소장 켄이시, 중국 치료백신공학연구소 부국장인 쉬앤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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