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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D앤더슨 암센터, ‘포지오티닙’ 적응증 확대 가능성 모색
현재 치료제가 없는 특정 유전자(Exon20) 돌연변이에 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혁신성이 확인된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포지오니티닙의 추가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탐색한 새로운 연구자 임상 경과가 공개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 중인 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2상 경과를 세계폐암학회(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공개한다고 6일(현지시각 기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연구자 임상 경과는 기존 Exon20 변이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뿐 아니라 Exon18 변이 환자 및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 저항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포지오티닙 효과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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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하반기 채용 키워드는 ’글로벌, R&D, 영업’
“지속적인 R&D 강화 및 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에 따라 인력 증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해외 수출, 파트너사 협력, 인허가 등 글로벌 관련 부문의 채용도 진행합니다.”한미약품은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기업설명회 세션을 통해 전반적인 기업 소개 및 채용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상담 부스에서 취업준비생들과 개별 면담도 진행했다. 일대일 멘토링 세션에는 컴플라이언스, R&D(제제연구), 생산 등 직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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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텐텐,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종합비타민 부문 대상
한미약품의 텐텐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어린이 종합영양제이다.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 등이 함유된 종합영양제다.특히 코엔자임Q1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유돼 있으며, 성장기 체내 에너지 생산 촉진 작용으로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 자일리톨이 첨가돼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최근에는 기존 텐텐에 홍삼 성분을 더한 텐텐G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렸다. 텐텐G에 함유된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간에 도움을 준다. 텐텐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 연령대가 육체 피로시, 수유기, 노년기, 병중·병후 체력 저하시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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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 출시
한미약품이 일회용 주입기에 담겨 편리하고 위생적인 치질 치료제 ‘치쏙크림’을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치질은 항문 피부와 혈관조직이 늘어나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조직에 발생하는 외치핵과 점막조직에 발생하는 내치핵 등이 있다. 주로 심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을 유발한다.치쏙크림에 함유된 4가지 유효성분(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리도카인, 알란토인)은 혈관 및 피부 보호, 치질 부위 통증 완화 및 상처 치유 증진 효과가 있어 각종 통증과 부종, 출혈, 가려움 증상을 개선한다고 알려졌다. 일회용기가 적용된 치쏙크림은 기존 시판중인 다회용 주입기 제품이나 좌제에 비해 위생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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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솔 임상3상 고무적…효능∙편의성 높이고 부작용 줄여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의 윤곽이 나왔다. 기존 정맥주사용 항암제 보다 효능과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요 부작용(신경병증) 발생 빈도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7일(현지시각) 오락솔 임상 3상의 핵심 연구 결과(1차 유효성 평가 목표 달성)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FDA에 Pre-NDA Meeting(신약허가 사전미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락솔은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2011년 미국 바이오제약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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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한미약품, 호실적에도 모멘텀 부재...신약개발 성과 없이 하반기 성장 어려워”
한국투자증권은 한미약품(128940, 전일 종가 29만500원)이 매출 호조와 R&D비용 절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모멘텀 부재로 하반기부터 실적성장은 다소 부담이 있는 상황이라며, 의미있는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신약개발에 가시적 성과가 필요하다고 3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액은 27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231억원(전년 동기 대비 +16%)으로 컨센서스를 38%나 상회했다. 가장 큰 이유는 사노피(Sanofi)와의 공동연구비 감액 수정계약에 따라 R&D비용이 전년 대비 57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분기 22%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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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2704억원 매출…영업이익 16.1% 증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2.1% 성장한 2704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1%, 41.7%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31억원, 순이익은 204억원이며 R&D에는 매출 대비 15.8% 수준인 428억원을 투자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 R&D 비용 절감에는 지난 6월 사노피와 체결한 공동연구비 감액 수정계약에 따른 영향이 반영됐다. 또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들과 팔팔, 구구, 한미탐스0.4mg 등 차별화된 제품들이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매출 호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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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포지오티닙 적응증 확대 위한 3개 임상 코호트 추가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현재 진행 중인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에 적응증 확대를 위한 새로운 코호트 연구 3가지를 추가한다고 22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코호트에는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는 오시머티닙(상품명 타그리소)에 내성이 생긴 환자 대상의 연구도 포함된다. 제프리 클라크(Jeffrey Clarke) 듀크대병원 암연구소 의학부 조교수는 “EGFR 돌연변이를 포함한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오시머티닙을 투여한 이후 저항성을 갖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포지오티닙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보면, 추가적인 EGFR 변이가 발생할 때 보이는 내성 메커니즘에도 포지오티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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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한미약품, 비만·당뇨치료제 판권 반환 아쉬워... 목표주가↓”
미래에셋대우는 한미약품이 얀센이 개발중이던 비만·당뇨치료제의 권리를 반환받았다며, 해당 치료제의 가치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변경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8만원에서 6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에 얀센이 반환한 HM12525A는 2015년 11월 얀센에게 총 마일스톤 9.15억 달러, 계약금 1.05억 달러에 기술이전된 물질이다. 얀센은 최근 완료된 2건의 임상2상에서 1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는 목표치에 도달했으나, 당뇨가 동반된 비만 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해 권리 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이미 수령한 1.05억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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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미 등 32개사,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등록…5일 1차 마감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제약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채용박람회 신청 기업이 접수를 시작한 지 약 일주일만인 2일 현재 32곳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1차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마감할 방침이다.실질적인 채용을 위한 심층면접부스 신청 기업은 (가나다순) ▲JW중외제약 ▲구주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솔루션 ▲비씨월드제약 ▲삼진제약 ▲업테라 ▲유한양행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한국팜비오 등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사전 서류 전형을 거쳐 박람회 당일 부스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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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골관절염 주사제 ‘히알루마’, 미국서 본격 출시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미국 전역에서 본격 시판된다. 미국에서의 판매는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출하해 선적하고,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4년 테바(계약 당시 악타비스)와 12년간 1억5000만불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바는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한미약품은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히알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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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9년 공익캠페인 ‘사랑의 헌혈’, 대한적십자사 표창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9년간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알려왔다.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KBS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39년간 매년 진행한 이 캠페인을 통해 약 8000명(누적인원)에 달하는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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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미국당뇨병학회서 ‘비만∙당뇨∙NASH’ 신약 글로벌 경쟁력 확인
한미약품이 비만과 당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총 12건의 연구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DA에서 발표한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3종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Triple Agonist’, 비만과 희귀질환치료제(선천성고인슐린증) 등으로 개발 예정인 ‘LAPSGlucagon An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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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파트너사들 '美 스펙트럼 / 美 아테넥스' 항암신약 연구결과 잇따라 발표
한미약품 항암신약들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활발한 개발을 진행 중인 미국 스펙트럼과 아테넥스가 한미 신약들의 혁신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들을 미국임상종약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현지 기준) 美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9(미국임상종양학회)에 참가해 총 6건(스펙트럼 1건, 아테넥스 5건)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먼저, 스펙트럼은 초기 유방암 환자 TC 요법(Docetaxel + Cyclophosphamide)으로 유도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에서 대조약인 Pegfilgratim(상품명: 뉴라스타) 대비 롤론티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시험 2건(RECOVER, ADVANCE)을 종합해 분석한 연구를 포스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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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벨바라페닙, 승인된 치료제 없는 암종에서 효능 확인”
한미약품이 개발한 ‘벨바라페닙’이 현재 승인 받은 표적항암제가 없는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 항암효과 및 허용 가능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벨바라페닙은 로슈그룹 자회사인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된 임상 단계 항암신약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美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주제로 구연 발표됐다.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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