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풀무원,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이효율 신임 총괄CEO선임
풀무원이 창사 이래 33년 오너경영을 마감하고 새해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풀무원은 지난 33년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남승우 전 총괄CEO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효율 대표를 1월 1일자로 후임 총괄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풀무원은 1984년 창사 이래 33년간의 오너 경영시대를 마감하고 처음으로 전문경영인이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남 전 총괄CEO는 1984년 직원 10여 명으로 시작한 풀무원을 직원 1만여 명에 연 매출 2조원이 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바른먹거리와 로하스생활기업으로 성장시킨 오너 경영인이다.창사이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온 그는 작년 3월 열린 주주총회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3년
-
교통안전공단,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차령 6년 초과 사업용 버스 검사 전담 시행
인명피해가 큰 사업용 대형 자동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령 6년 초과 사업용 대형버스의 자동차 검사가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으로 일원화된다. 2018년 1월 1일부터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나 서울특별시 및 6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 등록된 자동차종합정비업체(민간 지정업체)에서만 차령 6년 초과 대형버스 자동차검사가 가능하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만 차령 6년 초과 사업용 대형버스 검사가 가능하다. 자동차종합정비업체를 보유한 운수업체의 ‘셀프검사’도 제한된다. 2018년 1월 1일부터는 여객‧화물운수사업자가 동시에 지정정비사업자인 경우, 운수사업에
-
KT, 아주대학교의료원서 권역외상센터 선진화 및 의료 ICT 사업을 위한 양자간 협약
KT(회장 황창규)는 아주대학교의료원과 권역외상센터 의료 선진화 및 의료 ICT 솔루션 개발•적용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유희석 아주대 총장 직무대행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국종 권역외상센터소장, KT 스포츠 유태열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아주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예방 가능한 사망 예측 연구 및 외상외과 발전 연구 등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위해 3년간 총 6억원을 후원한다. 또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소통을 위해 KT 파워텔의 LTE 무전기 ‘라져’ 단말 70대와 3년간
-
우리나라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은?
운전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거나 안전띠를 착용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교통문화지수는 81.56점으로 지난해 81.38점에 비해 소폭 상승(0.18점)하는 등 최근 5년간 교통문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1개 항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올해 교통문화지수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가장 높게 상승(5.10%p)했고 ‘안전띠 착용률’(4.85%p)도 상당 부분
-
흥국생명-보맵, 보험 서비스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26일 인슈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보맵(bomapp, 레드벨벳벤처스)과 보험 서비스 선진화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인슈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보맵은 가입한 모든 보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으로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친뒤 보험 종류와 혜택, 납입금액 등 보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 플랫폼이다. 현재 보맵은 출시 10개월만에 입소문만으로 가입 사용자가 30만명이 넘을 만큼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번 협력으로 흥국생명은 다가오는 디지털 금융시대를 대비해 보험분야에서 선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
대웅제약 나보타 신공장 “패키지∙성상 변경제품 첫 출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0일 ‘나보타’ 제 2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첫 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제 2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GMP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미국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나보타 제 1, 2공장을 구축하고, 연간 총 5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나보타 제 2공장은 cGMP 수준의 고도화된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선진국에 공급할 준비를 마쳤으며, 동일한 규격과 품질의 제품을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의 나보타 제 2공장에서는 선진국 수준의 규격에 맞춰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번 첫 출하 제
-
야놀자, 아주IB투자로부터 200억 원 투자 유치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아주아이비투자 주식회사(대표 김지원, 이하 아주IB투자)로부터 총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야놀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공간혁신 기술을 활용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글로벌 혁신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아주IB투자 관계자는 “야놀자의 최대 강점은 국내를 넘어 해외 숙박 및 여가시장에서도 성공할 유일한 기업이라는 것”이라면서, “중소형 숙박 시장의 인식을 바꾼 추진력과 비전, 구성원들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업계 1위인 야놀자에 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투자
-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싱가포르 론칭, 건강기능식품으로 첫 해외수출 신호탄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글로벌 유통업체와 손잡고 싱가포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대원제약은 싱가포르 수출을 위해 초도물량으로 10만불 가량의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을 생산해 지난 20일 선적을 완료했다.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인‘LACTUS PRO’는 수출 전용 브랜드로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검증된 D-IBS (설사형과민성대장증후군)에 특화된 균주인 Bifidobacterium lactis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와 Lactobacillus acidophilus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를 제품에 적용하였다.지난 달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인‘장대원’을 론칭하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대원제약은 이번에는 싱가포르에도 현지
-
일동제약,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난20일, 서울시 역삼동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브랜드 관련 포상제도로,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과 우수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한다. 일동제약은 국내 일반의약품 분야 매출 1위 브랜드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 • ‘지큐랩’, 상처관리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마이니’, 코스메슈티컬 전문브랜드 ‘퍼스
-
금융위, 미래에셋생명-PCA 합병 최종 승인
금융위원회가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금융위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지 1년 만이다. 현재 양사는 실무진들로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합병을 준비 중인 상태로, 내년 3월 5일 합병등기를 거쳐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양사 주주총회를 통해 통합회사의 명칭은 ‘미래에셋생명’으로 결정됐다.두 회사의 인수가 확정되면서 보험업계의 지각변동은 불가피하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현재 29조 원으로 PCA 통합 시 총자산 34조 7천
-
삼성화재, 전방충돌방지장치 장착차량 보험료 할인
삼성화재는 전방충돌방지장치 장착차량에 대해 기본보험료를 평균 4%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가입 대상은 개인용 및 업무용 승용차로 내년 1월 21일 이후 책임을 개시하는 계약이며, 오는 12월 2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차량은 전방충돌경고장치(FCW) 또는 자동비상제동장치(AEB)를 장착한 차량이다.이들 장치는 전방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주행 중인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거나, 충돌을 방지 또는 경감하기 위해 차량이 자동으로 제동되는 장치이다. 전방충돌방지장치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 사고 및 피해 감소가 증명된 첨단 안전장치이다.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
부산 선진엔텍·선진조선, BWTS 사업 진출
부산의 선박장비제조 및 수리시공 기업인 선진엔텍과 선진조선이 BWTS(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선박평형수처리장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진엔텍은 지난 10월과 11월, 일본 항로를 운항하는 유조선의 BWTS개조공사를 완공했다. 사업 진출 첫 해부터 BWTS 시공업체로 안착한 선진엔텍은 해운회사의 직시공 작업 뿐 아니라, 제조·감리 전문 조선해양업체와의 협력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선진엔텍의 홍보관계자는 “최근 IMO의 환경규제로 스크러버 및 평형수처리장치 설치·개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다”며 “BWTS 장비를 제작하는 조선해양 기업은 많이 있지만, 실제로 엔지니어링 공사를 수행하고 배관·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2018년 신년사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제약산업은 국민산업’임을 강조한 2017년은 제약산업이 사회 안전망이자 미래 성장동력산업임을 확인한 한 해였습니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신약뿐만 아니라 제네릭의약품, 희귀질환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며 한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제약산업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는 물론 타 산업 대비 월등히 높은 청년 고용율과 정규직
-
김선종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2017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국가 보건 의료기술 진흥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와 보건산업 육성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김선종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 보철을 복수 전공하면서 여러 약물 복용과 관련된 턱뼈 괴사 치료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 7월까
-
우원식 “개헌 핵심 목표는 기본권 확대... 민생·개혁입법 처리 속도내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개헌 관련 의원총회와 관련 "기본권의 과감한 확대가 개헌에서 추구해야 할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기본권은 다변화된 사회환경에 맞춰 대폭 확충·강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5·18 민주화 운동과 같이 민주주의의 도약을 이뤄낸 역사적 사건을 (헌법에) 담는 것은 국민주권 시대의 개막에도 부합한다. 국가발전의 목표와 원칙으로 자치분권 등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면서 "개헌에 못지않게 중요한 민생입법과 권력기관 개혁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우 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