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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Global Talent Development 과정 개설…내달 30일까지 모집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선진 금융기관의 인적자원 개발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HR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Global Talent Development’과정(해외: 5.6~5.13)을 개설하고 3.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세계 80여 개국 1만여명의 HR 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인적자원 개발 컨퍼런스(ATD ICE)에 참석하고, PIMCO, Wilshire 등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글로벌 운용사가 HR 관련 실무 사례를 현지에서 강의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에 따르면 교육생은 이번 과정에서 세계적인 HR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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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협회, VC대표단 이스라엘 방문 사전 세미나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국 VC 대표단 이스라엘 방문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추진될 예정인 한국 VC대표단의 이스라엘 현지 방문 이전에 이스라엘의 벤처창업 및 투자 생태계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라엘 벤처투자 환경에 관심 있는 벤처캐피탈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선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경제무역대표부 샤이 파일러(Shay Feiler) 참사관이 이스라엘 벤처 생태계를 소개하고, Korea Israel Innovation Center의 Senior Advisor인 오하드 토포(Ohad Topo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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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업체 써트온, 일본 신규암호화폐 ‘BaaSid’ 프로젝트 참여
국내 블록체인 전문업체인 써트온이 자사의 다차원 블록체인 ‘엑스체인(X-Chain)’의 개인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보안 전문기업인 ‘피알오(PRO)’가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새로운 탈중앙화 인증기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BaaSid”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써트온은 지난해 12월, ‘피알오’와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일본의 거래소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써트온의 김승기 대표는 “BaaSid는 사용자의 개인인증정보를 파편화하고, 그 조각들을 다른 노드에 분산 저장한 후 로그인・각종 결제・인터넷 뱅킹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조합한다”며 “온라인 서비스 공급자(OSP)의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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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 안정적 수익 추구 ‘이머징멀티에셋인컴펀드’ 출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머징 시장의 주식・채권・통화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BNPP이머징멀티에셋인컴펀드(주식혼합-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BNP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아시아・유럽・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이머징 시장의 다양한 자산에 탄력적인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펀드는 BNP파리바의 자산배분 전문운용사인 MAQS에서 2016년 4월부터 운용중이며, 설정 이후 수익률은 연환산 14% 수준(보수 차감 전)이라고 전했다. 이머징 국가들의 선진국을 상회하는 GDP 성장률・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 유가・달러 약세와 이머징 통화 강세 등 이머징 시장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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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한국인 디자이너 결선 진출
렉서스가 전세계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18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LEXUS DESIGN AWARD)’에서 12명의 최종후보를 발표, 4년 연속 한국 디자이너가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보다 풍요로운 미래 만들기’에 기여할 디자이너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마다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어 국내 신인 디자이너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된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함께’, ‘공동’이라는 뜻의 라틴 접두어 ‘CO-’로 총 68개 국가에서 1300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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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영업총괄에 김원무 상무 선임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영업총괄로 김원무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2013년 백화점 영업팀장으로 네파에 합류한 김원무 상무는 백화점 영업팀장과 IM(Inventory Management) 총괄팀장을 역임하며 상품 운영 및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통해 영업 부문에 있어서 탁월한 성과를 발휘해 올해 상무 승진과 함께 네파 영업총괄 본부장으로 선임됐다.김원무 상무는 나이키, 푸마 등 외국계 스포츠 브랜드를 거치며 영업과 유통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영업전문가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선진화 된 외국계 브랜드의 업무 프로세스를 국내 시장에 맞게 접목하는 것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네파는 김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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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 호주 대형 난임센터 '시티 퍼틸리티센터' 인수계약 체결
차병원그룹이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난임 기술 선진국인 호주에 진출했다.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차광렬 소장)는 차바이오그룹의 자회사인 차헬스케어를 통해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호주 최고 수준의 난임센터인 시티 퍼틸리티 센터 (City Fertility Centre 이하 CFC)와 주식인수계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차헬스케어는 싱가포르 메디컬그룹 (Singapore Medical Group 이하 SMG)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CFC 전체 주식의 65%를 취득했다. 차헬스케어는 합작회사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CFC의 최대 주주가 됐다. 이 계약에 따라 차병원그룹은 CFC가 시드니와 브리즈번, 멜버른 등의 호주 주요 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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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 4분기 실적 발표..."매출 65.98조원, 영업이익 15.15조원 기록"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98조원, 영업이익 15.15조원의 2017년 4분기 실적을 31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2017년 전체로는 매출 239.58조원과 영업이익 53.65조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5.9조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율도 23%를 기록했다. 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과 플렉서블 OLED 공급 확대로 실적이 증가했다. 세트 사업은 무선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됐으나, 스마트폰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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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 저출산 문제 법제도 개선안 심포지엄 개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진 일본보다 우리나라의 현재 출산율이 더욱 낮은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200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떨어지고 있는 출산율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간 저출산 대책은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없어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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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2018 국제수소에너지산업포럼 개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공동대표 이원욱·전현희 의원)은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공동으로 오는 2월 6일 국회에서 2018 국제수소에너지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소에너지 비전과 세계 각국 글로벌 기업들의 산업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수소 보급현황 진단을 통한 국내 수소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해 1월 다보스에서 출범한 수소위원회 회원사가 대거 참여,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 다루어질 주요 의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한 주요 선진국 수소에너지 확산 정책현황 및 전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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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사우디에 선진지적제도 전파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가 국내 선진 지적관리시스템과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중동에 전파한다. 국토교통부와 공사는 오는 31일에 있을 사우디 지적정보 인프라 구축 전략 수립사업 설명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7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과 사우디 간 협력 하에 처음으로 구체화된 이번 사업은 사우디 중장기 국가 운영계획인 ‘비전 2030’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기초 사업으로 사우디의 지적정보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면밀하게 분석해 현지에 최적화된 선진 지적관리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한 ‘전략계획 수립 컨설팅’이 주요 업무다. 사우디는 지난해 10월27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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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당 실거래가 1억원 이상 고급주택, 89% 증가
서울에서 3.3㎡당 1억원을 넘어서 거래된 주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3.3㎡당 실거래가가 1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전용면적 기준) 거래량은 총 33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 179건인 것에 비해 89%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3.3㎡당 1억원을 넘어선 고가주택 거래가 증가한 이유는 정부의 강도높은 규제정책 발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며 불안전성이 커지면서 대내외 경제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가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도심의 고급주택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물건별로 살펴보면, 단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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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예스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LS그룹 투명경영 가속화
LS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24일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개인 대주주들이 갖고 있던 가온전선 지분 37.62% 중 31.59%를 LS전선이 사들여 ㈜LS-LS전선-가온전선의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시킨다는 것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편을 계기로 2008년 지주사 출범 이후 그룹 내 사업 연관성이 높으면서도 지주회사 밖에 있던 유일한 계열사인 가온전선까지도 모두 지주사 내로 편입하게 됐다”면서, “대주주들은 지주사 지분만 보유함으로써 지주회사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LS그룹 내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예스코 역시, 지난 15일 공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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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소방과학기술 발전’ 소방과학연구소법 대표발의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소방청 산하 소방과학연구실을 소방과학연구소로 승격하는 내용의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현행 소방과학연구실이 국가 산하연구소인 소방과학연구소로 승격되어 충분한 인력과 재정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화재경보시스템, 선진건축기술 등 화재예방에서부터 소방관의 안전한 화재진압 활동을 돕는 소방장비 개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원인 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이용호 의원은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는 우리나라의 사고 대응 능력의 부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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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라인] 팬덤정치가 문제는 아니라지만
지난 1월 24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이었다. 현임 대통령은 우리 민주주의 공화국의 헌법적 절차를 통해 문제없이 선출된 사람으로, 시민들이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 문제될 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서울 광화문 등지 광고 전광판에 축하 사진과 영상이 붙자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아이돌 팬덤 문화에서 흔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생팬’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꼭 자유한국당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팬덤정치의 폐해’를 경계하는 이들이 있었다.먼저 가치평가를 한다면, 2018년의 대한민국에서 ‘팬덤정치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정치평론의 입장에선 지나치게 안이한 자세다. 한국 정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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