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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오는 18일 췌장암의 진단 정기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병원장황대용)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췌장암의진단’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알려왔다. 강사는 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로 췌장암의 다양한 진단 방법부터 내과적 치료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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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 명예훼손 김경재 전의원 '집유' 확정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함한 피해자들이 삼성으로부터 8000억 원을 걷어서 이 돈을 서로 나누어 가짐으로써 개인적인 이익을 취했고, 특히 피해자(이해찬 전 총리 형)은 위 8000억 원을 관리하기 위해 사장으로 임명되었다’는 취지로 ‘돈을 걷었다’ ‘갈라먹었다’는 표현으로 명예를 훼손한 김경재 전 국회의원에게 선고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당시 한국 자유총연맹 총재이던 피고인 김경재(77·전 국회의원)는 2016년 11월 19일.경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 집회(박근혜 하야반대)에서 연설을 하던 중, 사실은 2006년 2월경 삼성그룹이 삼성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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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성공적 '데뷔전' 치른 한진그룹 조원태號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기업 총수로서 첫 국제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 회장은 지난 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 총회에서 의장으로서 대외무대에 섰다. IATA 연차 총회는 전세계 항공업계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이른바 '항공업계 유엔총회'로 일컬어진다.이 자리는 지난 4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아니었다면 그의 자리가 아니었을터다. 이번 연차 총회는 조 회장이 한진의 새로운 총수로서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이자, 그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조 회장은 선대 조 전 회장이 공들여 성사시킨 총회를 이어받아 행사를 성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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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맛과 재미 모두 갖춘 ‘이색 아이스바’ 열풍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형태의 아이스바가 아닌 애플망고나, 젤리 등 기존에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재료를 활용한 제품부터,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아이스 바 등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물론, 먹는 재미까지 갖춘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작은 먹거리에서도 재미를 찾고자 하는 일명 ‘펀슈머(Fun+Consumer의 합성어)’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아이템의 개발이 중요해졌다”라며, “올 여름 아이스바 제품 경우에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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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동북아 초국경 경제협력 포럼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부응하여 극동 지역에서의 금융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 지역에 대한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자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사)유라시아21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동북아 초국경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의원, 주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박상태 차석 영사,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연해주 주정부 부주지사, 잠불라트 떼키에프 연해주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보리스 스툽니츠끼 연해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극동지역 금융•관광•물류 등 전략적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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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My 인하’ 앱 서비스 오픈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기반의 인하대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 ‘My 인하’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인하대병원 이용객들은 엠케어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My 인하’를 통해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모든 진료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외래·입원·건강검진 등 본인이 받는 진료 서비스에 따라 검사 결과 조회 및 회진·식단 안내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인하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My 인하’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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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IATA 서울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이하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연차총회에서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일 알려왔다. IATA 집행위원회는 전 세계 항공사 최고 경영자 중 전문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선출된 31명의 위원과 사무총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제항공운송협회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산하 기관의 활동을 감독하며 사무총장 선임, 연간 예산, 회원사 자격 등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IATA 최고의 정책 심의 및 의결 기구다. 그 동안 고(故) 조양호 회장이 지난 1996년 이후 IATA 집행위원회 위원을 여덟 번 연임을 해 온 바 있다. 조원태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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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스카이팀 회장단 의장 선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을 이끄는 의장으로 임명됐다. 스카이팀은 지난 1일(토) 오후 서울시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스카이팀 회장단 회의(SkyTeam Alliance Board)를 열고 조원태 회장을 의장(SkyTeam Alliance Board Chairman)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스카이팀 회장단 회의 의장의 임기는 2년이고, 제한없이 연임이 가능하다. 스카이팀은 그 동안 사무국에서 의장 역할을 맡아 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항공시장 환경을 감안해 다양한 지역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회원사 CEO 중 한명이 의장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에 세계 항공업계 및 스카이팀 내에서의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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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IATA 연차총회 개최...‘대한민국 서울’, 세계 항공업계의 수도로 탈바꿈
“대한민국 항공 역사에 한 획 그을 IATA 서울 연차총회, 화려한 막 올렸다!”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이하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가 서울시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IATA 연차총회는 1년에 한번 개최되는 명실공한 국제 항공업계 최대의 행사다. IATA 결의안 채택 및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는 핵심 회의체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IATA 연차총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방증한다. 따라서 이번 IATA 서울 연차총회는 전 세계 항공업계의 트렌드를 바꾸는 중요한 매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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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창문 침입, 귀금속 등 1300만원 절취 피의자 구속
통영경찰서는 빈집 시정되지 않은 화장실 창문 등으로 침입, 18회에 걸쳐 귀금속 등 13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7)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5월 14일 통영시 일원 주택에서 18회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지난 5월 30일 검거했다. 6월 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또한 진해경찰서는 빈집에 침입, 2회에 걸쳐 현금 등 10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64)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18일 오후 2시40분 창원시 한 피해자 주거지에 침입하려다 귀가하던 피해자에게 발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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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비상한 플랫폼 비즈니스 업계, 이제는 5G 승부수 던진다
사람과 기술을 연결 및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연결고리로 주목받아온 플랫폼이 초지능∙초연결∙초고속의 초융합을 내세우는 5G 시대를 맞아 더욱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이미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기업 중 6개가 알리바바∙텐센트 등의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이며,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 스타트업인 유니콘 클럽의 상위 10개 중 7개도 우버, 에어비앤비, 위워크 등의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애플리코는 2040년에는 S&P500 기업 매출 절반이 플랫폼 기업에서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바야흐로 플랫폼 비즈니스의 전성시대다. 특히 최근에는 탄탄한 기술력과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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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료법위반 병원이 건보에 청구한 요양급여 정당한가
의료법 제33조 제8항 본문(의료인의 의료기관 중복 개설·운영 금지규정)에 위반돼 개설된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요양급여를 실시할 수 있는 요양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요양급여비용 지급을 거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처분의 취소를 구한 사건이 있었다.의료인인 B씨와 A씨는 2008년경 안산시장으로부터 이 사건 병원에 대한 개설허가를 받았다.이 사건 병원의 개설명의자는 두 차례 변경을 거쳐 2012년 8월 24일경 원고 H씨 명의로 변경됐다. 그런데 원고 명의로 변경된 후에도 실제로는 B씨가 위 병원을 운영했고, 원고는 B씨에게 고용된 의사일 뿐이었다.피고(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사기관으로부터 ‘이 사건 병원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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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문상모 "가덕도 신공항,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 백년 대계"
동남권 관문공항은 노무현 대통령후보 시절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그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으나 지역 간 갈등 양상을 보이면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국가 경쟁력 논리가 아닌 정치논리로 계획에도 없던 김해신공항(김해공항확장) 이라는 악수를 박근혜 정부는 두고 말았다. 지난 1월말 숙원사업이던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김천~거제 간 노선이 확정 발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거제시 경제와 관광의 획기적인 다변화와 활성화를 바라기에는 부족하다.거제시의 획일화 되어있는 기존 경제와 관광산업에,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을 안겨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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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아동학대 보육교사·원장 1심무죄→실형 원심 파기환송
아동들에게 신체적학대 내지 정서적 학대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장에 대해 1심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 원심이 형사소송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적법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피고인 A씨(31)는 부산 동래구 어린이집 새싹반 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2015년 12월 21 ~ 2016년 1월 11일경까지 사이(2015. 12. 25. ~ 2016. 1. 3. 제외)에 새싹반 교실 등지에서 피해아동(3세·남)이 보육과정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일명 ‘장구핀’으로 피해아동의 등 3개소, 배 2개소, 왼쪽 발등 1개소 등을 찌른 것을 포함해 같은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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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초점] '1인 1개소법 관련 요양급여 논란 종결'... 대법원, 네트워크병원 의료행위 합법인정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은 사무장병원과 다르며 이중개설을 했더라도 의료인이 정당한 진료를 했다면 건보공단은 의료기관에 대해 요양급여를 환수 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지난 30일 오전, 대법원 특별1부와 3부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이중개설 의료기관을 상대로 낸 상고소송 건에 대해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에 대한 건보공단의 요양급여 환수처분은 부당하다”고 판결한 원심판결을 확정하고 건보공단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31일 알려왔다.▲ 의료인에 의한 의료기관 중복 개설, 요양급여비용 환수 부당2012년, 의료법 33조 8항의 개정 이후 건보공단은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도 요양급여를 환수 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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