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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부동산 규제의 덫’ 나홀로 ‘활황’…이유는?
코로나19 여파와 옥죄는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방향키를 잃은 양상이지만 홀로 주목을 받는 상품이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꽃으로 불리는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으로 아파트를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 주택시장은 규제의 덫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높은 청약경쟁률과 청약가점,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무거워진 세 부담 등으로 새 아파트 마련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이와 달리, 오피스텔은 규제 무풍지대로 통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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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광풍’ 주거용 오피스텔, 전국 각지서 흥행 잇는다
‘청약 광풍’을 이어가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전국 각지서 대거 분양을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여건을 갖춘 비규제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 금지 예고로 인한 반사 이익도 더해져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분양 시장에서는 높은 경쟁률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후 계약시작 4일 만에 모든 실이 주인을 찾았다.또 3월 부산에 공급된 ‘빌리브 센트로’ 역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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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올해 1분기 최고 청약경쟁률 탈환…옛 명성 되찾나
부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분양 단지들이 수백 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매매시장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분양시장 최고 청약 경쟁률이 부산에서 나왔다. 3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226.45대1을 기록했다. 부산에서 세 자리 수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같은 시기 부산 북구 덕천동에서 선보인 ‘포레나 부산 덕천’ 역시 3월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169가구 공급에 1만4920건이 접수, 88.2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올해 1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더샵 온천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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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따라 가치 나뉘는 ‘1km 생활권’…신규 분양 ‘눈길’
최근 집 근처에서 교통, 교육, 문화, 쇼핑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1km 생활권 주거시설이 인기다. 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가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거 반경 1km 내에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경우 도보 20분 이내로 모든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주거편의성이 뛰어난 만큼 대기수요층도 두텁다.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 지난해 9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총 702실 모집에 6424명이 몰려 평균 9.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 신안산선(예정), 수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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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위첸 ‘엄마의 빈방’ 국내 대표 광고제 ‘3관왕’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엄마의 빈방> 캠페인이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 좋은광고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광고제에서 3관왕을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 KCC건설의 <엄마의 빈방>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 광고제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2019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 비TV부문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대한민국 대표 광고제를 잇달아 제패하고 있는 <엄마의 빈방>은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닫히기 시작한 딸의 방문과 그 앞을 서성이는 엄마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담았다. 사춘기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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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해운대 중동 스위첸’ 6월 분양
KCC건설은 오는 6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해운대 중동 스위첸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67㎡ 122실 ▲72A㎡ 31실 ▲72B㎡ 61실 ▲72C㎡ 62실 ▲73㎡ 61실 ▲84㎡ 59실이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며, 상업시설은 지상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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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청약통장 필요 없는 부동산 공급 ‘활기’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건설사들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비규제 부동산 상품을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별도의 브랜드를 만들어 지식산업센터를 내놓는가 하면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을 마친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의 공급도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 ‘힐스테이트 도안’ 단지 내 상가, ‘더샵 광주 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 ‘수원역 가온팰리스’ 소형 오피스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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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5~7월 아파트 2만3000여 가구 일반분양
대구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7월까지 2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도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강화돼 규제를 피하기 위한 분양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7월 대구, 부산 지방 광역시에서는 3만4333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3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9414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7151가구, 울산 3255가구, 광주 1907가구, 대전 1630가구 등이다.지방 광역시는 현재 대구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다. 부산은 해운대구, 동래구 등이 청약조정대상지역이었으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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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산업단지…눈길 끄는 분양 어디?
국내 기업들의 진출 분야가 갈수록 다양화되면서 산업단지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야별 특성에 따라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입주기업들을 위한 혜택 및 지원 등으로 경기 불황에도 산업단지 수요가 꾸준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전국적으로 산업단지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기준 전국 산업단지 분양은 총 1,220곳으로, 지정면적은 약 14억2,735만㎡ 규모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8년 4분기 전국 산업단지 분양은 1,207곳, 지정면적은 14억1,487만㎡으로 나타났다. 2017년 4분기 분양단지와 지정면적은 각각 1,189곳, 14억1,374만㎡로 집계됐다.이 같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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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 개발…새 기준 제시
KCC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KCC 스위첸’의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차세대 디자인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선보여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KCC스위첸 브랜드 디자인은 ‘BASIC & UNIQUE’ 컨셉을 기본 방향으로 “단순함이 더해져 특별함을 만든다”는 KCC건설의 의지를 담아 미래 지향적 감성과 고급스럽고 모던한 이미지가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을 개발했다.세부적인 컨셉 방향은 크게 Trend Up(시대에 맞는), Different(차별화된), Architecture(건축과 연계된) 3가지로 구분되며, 이를 중심으로 안정감 있는 디자인 철학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최신 트렌드 속에서도 차별화를 갖춘 세련되고 모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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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근 분양단지’에 투자자들 관심 집중
대기업 인근 분양단지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업체들이 대기업 인근으로 모여들면서 임대수요가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매매가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자리한 지역은 기업 종사자들을 바탕으로 고소득층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득수준이 높은 만큼 부동산 구매력도 높아 일대 분양시장이 활발해지는 경우가 많다. 삼성, LG 등 대기업 본사나 공장, 연구 단지가 들어선 지역의 주변 부동산은 연일 상승세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본사가 들어선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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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이달 27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
KCC건설이 오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본사 1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의 보고사항과 함께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이 상정돼 진행된다.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KCC건설은 전년(1조636억원) 대비 54.5% 늘어난 1조6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2월 정몽열 대표의 부회장 승진 등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정 부회장은 KCC건설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건설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사내외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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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4000명 돌파 … 각 업계에서 도움의 손길 이어져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기준 3000명을 돌파한데 이어, 주말간 476명이 증가하면서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12명이 됐다. 확진자를 제외한 누적 의심환자는 10만 5379명이 됐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확산속도에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1%의 시청률로 종방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는 출연진들과 스텝들의 포상 휴가를 대신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가수 김범수와 박효신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각각 1억원을, 또한 가수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준호는 월드비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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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몰리는 해안도시…세컨드 하우스 바람 ‘솔솔’
해안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세컨드 하우스로서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바다가 가까워 레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경관을 집 안에서 바라볼 수 있어 세컨드하우스를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휴양의 목적과 동시에 임대를 놓아 수익을 올리는 투자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관광객이 몰리는 휴가철 기간에는 단기 임대를 내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아파트는 일반적인 세컨드하우스로 선택되는 전원주택보다 관리가 쉽다는 점과 환금성이 뛰어나고,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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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규제 비켜간 진정한 ‘알짜’ 수익형부동산은?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규제로 인해 아파트에서 수익형부동산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우면서 대출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한 이후 역대 최저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데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은행이자 만으로는 수익을 기대할 수 없어 투자자들이 수익형부동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이렇다 보니 실제로 수익형부동산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강동구 천호∙성내3 재개발구역에 공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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