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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2017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경기도 내 미분양 공공주택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남양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부터 올해 6월까지 경기도 내 미분양 공공주택 주택수는 8793가구에서 10.7% 줄어든 7853가구로 조사됐다. 감소율을 확인해 보면 ▲남양주시(80.1%)가 가장 높았고, ▲용인시(77.7%) ▲광주시(60.4%), ▲김포시(56.8%) ▲구리시(55.7%)순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시와 평택시는 기간 내 두드러지는 온도차이를 보였다. 2017년 말 남양주시의 미분양 가구수는 2044가구로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지난 6월에는 407가구까지 떨어지면서 미분양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듯 했다. 반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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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지역 첫 공급 도전장 결과는?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올 상반기만해도 지역에 ‘첫’ 진출한 브랜드 아파트들은 1순위 청약에서 84.6%의 마감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대형건설사(시공능력평가 15위 내)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지역 내 첫 진출한 브랜드 아파트는 총 13곳이었고, 이 중 84.6%에 해당하는 11곳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3월 대전시 유성구에 공급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였다. 유성구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859가구 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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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최고 경쟁률 ‘100.27대 1’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가 최고 경쟁률 100.27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앞서 2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도 48세대 모집에 총 898건이 접수되며 높은 1순위 경쟁률을 예고했다. 이후 3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에서는 총 7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2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75.43대 1로 모든 타입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특히 전용 59㎡A타입의 경우는 33세대 공급에 무려 3309건이 접수되면서 100대 1이 넘는 최고 경쟁률(100.27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녹번역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책정되면서 서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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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대림-GS-대우’ 현설보증금 ‘완납’…현대는?
역대급 재개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는 한남3구역에서 현대건설이 타 건설사들과 달리 현장설명회 참석보증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납부순) 등 3개사는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2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조합의 방침에 따라 현설보증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들 건설사는 현장설명회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현설보증금을 내면서 일찌감치 확고한 수주의지를 다졌다.이에 반해 현대건설은 현장설명회 개최가 임박한 현재까지도 현설보증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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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분양] 추석 전 분양 ‘활활’
9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9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임대공급 물량까지 포함하면 11,683가구가 청약을 준비 중이다.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명절 맞이 전 막바지 청약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반면, 견본주택 개관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8곳에서 총 9,32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대우건설은 4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일원에 들어서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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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이달 30일 분양
대림산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 주택전시관을 오는 30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 66·83㎡ 총 225실 규모 주거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66㎡ 45실 △83㎡ 180실로 구성되며, 지난 4월 분양을 나선 아파트는 전용 70·84㎡ 총 552가구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은 뛰어난 교통 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앞으로 고양대로가 위치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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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최고·최대’로 차별화 나선 분양 단지는?
건설업계가 ‘최초∙최고∙최대’를 내세운 차별화 상품을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각종 규제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차별성과 희소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분양시장에서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에도 ‘최초∙최고∙최대’를 내세우는 기조는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이러한 단지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 4월 분양한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플랫폼인 'C2 HOUSE'를 최초로 적용해, 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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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함께하는 공간’에 초점
아파트 커뮤니티가 변하고 있다. 과거 커뮤니티는 운동공간과 학습공간을 조성하는데 그쳤다면,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워라밸 현상’, ‘주 52시간 도입’ 등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주거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새 아파트는 입주민의 체험과 함께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대거 구성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워터파크로 대체되고 있으며, 캠핑 족을 위한 글램핌장이 마련된 단지도 등장했다. 뿐만 아니다. 주말농장처럼 가족이 함께 가꾸는 텃밭을 제공하거나 반려견 1000만 시대에 맞춰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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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공급 서두르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오는 10월 서울을 비롯한 투기과열지역을 대상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면서 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에 공급 예정인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말부터 10월 이전까지 응암2구역을 비롯해 거여, 홍제, 사당 등에서 재개발∙재건축이 나올 예정이다.은평구 응암동 응암2 재개발 구역에서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가 이달 공급 예정이다. 응암2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총 2569세대 규모로 지난 2017년 일반분양 한 1차분은 계약 2주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됐다. 이번 2차 일반분양 물량은 118세대로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44㎡, 59㎡ 소형 타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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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4주, 이달 마지막 청약…미뤄졌던 물량 ‘우수수’
8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5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8월의 마지막 주를 앞두고 막바지 분양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등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개관도 수도권 및 지방에서 전국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서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경기 ‘e편한세상 운정어반프라임’ 등을 비롯한 다수 지역에서 문을 연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5,18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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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 신도시에 청약통장 68% ‘쏠림’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은 신도시가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도권 청약통장의 약 70%가 신도시로 쏠렸고,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의 대부분이 신도시 새 아파트가 차지했다. 올 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수도권 정비사업들이 주춤하자 신도시 알짜 물량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며 선전한 모습이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1~6월) 수도권 분양 단지들의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순위 청약에 사용된 청약통장수는 총 34만5728개였고, 이 중 신도시 새 아파트에 68.17%인 23만5712개가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상반기 1순위 청약경쟁률 1~3위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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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아파트 모인 ‘브랜드타운’에 수요 ‘상승’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브랜드타운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와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으로 '똘똘한 한 채' 인식이 커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들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타운으로 불리는 지역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밀집되다 보니 이를 누리려는 수요자의 유입이 꾸준한 편이다. 때문에 교육, 교통, 편의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의 생활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이들 지역은 부촌이라는 타이틀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고 향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강점도 있어 수요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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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끝물’…10대 건설사, 하반기 분양 ‘준비태세’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 되는 이번 주부터 연말까지 2019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가 6만3466가구를 분양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시장에 변수가 많아 비수기임에도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10대 건설사 공급량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물량의 72.72%에 해당하는 4만6155가구(28곳)가 서울, 경기, 인천에 공급된다. 또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서 8567가구(6곳)가 분양될 예정이라 상반기 분양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다 물량(단일분양 기준)을 내놓는 곳은 포스코건설로, 8월에만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시 송도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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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세대 일반분양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2차 118세대를 8월 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세대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지난 2017년에 일반분양 한 1차분은 계약 2주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된 바 있다. 이에 이번 2차분 분양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의 타입별 세대수는 △44㎡A 39세대 △59㎡A 54세대 △59㎡B 25세대다. 일반분양물량 모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녹번역 일대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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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 3위 대림산업, ‘대금·수수료’ 떼먹다 7억 과징금
올해 시공능력평가 3위인 대림산업이 3년 간 700여 하도급 업체에 대금이나 지연이자 등을 제때 주지 않아 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대림산업이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를 한 것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3500만원을 부과했다.공정위 조사 결과 대림산업은 2015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759개 하도급업체들을 상대로 감질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하도급 대금 4억9306만원을 주지 않고, 그러면서 발생한 지연이자 401만원도 지급하지 않았다. 또 하도급 대금을 목적물수령일로부터 60일이 초과한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지급하면서 그 초과기간에 대한 수수료 7억8997만원을 주지 않았다.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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