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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몰리는 ‘상위 10곳 지방’, 하반기 신규 분양 ‘눈길’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방의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지만 일부 지역은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풍부한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이 한몫을 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데, 하반기에는 이들 지역에서 신규 단지 분양까지 예고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 인구 수 증가한 기타지방은 어디?통계청(KOSIS)의 주민등록 인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기타지방의 총 인구수는 1574만7251명이다. 3년 전인 2020년 5월(1593만6174명) 대비 18만8923명 감소했다. 반면 기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인구수가 증가했다. 가장 크게 인구수가 증가한 상위 지역 10곳을 살펴보면 △세종시(4만677명) △경남 창원시 성산구(2만9463명) △충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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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임박…유명 관광 도시 분양 ‘눈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 유명 관광지 내 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여행객 수의 증가와 관광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내 관광지 부동산에 대한 수요와 가치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관광지의 경우 외부인의 유입이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광역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고, 인프라도 활성화돼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부동산 가치도 높은 수준이다.국내 주요 관광지로는 강원, 제주, 부산 등이 있다. 국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만큼 휴가철만 되면 많은 사람이 유입돼 상권이 잘 발달돼 있어 임대 사업뿐만 아니라 세컨하우스로 활용하기에도 좋다.이처럼 국내 유명 관광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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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조망권 프리미엄’…분양 때 선점해보면 어떨까?
부동산시장에서 조망권(眺望權)은 가격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차이가 나타난다. 이에 전문가들은 조망권이 시세에 미쳐 반영이 되기 전에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는 만큼 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2016년에 발표된 한 논문(내륙도시와 해안 도시의 조망권 가치 비교연구. 창원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따르면 내륙도시인 서울에서는 강 조망권이 18.19%, 산 조망권이 11.89% 거래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안에 위치한 부산에서는 바다 조망권이 22.66%로 산(10.49%), 강(8.21%) 조망권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에서 대표적인 물 조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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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2년반 만에 상승 전환…서울·세종 70% 늘어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이 2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2만3069건(6월 30일 조회 기준)으로 작년 하반기 11만4447건 대비 8622건이 늘어 약 7.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0년 하반기 이후 반기별 매매량은 작년 하반기까지 4차례 연속 감소했으나 올 상반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세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세종시는 작년 하반기 1138건에서 올 상반기 2038건으로 약 79.1%가 증가했으며, 서울 역시 5453건에서 9662건으로 약 77.2% 증가하며 두 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도(38.9%), 인천(35.4%), 대구(21.1%),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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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천가구 넘는 대단지 전국 11곳서 1만2천여가구 일반분양
올해 상반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1순위 청약 접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6월(6월 22일 기준)까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16개 단지였다. 16개단지 1만3201가구 모집에 1순위에 7만8626건의 청약 접수돼 1개 단지 평균 4914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000가구 미만 단지는 67개 단지 1만8214가구가 공급됐다. 1000가구 미만 단지 1순위 청약에서는 17만8483건이 1순위에 접수돼 평균 2664건으로 대단지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대단지 아파트는 매매 가격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랩스에 따르면 단지 규모별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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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4488가구 매머드급 단지 ‘대연 디아이엘’ 분양 시동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짓는 ‘대연 디아이엘’의 견본주택을 30일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동, 전용면적 38~115㎡ 총 448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59~99㎡ 238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 등이다.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청약은 오는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대연 디아이엘’은 대연동에 형성돼 있는 각종 주거 인프라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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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본격 개막”…7월, 전국 38곳·2만5001가구 공급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 분양 시장이 열린다. 7월 분양 시장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총 38곳, 3만462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2만5001가구이며 수도권 1만1638가구(46.6%), 지방 1만3363가구(53.4%)로,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한 물량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7374가구 ▲강원 3119가구 ▲부산 3014가구 ▲서울 2262가구 ▲인천 2002가구 ▲광주 1840가구 ▲대전 1353가구 ▲경북 1350가구 ▲경남 1146가구 ▲충북 64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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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분양 감소·거래량 증가…꿈틀대는 부동산 시장
대전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가치를 높이는 대규모 개발호재 소식으로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해소되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전의 미분양 물량은 감소하고 있다. 올해 1월 대전의 미분양 물량은 3025가구에 달했지만 2월 2000가구 대로 떨어진 2698가구를 기록했다. 이후 3월 2739가구로 소폭 증가했지만, 4월 2498가구로 다시 감소했다.대전시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전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1월 610가구에서 △2월(1058가구) △3월(1119가구) △4월(1161가구)로 매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물량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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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브랜드 비슷하다면 이제 ‘조경 설계’에 주목
한여름 폭염 속에서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시원한 그늘과 아름다운 조경. 최근 건설사들이 내놓는 각양각색의 신규 분양 아파트에선 이러한 조경 설계가 어우러진 곳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도심 한가운데서도 녹음으로 어우러진 조경 덕분에 풀과 나무, 꽃들을 감상하며 산책로와 함께 거닐기 좋은 아파트들은 때로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자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대 내 인테리어와 달리 임의로 변화를 주기 어려운 것이 조경인 만큼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동시에 높은 집값을 부르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경북 구미시 일원에 공급한 ‘구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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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HDC현대산업개발, 쪽방촌 독거노인에 냉장고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냉장고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무더위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장고 50대를 구매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인 용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가정에 냉장고가 전달되어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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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색다르게”…커뮤니티 앞세운 대단지 아파트 분양시장 ‘블루칩’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대단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커뮤니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게 조성되고, 일반적인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가 다채롭게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차별화된 커뮤니티에 주목한 다양한 수요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넷째 주까지 수도권 제외 지방 분양단지 가운데 1순위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의 평균 가구수가 93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0년 539가구에서 시작해 △2021년 723가구 △2022년 1,213가구로 급증하는 등 대단지 아파트 선호 추세를 뚜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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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넘어 지방까지”…직주근접 단지 ‘인기’
전국에서 빠른 시간 내에 직장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무와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문화가 국내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인한 직주근접 단지의 수요는 수도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방 도시까지 이어졌다. 지방의 경우 대부분 일자리가 풍부한 곳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기반 시설 및 생활 인프라 등이 발달되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산업단지, 대기업, 공공기관 등의 대형 업무시설이 가까운 단지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고, 이러한 인기로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이다.일례로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목련아파트’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대전정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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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강원·제주…연내 신규 분양 단지 공급 ‘눈길’
연내 부동산 시장에는 628년만에 특별자치도라는 명칭으로 바뀐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됩니다. 이들 지역은 실거주 수요와 함께 6월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N데믹 이전 수준으로 관광객들이 몰리는 만큼 호텔 등 숙박시설 외에도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통해 장단기 임대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처럼 각종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고, 관광지가 밀집한 일부 지역에만 인프라가 집중된 경우가 많으므로 이들 지역 가운데서도 관광지와 인접한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원도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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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량 양극화…‘2배 증가’ 대도시vs‘반토막’ 중소도시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아파트 매매시장 분위기가 양극화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만8104건으로 작년 1분기(8만3184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지역별 통계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작년 1분기 746건에서 올해 156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세종시를 비롯해 인천(1.82배), 서울(1.7배), 대구(1.59배), 경기(1.42배), 대전(1.34배), 부산(1.24배)에 이르기까지 대도시들이 매매량 증가율 순위에서 전국 평균(1.05배)을 상회하며 상위 순위를 독차지했다.반면 제주도는 897건에서 469건으로 전년 대비 약 -48%로 약 절반이 줄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강원(-39%), 전북(-39%), 경남(-31%)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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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서 감사패 받아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입주고객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입주 예정 협의회는 지난 23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성민 입주예정협의회장, 백승훈 현장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했다.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925가구 규모로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입주예정협의회는 “착공 초기부터 입주 예정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진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단지에 적용된 비접촉 출입, 아이파크 홈 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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